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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아웃도어> 땀냄새 걱정없는 등산용 이너웨어…니트원피스와 매치 외출용으로도
얼마 전 새해를 맞아 강화도 마니산에 올랐다. 연초부터 칼바람이 몰아쳤다. 일행들은 모두 “다리가 시리다”고 아우성. 등산바지 안에 타이즈를 착용한 나는 거짓말처럼 추위를 느끼지 못했다. 최근 몇년 사이 겨울이 되면 발열내의를 입는 게 당연해졌다. 겨울철 등산에도 내의는 필수인데, 아웃도어용 이너웨어는 따로 ...
2013.01.17 11:49
패션플라자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4’ 출신 로이킴과 정준영이 빈폴의 신규 브랜드 ‘바이크 리페어 샵(BIKE REPAIR SHOP)’의 메인 모델로 동시 발탁됐다. 바이크 리페어 샵은 지난해 제일모직이 20대 소비자층 공략을 위해 새롭게 출시한 브랜드다. 로이킴과 정준영은 ‘슈스케’에 이어 의류 모델로 다시 한 번 라이벌 구...
2013.01.17 11:49
뱀은 죽어서 ‘페이크 뱀피’ 를 남긴다
뱀피 문양은 가방보다는 구두에 인기가 높은데 동물 문양 프린트는 전체 스타일을 뒤덮으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가능한 적은 면적에 포인트로 사용돼야 빛이 난다. 가방에서도 일부분에만 천연 뱀피를 담거나 뱀피 프린트로 장식을 하는 이유다. 본인도 부담스럽고, 보는 사람도 거부감이 드는 뱀피 스타일을 피하는 방법...
2013.01.17 11:49
아웃도어 마니아들 얼마나 ‘속마음’ 열까
작년 26.5% 증가…불황 ‘OUT’시장규모 5조 매력적인 ‘레드오션’신세계인터 ‘살로몬’ 국내판권 인수블랙야크 ‘마모트’와 라이센스 계약네파 ‘이젠벅’ 세컨드 브랜드 론칭연초부터 아웃도어시장이 뜨겁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살로몬’으로 시장에 진출했고, 블랙야크는 ‘마모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사업을...
2013.01.17 11:45
설치작가 김수자…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참여
세계 최고(最古)의 국제미술제인 ‘2013 베니스비엔날레’의 한국관 커미셔너인 김승덕(59ㆍ왼쪽) 씨와 설치미술가 김수자(56ㆍ오른쪽) 씨가 16일 동숭동 아르코미술관에서 올해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방향을 설명했다. 두 사람은 “유리 외벽의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건물을 하나의 보따리로 상정하고, 그 공간을 감...
2013.01.17 11:32
“돈으로 행복 산다” 가난하면 불행?
[헤럴드생생뉴스]“돈으로 행복은 살 수 없으며, 인생에선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자기를 부정해도, 현실은 팍팍하다. 가계부채는 늘고, 물가는 자꾸만 오른다. 학생들은 등록금 걱정, 어른들은 늘어나는 세금 걱정, 다달이 찾아오는 카드값 걱정에 매일이 무겁기만 하다. 실제로 그랬다. “돈으로 행복은 살 수 없다”는...
2013.01.17 11:12
200자 다이제스트
▶마흔앓이(크리스토프 포레 지음ㆍ김성희 외 옮김/MID)=마흔을 청춘의 끝으로 여기며 우울증을 앓는 이들이 많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호스피스병동 상담전문의이기도 한 저자는 마흔과 중년의 아픔들을 하나하나 사례를 통해 분석하며 마흔의 삶을 직시할 것을 권한다. 저자는 우선 중년의 위기란 존재하는지부터 따지며 ‘...
2013.01.17 11:11
무너져가는 농경마을 공동체 이야기…우린 과연 행복한가
‘태환이 형, 두만이 형님, 인택이, 창수, 점옥이….’김용택 시인이 펴낸 ‘섬진강 이야기’에서 만난 이네들의 이름은 언제 들어도 정겹다. 골목길을 숨차게 뛰놀던 어린 시절, 가물가물한 친구들의 얼굴이 금세 그리워진다. 1982년 ‘섬진강Ⅰ’을 발표하면서 등단한 시인은 시에 담아내지 못했던 진메마을 이야기를 매일...
2013.01.17 11:07
“카톡에 떠도는 제 어록들…희한해요”
혜민 스님의 베스트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출간 1년1개월 만인 다음달 200만부를 돌파한다. 지난해 9월 100만부를 넘어선 지 만 6개월 만에 더 빠른 속도로 100만부가 팔렸다. 미국 햄프셔대 종교학 교수로 재직 중인 스님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한 달간 국내 체류한 것이 무서운 뒷심의 추진체가 됐다. ...
2013.01.17 11:06
첼리스트 이유정, 獨 클래식 잡지서 음반 호평
첼리스트 이유정의 음반이 독일 클래식 전문 잡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독일의 클래식 잡지 ‘Das Orchester’는 최근 출간한 1월호에서 지난해 발매된 이유정의 앨범에 대해 “프로코피예프의 작품을 과감하게 소화했다”고 전했다. 특히 로스트로포비치가 편곡한 프로코피예프의 교향 협주곡 연주는 “프로코피에프 특유...
2013.01.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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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