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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아웃도어> 땀냄새 걱정없는 등산용 이너웨어…니트원피스와 매치 외출용으로도
⑬ S사 메리노울 타이즈
얼마 전 새해를 맞아 강화도 마니산에 올랐다. 연초부터 칼바람이 몰아쳤다. 일행들은 모두 “다리가 시리다”고 아우성. 등산바지 안에 타이즈를 착용한 나는 거짓말처럼 추위를 느끼지 못했다.

최근 몇년 사이 겨울이 되면 발열내의를 입는 게 당연해졌다. 겨울철 등산에도 내의는 필수인데, 아웃도어용 이너웨어는 따로 있다. 국내 B사 제품은 이미 수많은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에 필적한다고 생각하는 제품이 있는데, 바로 메리노울(Merino Wool)을 사용한 S사의 타이즈<사진>이다.

메리노울이 뛰어난 보온성과 땀 배출이 잘 되고 땀이 나도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걸 모르는 산악인이 의외로 많다.

게다가 속옷으로만 입기엔 아깝다는 게 가장 큰 장점. 산행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침ㆍ저녁 가벼운 달리기를 하거나 외출할 때 착용해도 무리가 없다. 또 풍성한 니트 원피스, 납작한 플랫슈즈나 운동화와 매치하면 ‘파리지엔’처럼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유미 (27ㆍ서울시 송파구 잠실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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