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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쓸쓸하던 서울 곳곳 회색골목길생기 넘치는 ‘녹색 보행길’변신
주민들 담장 허물고 화단 조성덕릉로 등 248곳 꽃길로 바꿔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잦아졌다. 며칠 전 서울에 첫 눈이 내렸다. 해가 들지 않는 골목길에는 잠깐 눈이 쌓이다 이내 흔적 없이 사라졌다. 훅 불면 잎이 떨어질 것 같은 길가의 나무가 버티고 있었다. ‘골목길은 더 쓸쓸하겠지’하고 되뇐다. 그 옛날...
2017.12.04 11:23
“낚싯배 피해갈줄 알았다”…해경 “급유선 선장 영장 신청”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선창1호(9.77t급)를 들이받아 13명의 사망자를 낸 급유선 명진15호(336t급) 선장 전모(37) 씨가 해경 조사에서 “(낚싯배가 알아서) 피해갈 줄 알았다”는 진술을 했다.인천 해양경찰서는 이번 진술을 토대로 당시 급유선 조타실에서 조타기를 통제하는 선장이 충돌을 막기 위한 대처를 제...
2017.12.04 11:22
간호사에 선정적 춤 강요 논란 춘천성심병원 ‘노조가입 탄압’
“탈퇴안하면 다 잘릴지도…” 수간호사 나서 간호사 회유간호사에게 선정적인 장기자랑을 강요해 논란을 빚었던 한림대부속 춘천성심병원이 간호사들의 보건의료노조 가입을 막기 위해 “사직서를 준비하라”는 등의 협박한 사실이 드러났다. 4일 헤럴드경제가 단독 입수한 녹취파일에 따르면 수간호사 팀장 A씨는 후배 간...
2017.12.04 11:21
6시5분 사고…6시9분 신고접수…6시42분 구조정 현장도착
6시56분 50톤급 해경 함정 도착표류 5명 발견했지만 저체온 사망낚싯배 선창1호(9.77t급)는 지난 3일 오전 6시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을 출항해 남쪽으로 향했다. 부두를 떠난 지 9분 만에 선창 1호는 급유선과 부딪힌 뒤 전복됐다. 선장 오모(70) 씨 등 승무원 2명과 20~60대 낚시꾼 20명이 타고 있었다.사고 상대 선...
2017.12.04 11:21
법관대표회의 오늘 마지막모임상설기구로 운영‘힘’ 실릴듯
법적근거 마련은 과제로이른바 ‘사법부 블랙리스트’ 파문을 계기로 결성된 ‘전국법관대표회의’가 4일 사실상 마지막 회의를 열고 6개월여 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그동안 임시적으로 열렸던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앞으로 상설기구로서 조직을 갖추고 운영될 예정이다.전국법관대표회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고양...
2017.12.04 11:21
과속·경로이탈 예사…불안불안 낚싯배
작년 낚시어선 이용 300만명 돌파사고 작년 208건 3년새 1.7배 급증승무선원 1명뿐 안전관리 미흡새벽출항·당일치기 일정도 원인지난 3일 새벽 인천 영흥도에서 낚시어선 ‘선창1호’가 급유선과 충돌해 13명의 승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낚시가 올해 취미생활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여행 목적에서 등산을 제치고 1위...
2017.12.04 11:20
‘리모델링 vs 신축’ 기로에선 사직야구장, 시민의견은?
노후화된 사직야구장을 ‘리모델링할지 돔 형태로 신축할지’를 결정짓기 위한 시민공청회가 열린다.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오는 7일 오후 1시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종합운동장 야구장 중장기발전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는 ...
2017.12.04 11:19
알바생 5명 중 2명 “근무중 성희롱 경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아르바이트생 5명 중 2명이 근무 중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아르바이트생 2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아르바이트생 대상 성희롱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1....
2017.12.04 11:05
강남대학교, 제3회 한-체코 미래포럼 열어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7일(현지시간) 체코 외교부 내 Musical room에서 한-체코 양국의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제3회 한-체코 미래포럼을 개최한다.한-체코 미래포럼은 한국과 체코 양국의 정무, 경제, 문화, 과학기술, 교육분야 등 다방면의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 포럼으로 지난 2015년 6월 체코에...
2017.12.04 11:01
박태일 fn이노에듀 신임 대표 취임
fn이노에듀는 4일 본사를 여의도로 옮기고 박태일 신임 대표의 취임식을 가졌다. fn이노에듀는 기업체 대상의 온라인 위탁 교육과 학점은행, 서강대 AICPA 과정 및 각종 자격 취득 등 평생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why37@heraldcorp.com
2017.12.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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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이정도면 강남이라 불러도 되겠네” 펜트 38억에 팔린 이 단지 [부동산360]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펜트하우스 입주권이 약 38억원에 거래됐다. 조합원 분양가보다 15억원 가량 비싼 수준이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면적 156㎡ 입주권은 이달 7일 37억9824만원(35층)에 거래됐다. 올해 11월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 펜트하우스가 거래된 것은 최초로, 역대 해당 아파트에서 거래된 사례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35층 꼭대기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는 총 18개에 불과하다.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