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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강진] 사망자 최소 159명…이탈리아, 일본보다 피해 컸던 이유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중부지역을 강타한 규모 6.2지진의 피해가 4월 일본 구마모토(雄本)를 덮진 규모 6.5와 7.3의 지진피해보다 큰 원인으로는 두 가지가 있다. 진원의 깊이가 얕았기 때문에 흔들림이 심한 것도 있었지만 이탈리아 당국의 안일한 대응이 문제가 됐다. 2014년 이탈리아 통계당국 자료에 따르면 당국의 ...
2016.08.25 11:25
부족한 예산ㆍ오락가락 정책…허술한 지진 대비로 막대한 피해
이탈리아 중부 지방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160여명이 사망하고, 수많은 건물들이 무너져 내렸다. 부족한 예산과 오락가락하는 정책 등으로 지진에 허술하게 대비했기 때문이라고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적했다.24일(현지시간) 오전 진도 6.2의 강진이 발생해 아마트리체, 아쿠몰리 등 이탈리아 산골마을이 파괴됐다. ...
2016.08.25 11:20
[나라밖] “암 치료 대신 美대륙횡단~”…91세 할머니 대장정 1주년
○…자궁암 진단을 받은 직후 남편마저 세상을 떠나자, 치료 대신 미 대륙 횡단 자동차 여행을 택한 미시간 주 91세 할머니가 대장정 1년을 맞았다. 노마 바우어슈미트 할머니는 24일 페이스북 페이지 ‘드라이빙 미스 노마’(Driving Miss Norma)를 통해 아들 내외와 함께 레저용 차량(RV)에 몸을 싣고 미시간 주 북동부 프...
2016.08.25 11:20
[나라밖] 잠자던 게이커플에 끓는 물 부은 男 40년형
○…동성애자들이 보기 싫다고 잠자던 게이 커플에게 끓는 물을 부어 심한 화상을 입힌 미국의 한 흑인 남성이 법원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 24일(현지시간) 일간지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법원 배심원단은 이날 숙의를 거쳐 지난 2월 남자 동성애자 커플에게 끓는 물을 부은 혐...
2016.08.25 11:20
日, 코앞 떨어진 北SLBM에 화들짝…개헌 넘어 핵무장론까지 군불지피나
보수일각 ‘자위권 강화’등 주장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가 일본의 개헌론에 또 한 번 방아쇠를 당길 전망이다. 북한의 이번 SLBM 도발은 아베 신조(安倍 晋三) 내각이 추진하는 개헌 움직임에 동조하는 일본 여론을 부추기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 보수 일각에선 일본의 자위권 강화를 위해 핵무장론도 제기...
2016.08.25 11:19
美민주당 상원 다수당 가능성 60%…백악관·상원 동시 장악하나
미국 민주당이 올해 대통령선거와 상원의원 선거에서 동시에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오는 11월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확률이 60%라고 전했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가 당선될 확률은 89%로 꼽힌다.미국 상원의원은 50개주(州)에서 2명씩 선출돼...
2016.08.25 11:17
[ILO‘ 세계 청년 고용과 사회전망’ 보고서] 지구촌 청년 7100만명이 실업자
15~24세 실업인구 13.1% 예상올 청년실업률 사상최고치 육박브라질등 신흥국 사정 더 안좋아일자리 찾아 젊은층 이민 증가세올해 전세계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치에 육박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3년 간 점진적으로 완화 추세를 보이던 청년실업률이 다시금 상승세로 방향을 전환했다. 특히 브라질 등 신흥국의 ...
2016.08.25 11:17
[슈퍼리치]집 한 채가 1조?…세계 최고가 달성 앞둔 프랑스 저택
프랑스 남부의 한 저택이 지난 해 ‘부동산 거래 사상 세계 최고가’ 2억 7500만 유로(3497억원)로 거래된 ‘샤또 루이 14세’(Chateau Louis XIV)를 제칠 매물가로 나와 화제다.레 쎄드르.프랑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9일 프랑스 남부 ‘세인트 진 캡 페라’(Saint Jean Cap Ferrat) 반도에 위치한 ‘레 쎄드르’(Le...
2016.08.25 10:36
‘부르키니 금지’를 둘러싼 세가지 불편한 진실
무슬림 여성의 옷차림이 세계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일찌감치 복장 단속에 나섰던 프랑스는 무슬림 여성이 주로 입는 수영복 ‘부르키니’까지 제재하고 나섰고, 독일 역시 부르카 금지 대열에 동참할 태세다. 반면 미국에서는 무슬림 펜싱 선수가 히잡을 쓰고 올림픽 경기를 치러 ‘종교 간 화합의 상징’으로 떠...
2016.08.25 10:06
수백년 전 걸작 잔해로…伊 강진에 유적ㆍ문화재도 대규모 피해
유적과 문화재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대규모 강진이 발생하면서 역사적 건물과 예술 작품들도 크게 훼손됐다. 이번 지진 피해에 노출된 이탈리아 중부는 아름다운 교회 건물과 기념물들이 곳곳에 자리해 있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문가들의 우려섞인 목소리를 전하며 24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데이비드 라이저 아브...
2016.08.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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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