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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경환 인턴 부정채용’ 중진공 이사장 실형 확정
-2013년 청탁 받고 채용 점수 조작한 혐의, 징역 10월 확정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의 인턴 직원을 부정하게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철규(61) 전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에게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이사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한...
2018.02.28 10:35
러 귀화 안현수, 안민석에게 보낸 해명문자 무슨 내용?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8일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가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 때문에 귀화한 것이아니다’는 내용의 문자를 자신에게 보내왔다고 밝혀 귀화 당시 내막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안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
2018.02.28 10:32
[박근혜 형량은?] “무기징역 가능성 희박ㆍ최순실 보다는 중형 예상”
-15개 혐의 공범 재판서 ‘유죄’... 중형 불가피 -징역 20년 선고 崔보다 높은 형량 선고될 듯 27일 검찰이 박근혜(66)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하면서, 실제 선고 형량도 이에 가까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다수의 법조인들은 박 전 대통령이 적어도 공범인 최순실(62) 씨보다는 높은 형량을 선고받을 것이라고 ...
2018.02.28 10:20
동계올림픽보다 더 많은 패럴림픽 ‘학생 진로체험’
-패럴림픽 진로체험학습 참가자 8만1067명-하루 2만명 넘게 체험학습 참가하는 날도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진로체험학습에 참가한 8만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보다 더 많은 규모의 인원이 내달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동계패럴림픽의 대회 기간과 종목 수가 동계올림픽보다 훨씬 짧고...
2018.02.28 10:15
[99주년 3.1절①-中충칭 르포] 안내판도 없는 임시정부청사…낙서ㆍ페인트통만 휑하니
-별도 안내판도 없어…지도앱으로 겨우 찾아-청사엔 악취만…방문객 “中 관리소홀 아쉬워”-독립 사적지 464곳 남은 중국, 보존 큰 문제[헤럴드경제(충칭)=김성우 기자] ‘대한민국림시정부(大韓民國 臨時政府).’하얗 글씨가 써박힌 육중한 문을 들어서면, 보안검색대가 등장한다. 소지품 가방을 올려놓고 게이트를 통과해...
2018.02.28 10:10
[99주년 3.1절②] 김구ㆍ윤봉길 안치된 ‘효창공원’이 근린체육시설?…국립묘역 지정 목소리
-삼의사ㆍ임정요인등 묻힌 서울 효창공원-독립운동단체 등 “국립묘역 지정” 목소리-일부 주민 반대…국가 아닌 지자체가 관리[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서울 지하철 공덕역에서 효창공원을 찾아가려면 138개 계단길을 올라야 한다. 굽이진 계단길을 오르고 뒷문에 있는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 건물을 지나면, 김구 선생 묘...
2018.02.28 10:10
[미투 확산②]치골 안마시킨 교수, 쇄골 핥으라는 선배…개강 앞둔 대학가 ‘긴장’
-교수ㆍ선배 등 SNS ‘대나무숲’ 통해 폭로 -“학생 애인ㆍ노예 취급한 모습 자주 목격”-남학생 “성추행 당해도 미투 못해” 증언도 [헤럴드경제=이현정ㆍ유오상ㆍ김성우ㆍ김유진 기자] 미투 운동이 업계를 불문하고 급속도로 커지는 가운데 대학가 내에서도 뒤늦은 성폭력 피해 폭로가 잇따르고 있다. 28일 각 대학의 익...
2018.02.28 10:00
[단독][미투 확산①]“매니저 성추행” 폭로했다 고소당한 알바생…대학가 ‘탄원서’ 준비
-SNS 통해 매니저의 아르바이트생 성추행 폭로-업주는 “위생문제 왜 거론해”…명예훼손 고소-“피해자 입 막는 행위”…대학가는 탄원서 준비 중[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대학가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도중 매니저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피해자가 인터넷에 자신의 피해를 폭로했지만, 오히려 업주가 업무를 방해받...
2018.02.28 10:00
[미투 확산③]“피해자를 위해 여혐합니다?”…가해자 아내ㆍ딸에게 ‘어긋난 공격’
-조민기ㆍ조재현 등 가족 SNS에 비난 폭발-딸 상대 “너도 당해보라” 성희롱도 다반사-“정의감 포장한 또 다른 형태의 여성 혐오”[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성폭력 피해 사실을 폭로하는 ‘미투’(Me tooㆍ나도 당했다) 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성폭력 사실을 인정한 유명인을 향한 분노가 들끓고 있다. 하지만 한편에선...
2018.02.28 10:00
김포시, 관내 고교 전 학교 무상급식…도내 세번째
경기도 김포시가 오는 3월부터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위한 식재료비 전액을 지원한다.김포시의 무상급식 지원은 경기도에서 세 번째이다. 학부모들이 부담하는 영양사와 조리원 등의 인건비는 제외됐다. 김포시의회는 지난 27일 열린 제18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48억2000여만원의 고등학교 전 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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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