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표 경기평생교육원장이 26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이 26일 오후 6시 광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자신의 저서 ‘경표야, 광명에 미래를 심자’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출판기념회에는 시민들이 몰려 광명시민회관 1,2층을 꽉 채웠고 일부는 좌석이 없어 관람석 뒤편에 서있거나 통로에 앉기도했다. 김 원장은 6.13 지방선거 더민주 광명시장으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판기념회에는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등 차기 경기도지사 출마 유력후보가 참석했다. 당초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전해철 의원은 불참했다.

김 원장은 “평생학습은 전 국민을 위한 최고의 보편적·생산적 복지’라는 평소 자신의 철학을 이 책에 담았다”고 밝혔다. 그는 “광명시민과 함께 가장 빛나는 광명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으로 취임한 김 원장은 뛰어난 행정 능력을 발휘해 기관의 예산과 인력을 모두 3배 이상 늘리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군부대 평생교육 나비효과’ 등 전국적으로 평생교육을 확산시켰다는 평을 받고있다.

김 원장은 광명시의회 전국 최연소 의장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역임했고 광명지역 교육전문지 광명엄마학교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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