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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의 반격] “진짜고기보다 낫다고?”…‘가짜 고기’ 건강 논란 불붙었다
“가짜 고기가 건강에 좋다는 생각은 ‘건강 후광(health halo) 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미국 CNBC)전 세계적인 ‘식물성 고기’ 열풍속에 때 아닌 ‘건강 논쟁’ 이 일고 있다. 최근 영국 가디언, 미국 CNBC 등엔 “가짜 고기가 건강하다는 인식이 항상 올바른 것은 아니...
2019.08.16 11:50
[진짜의 반격] ‘채소 고기’ 맞서…‘육류 채소’의 반격
식물성 고기·달걀·우유·생선 등 ‘대체 육류(Meat Alternative)’의 잇단 공습에 진짜 고기 업계가 반격을 시작했다. 진짜 고기가 내세운 무기는 ‘패러다임 전환’이다. 채소로 만든 고기에는 ‘고기 기반 채소’로 대응에 나서겠다는 것이다.3000개가 넘는 매장을 운...
2019.08.16 11:45
한눈에 읽는 신간
▶대한책략(최재덕 지음, 논형)=일본이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한국경제의 구조조정이 화두가 되고 있지만 이 보다 더 큰 문제는 미·중 무역전쟁이다.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과 도전에 나선 중국의 패권전쟁은 장기전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미·중 수출의존도가 37%에 달하는 한국의 고민은 간단치 않다. 한국...
2019.08.16 11:43
“富는 노력의 결과요 가난은 악덕”…조선시대 아홉부자 재테크 열전
“귀와 눈, 입과 코, 팔과 다리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어떤 물건이든 마음으로 흠모하고 여기에 정신을 쏟아부을 수 밖에 없다. 이야말로 하늘의 이치로 볼 때 당연하고 인간의 욕망으로 볼 때 팽개쳐둘 수 없는 일이다.”요즘으로 치면 당연한 얘기지만 ‘안빈낙도’가 선비의 미덕으로 추앙받는 영&mi...
2019.08.16 11:39
젊은 판사 사표로 드러난 사법농단의 ‘민낯’…국민 대신 조직에 봉사한 사법부
2017년 2월 한 젊은 판사가 사표를 던졌다.국제인권법학회의 학술대회를 저지하라는 법원행정처의 지시에 대한 반발이었다. 이를 계기로 법관 내부에서 사찰 의혹이 불거져 나왔다. 이는 재판거래 의혹으로 이어졌고 결국 ‘양승태 사법 농단’으로 귀결됐다.단편적으로 알려진 사법농단의 전모를 담은 ‘두...
2019.08.16 11:38
“전기충격처럼 찾아온 불안증…난, 그놈을 공격했다”
영화 ‘소피의 선택’의 원작자로 잘 알려진 퓰리처상 수상작가 윌리엄 스타이런은 성장가도를 달리던 1985년 돌연 우울증에 빠졌다. 헤어나올 수 없는 깊은 어둠을 그는 “영혼이 홍수에 잠겨드는 것처럼” 찾아왔다고 했다. 그는 거기에 침몰되지 않고 자신의 우울증에 정면으로 맞서는데, 그 고통과...
2019.08.16 11:37
올가니카 ‘저스트주스 3종’ 초록마을 입점
올가니카는 ‘저스트주스 플러스 3종(파이버·콜라겐·유산균)’을 친환경 유기농 전문매장인 ‘초록마을’에서 오는 30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저스트주스 플러스(250㎖)’는 물 한 방울, 설탕 한 톨 넣지 않고 채소와 과일을 그대로 착즙한 저스트주스에 아카...
2019.08.16 11:09
땀나게 달린 그대, 땅콩버터 바른 사과·오믈렛이 좋다는데…
체중 감량을 위해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음식은 따로 있다.최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러너들을 위한 식품으로 오믈렛과 땅콩버터를 바른 사과와 바나나 등을 꼽았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달리기 이후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계란으로 만든 오믈렛을 섭취하면 좋다....
2019.08.16 11:08
얼려 먹으면 더 좋은 콩…얼려 먹어도 좋은 체리…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냉장실에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냉동 보관을 할 경우 이점도 많다.냉장이나 실온에서 보관할 경우 보존기간이 짧아 금세 버려지는 경우가 많지만, 냉동 보관할 때엔 식품을 보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게다가 일부 과일과 채소는 냉동 보관할 때 맛과 영양이 더 좋아진다. 미국 농무부(USDA)에...
2019.08.16 11:07
“나도 대접받고 싶다”면 제주 한상차림
“2017년 미쉐린 가이드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외식 업계 내 ‘파인 다이닝’(Fine Dining·고급 미식)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커졌습니다.”김병은 제주신화월드 한식 조리장은 “수만∼수십만원을 내고 즐기는 코스 요리 중심의 고급 외식인 파인다이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졌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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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