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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반도 기후가 수상하다①]물폭탄 뿌리다 바로 폭염…장마철 아닌 우기?
-올 장마 “장맛비보다 국지성 집중 호우 가까워”-변한 장마철 풍경 “아열대 기후 아니냐” 의견도 시간당 최고 91.8㎜의 ‘물폭탄’이 쏟아진 청주를 비롯해 7월 셋째 휴일인 16일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인명피해 뿐 아니라 범람과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새벽부터 302.2㎜의 폭우가 내리...
2017.07.17 10:00
[한반도 기후가 수상하다②]불안한 대기…우박 피해, 작년보다 10배 커졌다
-우박 내리며 농작물 피해에 나무도 고사-‘대기 불안정’ 반복 탓에 우박도 덩달아 늘어 “우박 때문에 농사를 망칠 줄은 생각도 못 했는데, 상상도 못 했죠. 내년부터는 우박 대비를 따로 해야 하나 싶습니다”경북 영주에서 밭농사를 짓는 김모(64) 씨는 올해 농사를 다 망쳤다며 망연자실해했다. 지난 4월부터 유독 우박...
2017.07.17 10:00
[뉴스탐색] 종근당 향한 분노 확산되지만…불매운동 효과는 ‘미미’할 듯
-‘갑질논란’후 회장 5분사과에 여론 싸늘-제약시장 83%가 의사처방 ‘전문의약품’-치킨 피자 등과 달리 매출 영향 없을 듯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14일 운전기사에 대한 폭언 사실에 대해 공식 사과했지만 ‘진정성 없는 5분짜리 사과’라는 질타가 쏟아지면서 종근당 불매 운동이 확산될 조짐을...
2017.07.17 10:00
청주 삼킨 22년만의 물폭탄…곳곳 산사태ㆍ침수 등 ‘망연자실’
-안전처 “사망 3명, 실종 3명…이재민 517명”-주택 686동ㆍ농지 4962㏊ 침수…990가구 정전-도로ㆍ철도 통제…1개교 휴업, 2개교 단축수업[헤럴드경제=한지숙ㆍ신동윤 기자]충북 청주에 시간당 최고 91.8㎜의 ‘물폭탄’이 쏟아져 주요 하천들이 범람 위기에 처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고 물에 갇힌 야영객 구조요청이 쇄...
2017.07.17 10:00
한울원전, 의료기관 3곳과 건강검진 지원 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4일 울진군의료원, 포항성모병원, 강릉아산병원과 함께 ‘울진군 주민 종합 건강검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검진 항목은 고혈압을 비롯해 심장, 골다공증, 골밀도, 갑상선 초음파 등 총 100여 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검진 대상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
2017.07.17 09:53
노원구, ‘마들책마실 대토론회’ 개최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 구청에서 ‘마들책마실 대토론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지금 꼭 하고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토론회는 주민과 관내 독서동아리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 진행은 시민기획단 ‘이끄미’가 맡는다.이 날 참고 도서는 최규석 작가가 쓴 ...
2017.07.17 09:52
성북구, 정릉입구 교통광장에서 정릉2동 마을총회 개최
- 의제별 제안사업 10개 중 2개 사업 현장 투표…마을계획 주민이 결정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정릉입구 교통광장에서 마을민주주의의 실현의 장인 정릉2동 마을총회가 최근 열렸다고 17일 밝혔다.정릉2동 지역주민 약 300여명이 모인 이날 마을총회에서는 각종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마을 의제별 제안사업에 대한 홍보...
2017.07.17 09:51
인천 강화에 친환경 자연장지 조성
인천에 자연 친화형 자연장지가 확대 조성된다.인천광역시는 자연장지 조성을 위해 강화군 강화읍 월곳리 산 8번지 공설묘지 내 유휴부지 3000㎡를 도시계획시설 자연장지로 결정 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자연장지는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수목, 잔디, 화초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 할 수 있는 친환경 장례방법이다.이번에...
2017.07.17 09:51
강서구 공무원들, ‘쿨비즈 룩’이란 이런 것!
- 18일 강서구민회관서 쿨비즈 패션쇼 개최 서울 강서구 공무원들이 ‘쿨비즈(cool-biz) 룩’ 모델로 나선다.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8일 오후 4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쿨비즈 패션쇼 ‘더위야 물렀거라~’ 를 무대에 올린다고 17일 밝혔다..민선6기 3주년을 기념하는 직원조례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특별 무대인...
2017.07.17 09:51
울산, 산업도시에서 ‘관광도시’로…관광산업 ‘급성장’
상반기 울산 찾은 관광객 352만 명,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 새로운 관광 목적지로 급부상…3090억원 경제효과 유발[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산업도시 울산이 ‘관광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울산시는 ‘2017 울산방문의 해’ 상반기 추진상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성장하는 등 상반...
2017.07.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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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서여의도 43층의 꿈 말짱도루묵(?)…고도 완화 안건 또 상정 불발 [부동산360]
서울시가 50여년 만에 서울 고도지구 높이 제한을 전면 완화하는 안건이 지난 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최고 43층 빌딩을 올려 서여의도를 국제금융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은 불투명해졌다. 국회 세종시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서울시가 다수당인 민주당을 설득하는 데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사실상 서여의도 고도지구 완화 계획의 추진 동력이 상실됐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