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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생명 지키겠다는 정부ㆍ여당, 밀양 화재로 난감
- 야당, 콘트롤 부재 등 정부 책임론 제기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를 놓고 정치권은 화재 수습을 당부하고 나섰다. 야당은 이와 함께 콘트롤 타워 부재 등 정부의 책임론을 제기하면서 공세를 펼치고 있다. 앞서 정부는 23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올해를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
2018.01.27 14:13
말없이 유족 안아준 文…사람 사는 사회 “당장 올해부터” 다짐
문재인 대통령이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합동분양소를 찾아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했다. 정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언은 최대한 줄였다.문 대통령은 27일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밀양 문화체육관을 찾아 국화 한 송이를 들었다. 37개의 희생자 영정 앞으로 가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묵념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희생...
2018.01.27 13:46
세종병원 화재에 文대통령 “참사 거듭돼 참담”
[헤럴드경제]밀양 세종병원 화재참사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현장을 방문해 “정부가 안전한 나라를 다짐하고 있는데도 참사가 거듭되고 있어 참으로 참담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향후 관리대책 일환으로 “건물을 이용하는 이용자 상황에 따라서 안전관리 의무가 제대로 부과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화...
2018.01.27 13:19
밀양화재, 손가락질 바쁜 국회…與 “한국당 때문” 野 “文 때문”
- 화재 나자 달려는 갔지만…‘내용은 남 탓’ 국회가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책임을 서로에게 미뤘다. 화재가 난 직후 여야가 달려갔지만, 내용은 ‘남 탓’뿐인 셈이다.더불어민주당은 화재가 경남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경상남도 도지사였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판했다. 야권은 정부의 수장이 책임져야...
2018.01.27 13:17
‘정치적 책임’, ‘초당적 협력’…밀양참사를 대하는 野의 상반된 입장
[헤럴드경제]대형 인명피해를 일으킨 밀양 세종병원 참사를 놓고 야권의 정치적 공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야권 내에서도 목소리가 갈리는 등 온도차가 나타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27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지 스스로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장제원 수석대변인은...
2018.01.27 11:21
밀양 세종병원 화재 누리꾼 “남탓 하기전에…관할 지자체장·시의원 뭐했나” 질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 그 원인을 놓고 정치권이 시끄럽다. 현장을 방문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와 청와대와 내각은 총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온라인 상에서도 책임소재를 놓고 시끄럽다.한 누리꾼은 스프링클러만 있었어도 이렇게 많은 사람이 죽지...
2018.01.26 21:40
김성태 “쇼통·정치보복 혈안…국민의 삶 챙기지 않았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을 찾아 화재 참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 “쇼통·정치보복 한다고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
2018.01.26 21:15
김경표 경기평생교육원장 출판기념회..축하인파 ‘인산인해’
김경표 경기평생교육원장이 26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이 26일 오후 6시 광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자신의 저서 ‘경표야, 광명에 미래를 심자’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출판기념회에는 시민들이 몰려 광명시민회관 1,2층을 꽉 채웠고 일부는 좌석이 없어 관람석 뒤편에 서있...
2018.01.26 20:02
정부 “갈마비행장 시설 양호”…南 항공편 이용 공동훈련 갈 듯
-금강산 공동문화행사 ‘문화회관’ 가닥-마식령스키장, 슬로프ㆍ설질 등 양호 통일부는 북한 갈마비행장 시설 점검 결과 관리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다.남북 금강산 공동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 공동훈련에 앞서 지난 23~25일 선발대로 사전점검차 북한을 방문했던 통일부 당국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강원도 원산 갈마...
2018.01.26 16:31
“남북오케스트라 합동공연 추진해달라”
[헤럴드경제] 북한의 삼지연 관현악단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전날 단독공연을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남측 오케스트라단과 합동공연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09년부터 남북오케스트라 합동 연주를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진 원형준 바이올리니스트 겸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은 26일...
2018.01.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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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