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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명품 ‘큰손’ 엑스틴도 ‘머·트·발’로 간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 트렌비, 발란, 캐치패션의 주고객층은 단연 MZ(밀레니얼+Z) 세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명품 구매의 ‘큰 손’은 따로 있다. 90년대만 해도 X세대로 불렸던 1970년대생의 40대인 엑스틴(X-teen)이다. MZ 세대의 명품 사랑 속에 탄탄한 소비력을 가진 40대까지...
2021.12.20 11:24
부산에 뜬 하트...아미, 국내 사업 확대
하트 로고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패션 브랜드 아미(AMI)가 국내 사업 확대에 나섰다. 20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아미는 최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소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에비뉴엘관 지하 1층에 새 매장을 오픈했다. 아미의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매장은 아미의 국내 여덟 번째이자 부산 지역 두 번째 매장이다. 이 매장은...
2021.12.20 11:24
고용정보원 “고탄소배출 산업 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탄소중립 정책 추진으로 부담을 받을 수 있는 고탄소 배출 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겠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일 충북 음성군 고용정보원 본원에서 노·사 합동으로 ‘미래를 생각하는 좋은 고용정보와 지속가능경영 정착을 통한 ESG경영 선도’를...
2021.12.20 11:24
1조원 규모 과천 ‘재건축 수주대전’
수도권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과천 주공 8·9단지가 시공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예정 공사비만 1조원에 이르는 사업으로,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이 맞붙을 전망이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과천 8·9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최근 입찰 공고를 내고 지난 16일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2022년 1분기에 예정...
2021.12.20 11:23
내년 1~3월 전기요금 안 오른다
정부와 한국전력이 내년 1분기(1~3월) 전기요금 인상을 유보했다. 이는 내년 3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높은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연료비 상승에도 정부가 전기요금을 인위적으로 묶어놓음에 따라 연료비 연동제 도입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일각에선 과거처럼 연동제가 도입됐...
2021.12.20 11:23
“연내 종합·전문건설업 전환시 인센티브”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시설물유지관리업체의 업종전환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업종전환을 사전 신청한 시설물관리업체는 전체 전환대상 7197개 중 30.4%인 2185개다. 지난해 12월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에서 시설물관리업의 유효기...
2021.12.20 11:23
10명 중 3명 “여윳돈 생기면 빚 갚기보단 부동산 사겠다”
국민들의 부동산 투자 선호 경향이 짙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부터 주택시장이 호황을 누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윳돈이 생기면 빚을 갚겠다는 사람은 줄어든 반면 부동산을 사겠다는 사람은 늘었다. 20일 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전국 2만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가계금융복...
2021.12.20 11:23
토지 현금보상 90%육박...집값 자극 불가피
정부가 3기 신도시 토지보상금의 시장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토보상을 늘리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중점적으로 추진해왔으나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등의 대토보상 계약률이 10%대 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토보상 비율을 전체 토지보상의 최고 50%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밝혔던 것과 비교하면 부진한 성적이다....
2021.12.20 11:22
한국만 민간부채 폭주 ‘역주행’...BIS 신용갭 50년來 최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계와 기업 빚이 가파르게 늘면서 우리나라 민간부채 위험도가 역대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다. 주요국 모두가 위험도 감소세로 전환했음에도 우리나라만 역주행 중이다. 20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분기 신용갭은 18.4%포인트(p)로 전 분기(18.3%p)보다 더 상승했다. 통계 작성...
2021.12.20 11:22
[리더스칼럼]건강한 급식, 건강한 지구
지난해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군에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가 역대 최대치인 10만5000t을 기록했다. 육군 장병 1인당 연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182㎏으로, 국민 1인당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인 132㎏에 비해 38%나 많다.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은 연간 142억원에 육박하고 있고, 음식물쓰레기로 인...
2021.12.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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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12.5억 아파트가 7억으로 뚝…광규형네 그동네 또 왜이래? [부동산360]
수도권 선호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며 지역 시세를 이끄는 송도 일대에선 신고가 거래와 ‘반토막 거래’가 동시에 일어나며 혼조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송도가 속한 인천 연수구는 5주째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고점 대비 40~50% 가격이 하락한 거래도 다수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해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오션뷰 아파트로 알려져 있는 ‘더샵송도 마리나베이&rsquo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