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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서장 퇴임 전 ‘경찰관 아들’ 규정외 표창 논란
인천의 한 경찰서장이 퇴임을 앞두고 다른 서에 근무하는 경찰관 아들에게 ‘원칙에 어긋나는’ 표창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10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퇴임을 앞둔 인천 남부경찰서 박 모 전 서장은 인천 서부경찰서 소속 지구대에 근무하는 아들 박 모 순경에게 표창을 했다. [사진=헤럴드경제 DB]경찰서장...
2017.01.10 16:55
박 대통령, 세월호 참사 당시 “오후 3시 심각성 알았다”
-대통령측 세월호 7시간 의혹 해명에도 더 커지는 의혹-“구명조끼 입었다는 데 발견하기 힘든가” 해명도 ‘설득력없어’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10시께 처음 보고를 받고, 오후 3시께 피해가 심각한 것을 인식했다는 취지의 답변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박 대통령측 대리인은 10일 2014년 4월16일 세...
2017.01.10 16:41
[탄핵심판] 朴대통령 측 “류상영도 불러달라”…태블릿PC논란 재점화?
-‘청문회 위증지시 의혹’ 이만희 의원과 접촉 인물-고영태ㆍ유진룡 17일 증인 채택…2라운드 돌입-‘대기업 강제모금’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도 채택[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헌법재판소는 10일 열린 3차 변론기일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증인으로 최순실 씨의 회사 더블루K에서 근무한 고영태 전 상무와 류상영 ...
2017.01.10 16:27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 “차은택 문체부 인사 좌우”
최순실(61·구속기소) 씨 측근 광고감독 차은택(48) 씨가 문화체육관광부 인사를 주무르며 막강한 비선 권력을 휘둘렀다는 진술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진술에 따르면차 씨는 측근들을 최 씨에게 천거해 문체부 요직에 앉히고, 지인인 송성각(59) 전 한국 콘텐츠진흥원장에게 “좌편향인사를 색출하라”고 종용하기도 했다. ...
2017.01.10 16:24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정유년 맞아 닭이 저녁 배달 서비스
방학을 맞은 자녀들을 위해 붉은 닭의 해를 맞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면, 여의도에 위치한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Marriott Executive Apartments Seoul, 이하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신년 패키지에 주목하자. 새롭게 출시된 췩인 앤 아웃 패키지(Chick-in & Out Package)는 편안한 객실에서 ...
2017.01.10 16:18
[특검수사-블랙리스트] 특검 “용납못할 비민주행위…영장에 헌법위반 적시”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계 인사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연루 인사들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규철 특별검사보(대변인)는 10일 브리핑에서 “정부 정책에 비판적, 비협조적이란 이유만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지원 신청 때마다 선정되지 못하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2017.01.10 15:51
태블릿PC 건넨 장시호, ‘국민 조카’ 등극하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입수한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제2의 태블릿PC’를 최 씨 조카 장시호 씨가 제출한 것으로 10일 밝혀지면서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특검에 따르면 장 씨가 제출한 제2의 태블릿PC는 태블릿 사용 이메일 계정, 사용자 이름 정보 및 연락처 등록정보 등을 고려...
2017.01.10 15:47
노원구, “어르신ㆍ대학생 ‘룸셰어링’ 참여자 구해요”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관내 독거 노인과 6개 대학교 학생 대상으로 ‘어르신ㆍ대학생 주거 공유사업’ 참여자를 구한다고 10일 밝혔다.주거 공유 대상은 관내 61㎡ 넘는 주택을 소유한 60세 이상 노인과 관내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이다. 구청 홈페이지나 구청 복지정책과로 전화 혹은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에 ...
2017.01.10 15:41
주진우 “모든게 돈 때문, 나랏돈 도둑질한…”
[헤럴드경제]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최순실 게이트의 원인을 “모든게 돈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주 기자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성과 최순실의 거래’ 의혹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최순실이 대통령이었다”라는 글을 남겼다.주 기자는 “최순실이 지시하면 박근혜 대통령이 따랐다. 청와대와 정부는 충성경쟁하듯...
2017.01.10 15:34
속 터지는 헌재… 강일원 “답답”ㆍ이진성 “답변서 부족”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심판 대리인단 측이 10일 ‘세월호 7시간’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했지만 답변 지연ㆍ내용 부실로 헌법재판소가 답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주심인 강일원 재판관이 요구한 ‘비선 조직’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답변이 없을뿐더러 이날 제출한 세월호 당일 행적 마저도 그간 청와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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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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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2000만원씩 이체하는 그들…초고가 월세 청담서도 나왔다[부동산360]
전월세 시장 강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에서 초고가 월세도 흔해지고 있다. 초고가 월세가 자주 등장했던 성수동, 한남동에 이어 최근 청담동에서도 2000만원대 월세가 등장했다. 19일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린든그로브 전용 203㎡는 지난달 5일 보증금 5억원에 월세 2080만원으로 신규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은 2022년 10월 보증금 5억원, 월세 1800만원에 거래가 체결됐는데, 2년 사이 월세가 280만원이나 뛴 셈이다. 청담린든그로브는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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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