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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효과? 역사왜곡 확인?…‘반일 종족주의’ 최고 베스트셀러 등극 이목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구역질나는 책”이라고 비판한 SNS글이 소개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선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의 역사서 ‘반일 종족주의’가 판매량을 더욱 끌어올리며 최고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랐다.교보문고가 16일 발표한 8월 둘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l...
2019.08.16 10:35
日가톨릭 주교 “한일 갈등, 식민지 가해 인정않는 일본 정부에 원인”
일본 가톨릭의 한 고위 성직자가 최근 “한일 갈등의 원인은 과거 식민지 지배 관련 가해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일본 정부에 있다”고 지적했다. 얼마 전부터 ‘한일 경제전쟁’을 통해 파시즘에 가까울 정도로 반한 감정을 부추기고 있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천주교 측...
2019.08.16 09:46
첫 청각장애인 에파타성당 건립…“누구든 오세요”
청각장애인을 위한 성당이 서울에 처음으로 생긴다.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마장동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천주교 서울대교구 에파타성당(준본당)(주임 박민서 신부)을 건립, 오는 25일 오전 11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새 성전 축성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에파타성당은 2017년 서울가톨릭농아선교회(담당 박민서...
2019.08.16 09:30
'반일종족주의' 베스트셀러 1위…5060남성이 절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구역질나는 책' 비방 발언에 이어, 저자 이영훈 전 서울대교수의 기자 구타사건 등 연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반일 종족주의’가 베스트셀러 1위(교보문고 집계)에 올랐다.남성 독자의 구매가 압도적으로 높은 가운데. 특히 60대 이상 남성 독자가 23.4%로 가장 ...
2019.08.16 08:57
디지털 휴먼을 더 사람답게…‘눈빛’을 연구하는 이유
지난해 중국 신화통신은 ‘AI 아나운서’를 데뷔시켰다. 안경을 쓴 남성의 얼굴을 한 이 아나운서는 사람이 아닌, AI(인공지능)와 컴퓨터 그래픽이 합성된 이른바 디지털 휴먼이다. 실제 사람을 모델로 한 것이 아니라 컴퓨터로 ‘만들어진’ 이 영상은 ‘거의’ 사람처럼 보인다. 그러나 여...
2019.08.14 11:28
“타악기 매력? 바늘을 떨어뜨려도 연주죠”
“바늘을 떨어뜨려도, 풍선을 두드리는 것도 클래식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웃어요. 그런데 솔로타악기 연주에서는 음악이 될 수 있거든요”솔로타악기(퍼커션·percussion)연주자 이현지(25)씨의 설명은 거침이 없다. “이 장르가 생긴지 100년도 안됐습니다. 현대음악에서 가장 대중적 접점이 많은 악...
2019.08.14 11:27
[정한결의 콘텐츠 저장소] 인간이 과연 동물보다 우월할까
한때 석유를 비축했던 거대한 철판과 콘크리트 탱크들을 예술로 가득 채운 페스티벌이 열렸다. 7월 9일부터 6일간 서울시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서울 국제 댄스페스티벌 인 탱크(이하 SIDFIT, 예술 감독 최문애)’인데, 뜨거운 태양만큼 도심 속 댄스페스티벌의 열기도 뜨거웠다. 세계 ...
2019.08.14 11:26
음식에 재를 뿌린 ‘차콜 푸드’…건강엔 괜찮을까
지난해부터 미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검정 아이스크림·케이크·햄버거·쿠키 등 까만 음식이 유행하기 시작했다.바로 ‘차콜 푸드’(Charcoal Food)다. 차콜 푸드는 식용 숯가루인 ‘활성탄’이 들어간 음식으로 코코넛 껍질이나 대나무를 태운 재를 사용해 색을 낸다.숯가...
2019.08.14 11:26
8월의 고비 맞은 수험생, 노루궁뎅이버섯·인삼과…수능 1등급을 향해 Go!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도 남지 않은 지금은 시험 준비와 더위에 지친 수험생들의 식단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할 때다. 이 시기에는 기력을 회복하고, 집중력을 깨워주는 식품들을 섭취하면 좋다.먼저 버섯은 다양한 기능성 성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하면 좋은 식재료이나, 수험생에겐 특히나 좋다. 많은 종류 중에도...
2019.08.14 11:25
맨해튼에 ‘1950년대 한국풍 다방’이…
계란 노른자 카푸치노·새까만 라테·우주비행사 커피···.미국 뉴욕 맨해튼 남동부의 로어이스트사이드에는 이색적인 메뉴를 파는 카페 ‘라운드 케이’(Round K)가 있다. 이 곳은 1950년대 한국 ‘다방’의 정서를 재현했다. 쌍화차·보리차·오미자차 ...
2019.08.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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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