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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융시장 개방 속도낸다 “외국인 지분제한 폐지”
중국이 외국인 보유지분 제한을 한도를 없애는 등 금융시장 개방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11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강(易剛) 신임 인민은행장은 보아오포럼에서 “외국 기업들이 중국 현지 기업들과 동등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그 일환으로 중국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 현...
2018.04.11 16:43
“관광객도 일본 떠날 땐 세금내라”…日 국회 관련법 통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내년 1월부터 일본에서 해외로 떠나는 모든 사람에게 1인당 우리 돈으로 1만 원 정도의 이른바 ‘출국세’가 부과된다.일본 참의원(상원)은 11일 본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의 출국세(국제 관광 여객세) 도입 법안을 가결 처리했다.일본에서 일정 기간이 아니라 계속해서 징수하는 국세가 신설된 ...
2018.04.11 16:19
전 세계 ‘뜨거운’ 부동산 시장…베를린 1위ㆍ獨도시 집중
함부르크, 뮌헨, 프랑크푸르트 10위권 지난해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부동산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도시 1위는 베를린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부동산 컨설팅업체 프랭크 나이트 자료를 인용한 데 따르면 베를린의 부동산 가격은 지난해 한 해 평균 20.5% 뛰었다. 베를린은 수년간 부동산 ...
2018.04.11 15:52
中여성부호 둥밍주 회장, 직원 8만명에게 아파트 선물
직원들 안정감, 혁신 문화 위해 집 제공2년치 회사 순익 쏟아부어야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세계 최대 에어컨회사인 거리(格力)전자의 둥밍주(64) 회장이 8만명의 자사 직원들에게 아파트를 선물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11일 홍콩 원후이바오에 따르면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리고 있는 보아오포럼에 참석한 둥 회장은 회사...
2018.04.11 15:47
中 앤트파이낸셜, 10조원 조달 추진…‘세계 최대 유니콘’ 눈앞
성공 시 기업가치 160조원 마윈(馬雲, Jack Ma)이 소유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이 세계 최대 유니콘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앤트파이낸셜이 90억달러(약 10조원) 규모의 사모펀드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존...
2018.04.11 15:45
中인민은행장 ‘위안화’ 무역전쟁 카드 아니야
미중 무역전쟁은 경제 구조 문제외자투자 확대 조치는 연내 구체화[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이강(易綱) 행장이 위안화 평가절하를 미중 무역전쟁의 대응 카드로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11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강 인민은행장은 이날 하이난(海南)성 보아오포럼에 참석해 “중미 무역 마찰...
2018.04.11 14:50
‘성추행 의혹’ 美 시카고 저명 목사 “조기 은퇴” 선언
-윌로크릭교회 하이벨스 목사 “오해받는 상황 초래한 처신에 사죄”[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교회’의 하나로손꼽히는 시카고 윌로크릭교회(Willow Creek Community Church) 개척자 빌 하이벨스(66) 목사가 성추행 의혹으로 조기 은퇴를 선언했다.하이벨스 목사는 10일(현지시간) 시카고 북서부...
2018.04.11 14:37
美의회 ‘디지털 문맹’이 저커버그를 살렸다?
“페이스북 사업 모델 무엇?”…질문 논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10일(현지시간) 개인정보 유출 관련 청문회에서 상대적으로 ‘선방’한 데는 미 상원의원들의 ‘디지털 문맹’이 한몫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의원들이 페이스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지 못했고, 이...
2018.04.11 14:14
日 ‘희토류 잭팟’…전세계 수백년 사용 매장량 확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 남동쪽의 미나미토리섬 주변 해저에서 전 세계가 수 백 년 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희토류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0일(현지시간)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와세다대 연구팀이 일본 최동단 미나미토리섬 주변 해저서 희토류를 함유한 진흙을 발견했으며 매장량은 1600만톤 이상인 것...
2018.04.11 12:24
저커버그 “내 실수였다”…개인정보 유출 공식사과
청문회 출석 재발방지 약속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10일(현지시간)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내 실수였다. 사용자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고 공개적으로 시인했다. ▶관련기사 8면저커버그 CEO는 이날 미국 상원 법사위원회와 상무위원회가 공...
2018.04.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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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