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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세종병원 화재 누리꾼 “남탓 하기전에…관할 지자체장·시의원 뭐했나” 질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 그 원인을 놓고 정치권이 시끄럽다. 현장을 방문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와 청와대와 내각은 총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온라인 상에서도 책임소재를 놓고 시끄럽다.

한 누리꾼은 스프링클러만 있었어도 이렇게 많은 사람이 죽지 않았을 것이라며 안전책임이 있는 밀양시 관할 지자체장과 시의원에게 책임을 묻고 있다.

밀양시 시의회의 구성을 보면 시의원 13명중 자유한국당 소속이 12명이고 비례대표로 더불어민주당 출신이 1명이다. 박일호 밀양시장도 자유한국당 소속이다. 지난해 4월까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경남도지사를 맡았었다. 

26일 대형 화재 참사가 발생한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외벽이 검게 그을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와는 반대로 화재현장에 신속히 진입, 구조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에게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더불어 제천 화재 참사에도 불구하고 소방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현실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쇄도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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