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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초에 한명씩 가입…업비트 제휴 케이뱅크 고객 700만 돌파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가입 고객이 700만명을 돌파했다. 케이뱅크는 이달 1일 기준 고객 700만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말 219만명이었던 케이뱅크 가입고객은 11개월만에 480만명이 증가하며 세 배 이상 늘었다. 케이뱅크는 업비트 제휴효과 외에도 다양한 신상품과 모바일에 특화된 이용자 환경 등이 고객...
2021.12.02 11:23
카카오페이, 당국에 디지털손보사 본인가 신청
카카오페이가 금융당국에 디지털손해보험사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내년 초 카카오페이손보사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페이는 1일 금융위원회에 디지털 손보사 본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6월 금융당국으로부터 디지털 손보사 설립을 위한 예비허가를 획득했으며, 9월에는 보험...
2021.12.02 11:23
도수치료·체외충격파...역시, 실손보험금 ‘새는 구멍’
지난해 외래진료 실손보험금을 가장 많이 타간 사람은 7400여만원을 타갔으며 대부분을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치료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손보험 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비급여 과잉 진료를 제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주요 5개 손해보험사(메리츠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에 따...
2021.12.02 11:22
산업부, 탄소중립13대 분야·197개 에너지 핵심기술 개발 추진
정부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청정연료 발전 등 13대 분야 197개의 에너지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50 탄소중립 에너지기술 로드맵'과 '에너지 국제공동연구 로드맵' 발표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
2021.12.02 11:22
“젊고, 역동적인 KB국민은행 만들 것”
“KB국민은행을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발전시키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겠습니다” 차기 KB국민은행장으로 내정된 이재근(사진) 국민은행 현 영업그룹 이사부행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금융 본사에서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이재근 이사부행장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2021.12.02 11:22
‘적자 늪’ CJ CGV 자금조달 ‘노란 불’
터키발 금융불안에 인플레와 오미크론 악재까지 겹치면서 CJ CGV의 자금조달에 ‘노란 불’이 들어왔다. 야심차게 추진했던 신종자본증권 모집이 예정액을 크게 밑돌면서 당장 현금흐름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CGV는 30년물에 2년 콜옵션을 기준으로 1600억원 모집에 293억원의...
2021.12.02 11:22
㈜LS, 콘텍스트로직 주요주주 명단에 이름 올렸다
LS그룹 지주사인 ㈜LS가 지난해 12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콘텍스트로직(ContextLogic)의 주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LS가(家)의 장손 구본웅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벤처캐피탈(VC) 포메이션8에 출자자(LP)로 참여했는데, 일부 투자금을 주식으로 받으면서다. 이미 투자원금의 3배에 달하는 수익을 냈지만, 주가가 부진해 ...
2021.12.02 11:22
원금보장 디폴트옵션 도입 불구...퇴직연금 수익률 개선 ‘가물가물’
여야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을 도입하기로 합의했지만 부진한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다. 가입자들이 운용비용만 더 부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9일 국회 본회의 통과가 예상되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은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가입자가 미리 운용 방법(상품)을 정하고 일...
2021.12.02 11:22
현금 늘리되, 하락시 대형·성장주 추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으로 국내외 증시가 혼란을 거듭하며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키우고 있다.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5대 시중은행은 무작정 손실이 났다고 자금을 회수하기보다는 현금 비중을 늘려가되, 대형 기술주나 성장주 가격 하락 시에는 추가매수로 대응해야한다고 조언했다....
2021.12.02 11:20
석유류에서 서비스까지…안 오른 게 거의 없다 [물가 10년 만의 최고치]
물가가 10년 내 최고 오름폭을 기록했다. 석유류를 필두로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 집세까지 대부분 분야가 오름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국내·외를 막론한 공급망 차질에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인한 수요 회복까지, 앞으로도 당분간 가파른 물가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가 물가관리에 실...
2021.12.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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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