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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업가치 3배 키웠다” 구광모 LG 회장 취임 5년…더 젊고 과감하게 [비즈360]
오는 29일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취임 5주년이다. 지난 1년간 LG는 ‘더 젊고, 더 과감한’ 행보를 보여왔다. 고객의 눈높이에서 미래 전략을 짜고, MZ세대에 맞춘 브랜드 리인벤트로 그룹 내 역동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 들어 LG전자와 지주사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LG그룹은...
2023.06.25 09:25
편의점 아이스크림·커피 등 최대 25% 올린다…편의점 먹거리 가격 또 줄줄이 인상
편의점의 먹거리 상품 가격이 또 오른다. 특히 여름 문턱에서 아이스크림 가격이 20% 이상 뛰어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CU와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는 다음 달 1일부로 음료와 아이스크림, 안주류, 통조림 일부 제품의 가격을 최대 25% 인상한다. 제조사들이 원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2023.06.25 09:06
美추가금리 인상 우려·차익실현 무너진 2600대…“실적시즌 앞두고 종목 순환매 장세” [투자360]
지난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 매도세에 결국 2600선을 내줬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23일 종가 기준 2,570.10으로 지난 16일(2,625.79)보다 2.12% 떨어졌다. 이는 지수가 가파른 속도로 오름세를 보이자 증시 전반에서 고점 인식이 확산했고,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나오며 외국인 투자...
2023.06.25 08:18
“개미들 호주머니 털어 빚 갚겠다는 건가”…반발하는 CGV 주주들 [투자360]
“개미 호주머니를 털어 빚을 갚겠다는 것. 최대주주는 빠지고 경영 실패의 책임을 일반 주주들에게 전가하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든다” CJ CGV가 기존 발행주식 수보다 많은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고 난 이후 주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570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최대주주 CJ는 600...
2023.06.25 08:10
"고금리에 허리 휜다"…저소득 지역, 통화정책 충격 더 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기준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가계와 기업에 부담을 더한 가운데, 저소득 지역일수록 통화정책의 충격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부산본부, 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통화정책 충격의 영향을 소득 규모별로 볼 때 소득 하위 지역일수록 생산, 소비, 고용에서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
2023.06.25 08:01
세수펑크 40조원 육박…총선·건전재정 선택 기로선 정부
현재 기준 40조원에 육박하는 세수 펑크가 발생하면서 정부가 내년 지출 증가율을 올해처럼 가져가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총선을 의식해 내년 재정지출 증가율을 기존 계획대로 가져간다면 윤석열 정부가 내건 '건전재정' 기치마저 무색해지게 때문이다. 25일 재정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이번주 국가...
2023.06.25 07:23
‘전기 팔수록 적자’ 한전, 2분기도 1조원 적자 예상
한국전력이 '팔수록 손해'인 구조를 해소하지 못해 올해 2분기(4~6월)에도 1조원이 넘는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이 맞물려 하반기 흑자 전환 가능성도 있다. 25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한 달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의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한전의 연결 기준 2분...
2023.06.25 07:13
4인 가구 하루 10시간 에어컨 틀면 月전기료 최대 14만원
올여름 하루 평균 10시간 가까이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4인 가족 기준 전기요금은 최대 14만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에어컨 가동시간을 하루 평균 2시간씩 줄이면 에어컨 종류별로 최소 8320원∼2만3380원까지 월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부터 전기요금이 3차례에 걸쳐 kWh(킬로...
2023.06.25 07:08
고소득 가정, 자녀 학원비 월 114만원 지출…전체의 17.5%
우리나라 고소득 가정은 중·고등학교 자녀 학원비로 한 달 평균 114만원가량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민 가구도 식비나 주거비보다 자녀 학원비에 들어가는 돈이 더 많았다. 25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계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 중 만13∼18세 자녀가 있는 가구의 ...
2023.06.25 07:03
“애플, 하다하다 ‘은행’까지 만든다고?”…‘애플세이빙스’ 서비스에 각종 추측 난무[머니뭐니]
글로벌 IT 기업 애플(Apple)이 ‘애플 저축 계좌’로 알려진 ‘애플세이빙스(Apple Savings)’ 서비스를 출시하며, 플랫폼 산업을 넘어 은행업에 진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애플세이빙스가 부가 서비스 중 하나이며, 플랫폼 확장을 위한 수단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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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입주 선물이라더니 돈먹는 하마…아파트 셔틀버스 어쩌다 이지경 [부동산360]
#.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4년차 A아파트는 최근 입주민 전용 버스 매각을 진행했다. 시공사가 입주 당시 입주자 전용 버스 구입 및 통학 운영 용도로 지원금 1억원을 제공했지만, 이 금액이 채 3개월도 안 돼 소진됐기 때문이다. 해당 버스는 결국 입주민 투표 거쳐 매각처리됐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버스를 기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건설사들은 단지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상 2~3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용버스는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