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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김제동 “朴대통령 내려와서 국민이 얼마나 피눈물 흘렸는지 봐야”
[헤럴드경제] 방송인 김제동 씨가 18일 경남 창원시 창원광장에서 열린 ‘김제동의 만민공동회’에 참석해 “우리는 벌써 (피눈물을) 흘리고 있었는데 그걸 이제 알면 어떡하느냐”며 “(박근혜 대통령은) 내려와서(국민이) 피눈물을 얼마나 흘렸는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 90분가량 진행된 만민공동회에는 경찰 추산 3500...
2016.12.18 19:18
필리핀 차기 대통령은 복싱영웅 파키아오?
-두테르테 現 대통령, “차기 대통령감” 칭찬[헤럴드경제]필리핀의 ‘복싱영웅’ 매니 파키아오(38) 상원의원이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후원에 힘입어 차기 대권 도전의 꿈을 더욱 키워나갈 것으로 전망된다.18일 GMA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파키아오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공개적으로 그...
2016.12.18 11:23
트럼프의 고백 "대선 승리 위해 폭력적일 수밖에 없었다"
[헤럴드경제]“아웃사이더는 승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지난 달의 미국 차기대통령 선출 과정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도 마찬가지였다. 트럼프는 대선과정에서 그와 지지자들이 난폭하게 굴었던 사실을 인정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의 지지자들에게 승리를 쟁취한 이상 더 이상 아웃사이더가 아닌 주류...
2016.12.18 10:06
월가 CEO들, '트럼프 랠리' 덕분에 ‘돈방석’
[헤럴드경제]지난달 8일 도널드 트럼프가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펼쳐지고 있는 ‘트럼프 랠리’ 덕분에 월가 주요 금융기관 최고경영자(CEO)들이 표정관리에 들어갔다. 그들은 ‘트럼프 내각’의 경제라인을 장악했을 뿐 아니라, 보유주식 평가익이 불어나면서 어마어마한 수익도 내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
2016.12.18 09:42
머리 염색하다 ‘테니스공만한 땜빵’ 영구 탈모된 여성
[헤럴드경제] 머리 염색을 했다가 화상을 입고 영구 탈모가 생긴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다.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햄프셔 주 알톤에 거주하는 여성 베카 피트가 21살 생일을 맞아 미용실에서 밝은 색으로 머리 염색을 하다 탈모가 생겼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근처 미용실을 찾은 ...
2016.12.18 08:01
자전거 훔친 호주여행객 “나는 도둑” 표지 걸고 행진 굴육
[인스타그램 캡처][헤럴드경제]여행지에서 몰래 자전거를 훔친 호주 남녀가 나는 도둑이라고 쓰인 표지를 목에 걸고 거리를 행진하는 수모를 겪었다.16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의 휴양지인 롬복의 길리 트라왕안 섬에서는 호주에서 다이빙 여행을 온 남녀가 지난 11일 오후 자전...
2016.12.17 20:01
“백악관 말고 내 호텔에서 잘래”…트럼프 관례 깬 취임식 전날 행보
[헤럴드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식 전날 백악관이 아닌 워싱턴의 자신 소유 호텔에서 묵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파격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트럼프는 취임식 전까지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가 아니라 워싱턴 D.C 소재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묵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16.12.17 17:51
[슈퍼리치] 트럼프와 ‘특별한 관계’인 19人의 억만장자들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 대통령 당선자를 두고 여전히 시끄럽다. 대통령 당선 직후, ‘후보자 시절 보다는’ 성숙되고, 극단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사람들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최근 내각을 비롯한 고위직 인사로 ‘천편일률’적인 인물들을 잇달아 기용하면서 논란을 낳고 있다. 백인, 남성, ...
2016.12.17 09:13
야생동물 사냥꾼 수의사의 비참한 최후
[헤럴드경제]재미를 위해 동물을 사냥해 죽이는 ‘트로피 사냥꾼’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지난해 자신의 SNS에 사자를 사냥한 사진을 올려놓아 여론의 뭇매를 맞고 심지어는 살해 협박까지 당했던 루치아노 폰제토 씨가 최근 이탈리아에서 사망했다.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수의사이자 사냥꾼인폰제토 씨는 새를...
2016.12.17 08:00
‘107조’ 父 재산 승계 거절한 아들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
[헤럴드경제] 중국 최고 부호 왕젠린 다롄 완다 그룹 회장의 외아들이 자산 ‘107조원’의 회사를 물려받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1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왕 회장은 지난 주말 한 행사에서 연설을 통해 “아들에게 승계 계획에 관해 물어봤는데 아들은 나 같은 인생을 살고 싶지 않다고 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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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