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꼭 하고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토론회는 주민과 관내 독서동아리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 진행은 시민기획단 ‘이끄미’가 맡는다.
이 날 참고 도서는 최규석 작가가 쓴 ‘지금은 없는 이야기’다. 현재 사회상을 우화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발제문 낭독 이후 15개 팀으로 나뉘어 남녀노소 구분 없는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책을 매개로 마을이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계속 마련할 것”이라며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광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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