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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새 대표 강은경 교수
서울시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 대표이사에 강은경(47·사진)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의전담교수를 임명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은경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과 동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정책학을 전공했다. 예원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미국 벤자민 N. 카도조 로...
2018.02.28 11:28
[지상갤러리] 문형태, Pianoman, 45.5×53cm, Oil on canvas, 2018
문형태, Pianoman, 45.5×53cm, Oil on canvas, 2018[제공=갤러리조은]한국을 대표하는 40대 젊은 블루칩작가 5인의 기획전이 열린다. 한남동 갤러리조은은 ‘불혹, 미혹하다’는 주제로 김병주ㆍ문형태ㆍ서상익ㆍ우국원ㆍ윤상윤 작가를 한자리에 모았다. 20~30대보다 이룬것이 많은, 그러나 새롭게 이뤄가야할 것도 많은 4...
2018.02.28 11:16
문체부, 성희롱 특별신고센터 개설
문화예술계 ‘미투’운동 대응문체부, 3월부터 100일간 운영피해자 심리상담·법률자문 병행정부가 최근 빠르게 확산되는 문화예술계의 ‘미투’(me too·나도 당했다)운동에 신속히 대응할 특별신고상담센터를 3월부터 개설·운영한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2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연극계 등 성희...
2018.02.28 09:13
아트바젤 홍콩, ‘백남준과 그 후예들’ 조명
필름프로그램 세부사항 발표 67명 작가 59개 작품 선보여 2018 아트바젤 홍콩의 필름 프로그램에선 백남준과 백남준에 영향을 받은 홍콩ㆍ중국작가들의 작품을 조명한다. 아트 바젤 홍콩은 27일 필름 필름 프로그램 세부사항을 발표하고, 현대사회의 사회ㆍ정치상에 영감을 받은 필름과 비디오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8.02.27 18:24
고은·이윤택…예술특수성이 괴물키웠다
금기·이탈을 성적으로 잘못 해석…타자에 대한 배려·여성에 대한 존중 무너뜨려최영미 시인의 ‘괴물 En선생’ 폭로로 시작된 예술계 성추행 파문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성추문에 휩싸인 고은 시인은 30년전 일이라고 밝혔지만 불과 10년전에도 공개적인 자리에서 성추행을 한 증언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2018.02.27 11:27
[특별기고-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 ·과학문화융합포럼 공동대표]명화 감상도 미투?
최근 미술관 관련 뉴스가 필자의 눈길을 끌었다. 영국 국립맨체스터 미술관이 성폭력ㆍ성추행 피해 사실을 고발하는 ‘미투’(Metooㆍ나도 그렇다)캠페인에 동참하는 뜻으로 19세기 영국화가 존 워터하우스의 대표작 ‘힐라스와 님프들’ 전시를 일시 중단했다는 뉴스였다. 맨체스터 미술관은 작품 철거 배경에 대해 ‘그림...
2018.02.27 11:15
[지상갤러리]
이강훈, Composition M06, Photograph Digital Work, LAMINA, 114×114cm, 2015. [제공=슈페리어갤러리]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슈페리어갤러리는 올해 두번째 기획전 ‘봄, 소통의 온도’를 개최한다. 송지혜, 이강훈, 최은정 세 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 전시에서는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으로 ‘소통’을 꼽는다. 매체와...
2018.02.27 11:11
고은, 이윤택…예술의 특수성이 오히려 '괴물'을 키웠다
금기, 이탈을 성적으로 잘못 해석, 자기합리화남성중심사회 분위기가 묵인, 방조 더해 권력화최영미 시인의 ‘괴물 En선생’ 폭로로 시작된 예술계 성추행 파문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성추문에 휩싸인 고은 시인은 30년전 일이라고 밝혔지만 불과 10년전에도 공개적인 자리에서 성추행을 한 증언이 나와 충격을...
2018.02.27 10:21
윤동주 친필원고, 문화재 된다
문화재청,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 등 5건 항일독립 문화유산 문화재 등록예고 항일독립 문화유산도 문화재로 인정받는다.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27일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 ‘국제연맹제출 조일관계사료집’, ‘윤동주 친필원고’ , ‘이육사 친필원고 ‘편복(蝙蝠)’’, ‘장효근 일기’ 5건을 문화재로 등록...
2018.02.27 09:41
‘폭로’ 이틀만에 천주교 공식사과
수원교구장 신도들에 사죄서한천주교 수원 교구 소속 신부가 해외 선교지에서 자원봉사중인 신도를 성추행하고 성폭행까지 시도했다는 폭로가 제기된 가운데 이용훈 수원 교구장이 25일 신도들에게 사죄 서한을 보냈다. 폭로가 나온지 이틀만이다. 폭로 즉시 정직처분을 내린데 이어 교구 차원에서 공식 사과한 것이다. 이용...
2018.02.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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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작년 주택 공급량 무더기 오류…준공 12만가구나 적게 잡았다 [부동산360]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 DB 시스템 자체 점검 결과, 지난해 주택공급실적을 정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3년 주택 인허가 실적은 38만9000가구에서 42만9000가구, 착공 실적은 20만9000가구에서 24만2000가구로 늘어난다. 특히 준공 실적은 31만6000가구에서 43만6000가구로 12만가구나 증가한다. 기존에 발표된 물량은 연평균(2005~2022년) 대비 착공은 47.3% 수준, 인허가는 74.2%, 준공은 73.9% 수준으로, 공급난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다만 정정된 실적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