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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높은 몸값때문에?…납치 표적 된 부자 가족들
[SUPERICH=윤현종ㆍ이세진 기자] 비단 ‘가진 자’들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목숨 담보로 돈을 요구하는 범죄는 세계 각국에서 무수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드러나지 않은 피해자는 곳곳에 있죠. 그런데, 이 중에서도 유명인사ㆍ부호를 상대로 한 납치는 세간의 관심을 받습니다. 우선 천문학적인 ‘몸값’이 사람들을 놀라...
2017.07.10 14:38
日 문부성 전 차관 “가케학원 특혜, 아베 움직임 있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학 스캔들을 폭로한 마에카와 기헤이 전 문부과학성 사무차관이 가케학원 수의학부 신설과 관련해 “총리 관저의 움직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0일 일본 NHK 등은 마에카와 전 차관이 이날 중ㆍ참의원 양원 심의에 가케학원 특혜 의혹 관련 참고인으로 출석해 이 같이 증언했다고 보도...
2017.07.10 14:34
한 팔에 아이안고…자살폭탄 테러한 여성 IS 대원
[헤럴드경제=이슈섹션]여성 IS 대원들이 자살 폭탄 테러를 시도하기 직전, 민간인으로 위장해 아이와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민간인처럼 보이는 이 여성은 한 손에 아이를 안고, 다른 한 손에는 가방을 들고 폐허가 된 건물 사이를 빠져나오고 있다.전장에서 도망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성이 들고 있던 가방은 폭탄으...
2017.07.10 13:08
“트럼프 아들 해명, 오히려 러 대선개입 시인한 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대선 기간 러시아 측 도움을 받으려 했다는 보도에 즉시 해명했으나, 오히려 의혹을 더 부추기는 모양새가 됐다.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주니어가 지난해 6월 9일 뉴욕 맨해튼 트럼프타워에서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에 불리한 정보...
2017.07.10 12:12
‘마음처벌법’감시사회 가속화 日‘들썩’
공모죄법 시행 하루 앞으로일본 자민당 등이 강행 처리한 개정 ‘조직범죄처벌법’(공모죄법)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범죄를 실행하지 않아도 계획 단계에서 처벌할 수 있다는 것이 법안 핵심이다. 일본 학계와 문화ㆍ예술계, 시민사회는 표현의 자유가 위축되고 감시사회가 가속화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 가운...
2017.07.10 12:01
美 정치권“도둑에게 공조제안…역대급 멍청이”맹비난
러시아 대선 해킹 대립각은 커녕포용의지 밝히자 정치권 ‘발칵’트럼프 주니어 러 인사 회동설로스캔들 논란 재점화 가능성 거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중 별도 양자회담에서 ‘사이버보안대’(Cyber Security unit) 창설을 제안한 것으로 드러나 미국 내 비난...
2017.07.10 12:01
터키 대대적 반정부 시위…‘정의의 행진’완주
25일간 450㎞ 행진 사법정의 촉구2013년 후 ‘反에르도안’최대 집회터키 시민 수십만 명이 거리로 나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정부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9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동부 말테페 구역 마르마라해안도로에서 지난 한 달간 계속된 ‘정의의 행진(March for Justice)’ 완주를 기념해 대규...
2017.07.10 12:01
G20, 中 류샤오보 공식 언급 전무…세계의 침묵 왜?
“경제대국 중국 눈치보기”지적노벨평화상 준 노르웨이도 조용美獨 의료진 “해외치료 이송가능”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가한 각국 정상들이 중국 민주화 운동가 류샤오보(劉曉波·61)의 거취문제에 침묵했다고 홍콩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경제대국으로 올라선 중국 눈치보기라는 지적이 잇...
2017.07.10 12:00
이라크 모술 탈환 선언불구 이데올로기 정복 불가능
AP통신, 증오범죄 더 강해질수도이라크 정부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최대 근거지 모술을 탈환했지만, 이것이 IS 종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라크군이 승전보를 울린 이날에도 모술 곳곳에서 이라크 정부군과 IS 간 충돌이 빚어졌다. 특히 티그리스...
2017.07.10 12:00
[세상은지금]이래도 안떨어질래?
9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로데오 축제 ‘캘거리 스템피드’에서 한 카우보이가 말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올해로 105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매년 1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다. [캘거리=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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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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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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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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