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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 개선된 중국, 부채 해소에 눈 돌리나
11월 중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면서 중국이 대규모로 불어나고 있는 부채 잡기에도 눈을 돌릴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의 경제 상황 개선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부담도 완화되면서 통화정책에서 긴축 기조를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여지도 커졌다.13일 중국 국가통...
2016.12.14 10:36
총성 멈춘 알레포…‘시리아의 진주’에서 파괴ㆍ죽음 상징으로 ‘알레포의 비극’
‘시리아의 진주’에서 파괴와 죽음의 상징이 된 시리아 내전의 상징적 지역으로 전락한 알레포에서 총성이 멈췄다.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지원해 시리아 내전에 개입 중인 러시아는 13일(현지시간) 시리아 반군이 알레포에서 전투를 중단하고 도시에서 철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2012년 7월 알레포가 서부 정부군 지...
2016.12.14 10:30
[일본판 최순실 논란 ③] “보육원 탈락은 자업자득”…정유라 연상케 하는 日 ‘비선실세’의 막말
“일본에서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벌어지고 있다”주간 신쵸(週刊 新潮)와 일본 온라인 매체 리테라(Litera)가 사이키 요헤이(斎木 陽平ㆍ24)를 일본판 ‘정유라’ 혹은 ‘최순실’로 지목한 이유는 단순히 재단 특혜의혹 때문만이 아니다.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3월 큰 반향을 일으켰던 “보육원...
2016.12.14 10:29
[일본판 최순실 논란 ②] 재력에 뒤에는 아베의 권력까지…日 뒤흔든 비선실세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와 사이키 요헤이(斎木 陽平ㆍ24)의 관계가 특별해 보이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사이키의 재단 프로젝트인 미래회의를 지원사격하고 나선 것은 비단 아베 총리뿐만이 아니었다. 민진당의 현 대표인 렌호(蓮舫) 의원과 민진당 전 대표인 오가타 가쓰야(岡田 克也), 공명당의 야마구치...
2016.12.14 10:29
[일본판 최순실 논란 ①] 한국에는 미르재단, 일본엔 미래회의?…장막에 가려진 비선실세 논란
고등학생 정치참여 독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 사단법인의 대표가 있다. 그의 나이는 24세로, 재단을 설립하자마자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의 부인이 홍보인으로 나섰다. 이후 자민당, 민진당, 공명당 일본 주요 3당의 대표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일본 정계 유력인물들이 프로젝트를 빛냈다. 인지도도 낮고 실...
2016.12.14 10:29
[단독] ‘3.5% 법칙’ 에리카 체노워스 “韓 촛불시위는 비폭력ㆍ민주적 저항운동…포퓰리즘과 다르다”
“한국의 촛불시위는 비폭력ㆍ민주적 저항운동이다. 기득권의 전복이 아닌 책임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포퓰리즘도 아니다.” 한 국가 전체 인구의 3.5%가 ‘적극적’ ‘지속적’ 평화적‘ 집회 및 시위를 계속한다면 정권이 이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진다는 ‘3.5% 법칙’을 제시했던 미국 덴버대 정치학 교수 에리카 체노워스...
2016.12.14 10:24
브라질 “20년간 예산지출 동결” 긴축안 확정… 시민사회 반발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브라질에서 고강도 긴축안이 의회를 최종 통과했다. 시민들은 복지 예산 축소를 우려해 반발하고 있다.브라질 상원은 13일(현지시간) 긴축안(PEC 55)을 전체회의 표결에 부쳐 찬성 53표, 반대 16표로 통과시켰다. 긴축안은 지난달 하원 1ㆍ2차 표결에서 통과한 데 이어, 상원에서도 1ㆍ2차 표결 모두...
2016.12.14 10:22
틸러슨 국무장관?…의회와의 독한 전쟁 남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국무장관에 렉스 틸러슨 엑손모빌 최고경영자(CEO)를 낙점했지만 낙관은 이르다. 우려되는 부분이 많은 틸러슨을 두고 의회의 인준 전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틸러슨의 최대 약점은 친(親)러시아 성향과 이에 기반해 사업 이익을 도모해 온 그의 배경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2016.12.14 10:20
트럼프는 가속페달, 연준은 브레이크… 美 경제 엇박자 타나
“중앙은행은 파티가 한창일 때 펀치볼(punch bowlㆍ칵테일 음료를 담은 큰 그릇)을 치워야 한다.”윌리엄 마틴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은 중앙은행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말한 바 있다. 경기가 과열되기 전에 금리를 올려서 부작용을 차단해야 한다는 의미다. 내년 들어설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 연준은 역...
2016.12.14 10:20
독일 검찰 “최순실 돈세탁, 삼성도 수사 중”
[헤럴드경제]독일 검찰이 최순실의 자금세탁 관련 수사 대상에 삼성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경향신문은 독일 검찰과 주고 받은 이메일 질의 내용을 공개하며 독일 검찰이 최순실 씨의 자금세탁혐의와 관련해 삼성이 송금한 43억에 대해서도 수사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사건을 수사 중인 독일 헤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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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주택 공급량 무더기 오류…준공 12만가구나 적게 잡았다 [부동산360]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 DB 시스템 자체 점검 결과, 지난해 주택공급실적을 정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3년 주택 인허가 실적은 38만9000가구에서 42만9000가구, 착공 실적은 20만9000가구에서 24만2000가구로 늘어난다. 특히 준공 실적은 31만6000가구에서 43만6000가구로 12만가구나 증가한다. 기존에 발표된 물량은 연평균(2005~2022년) 대비 착공은 47.3% 수준, 인허가는 74.2%, 준공은 73.9% 수준으로, 공급난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다만 정정된 실적도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