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프리즘] 프랑스, 그리고 한국
5월 이른 아침, 프랑스 파리 동역(Gare de l’Est)은 철도 파업으로 어수선했다. 다행히 메츠(Metz)행 떼제베(TGV)에 올랐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열차는 출발하지 않았다. 곧 프랑스어 안내 방송이 나왔다. 열차 안에 있던 사람들이 내리기 시작했다. 그들을 따라 열차를 갈아탔다. 소심한 투덜거림. ‘영어 안내방송조차 ...
2016.05.31 11:08
[사설] 잇단 지하철 안전문 사고, 허술한 통제시스템이 문제
지난 주말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발생한 ‘스크린 도어 사망사고’를 바라보는 심경이 참담하다. 이번이 벌써 세번째다. 2013년 1월 성수역에서, 지난해 8월에는 강남역에서 거짓말처럼 똑 같은 사건이 잇달아 일어났다. 스크린 도어를 점검하거나 수리하던 외주업체 직원이 열차에 끼어 숨졌다는 사고 경위가 우선...
2016.05.30 11:19
[사설] 거래소 조직문화 개혁, 지주회사 전환의 시금석되길
한국거래소가 조직문화 바꾸기에 나선다. 거래소는 기존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개선할 방안을 찾기 위해 외부기관에 컨설팅 용역을 맡기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 조직원 간에 신뢰하고 존중하는 ‘서번트 리더십’을 확산시키기위한 조치다. 내부소통을 강화하고 조직문화의 유연성을 높이자는 취지다.거래소의 이같은 움직임...
2016.05.30 11:18
[헤럴드포럼-김호성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 고준위방폐물 계획보다 실천이 중요
지난 25일 고준위방폐물 관리를 위한 로드맵이 오랜 논란과 준비 끝에 그 모습을 처음 드러냈다. 원자력발전으로 전기의 30% 가량을 값싸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이면에는 사용후핵연료 관리라는 난제가 자리하고 있다. 오랜 세월 지체한 감이 있지만 그동안 역대 어느 정부도 하지 못했던 이 난제의 해결방안을 내놓았다는...
2016.05.30 11:18
[월요광장-이재출 한국무역협회 전무] 풀꽃 같은 우리 청년들
몇 주 전 토요일 아침, 의미 있는 TV 프로그램을 하나 보게 되었다. KBS 1TV ‘남북의 창’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탈북민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교육을 받고 사회에서 적응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탈북민의 수가 이미 3만명을 넘어서고 ‘탈북보다도 취업이 어렵다’고 하는데, 탈북 청년들을 위한 해솔직업사관학교에서는 그들...
2016.05.30 11:16
[사설] 자살보험금 소멸시효 논란, 대법원 판단 지켜보자
자살 보험금 지급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소멸 시효 문제가 불거졌다. 금융감독원이 소멸 시효가 지났더라도 자살 보험금을 주라고 생명보험사들을 압박한 게 그 발단이다. 이어 금융소비자 단체들은 ‘면허 취소’, ‘영업 정지’ 등 최고 수위의 처벌을 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016.05.27 11:21
[사설] 살인적인 주거난에 서울인구 1000만시대 종언
한 세대 가까이 고유명사처럼 쓰였던 ‘1000만 서울’이란 표현이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통계청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주민등록상 서울인구는 1000만2979명이었으나, 26일 국내 인구이동 집계결과 4월 한달간 1만6558명이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자가 사망자를 웃돌고 있지만 이달 중에 서울...
2016.05.27 11:21
[세상읽기] 임대주택 확대건설이 능사는 아니다
양극화의 그늘에서 서민들을 더 힘들게 하는 주범은 급상승한 ‘주거비용’이다. 특히 금융위기 이후 8년째 계속되고 있는 전세대란은 청년층 등 사회적 약자의 허리를 휘게 만든 근본 요인이다. 봄 이사철이 지나면서 전세가 상승률이 다소 둔화됐다. 하지만 전세 난민이 돼 외곽으로 밀리고, 억대로 뛰어 오른 보증금을 보...
2016.05.27 11:20
[직장신공-김용전 작가 겸 커리어 컨설턴트] 부장님 아내에게 고(告)함
‘남편은 현재 한국나이 47세, S전자 부장입니다. 몇 달 전부터 자기가 일하는 엔지니어는 새로운 기술이 빠르게 진행되는 분야라 50세 전에 회사를 나와야 한다고 말합니다. 알고 보니 임원에 대한 승진 가능성이 없어진 걸 깨달은 것 같습니다. 며칠 전 병원에 건강검진 갔다가 남편 선배 부장이 그 곳에서 경비 일을 하는...
2016.05.26 11:22
[경제광장-김영민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 “광산에 ICT를 입히자”
2010년 칠레 산호세 구리광산 붕괴사고를 다룬 영화 ‘33’이 최근에 개봉했다. 지하 700m 아래 매몰된 광부 33명이 42일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장면에 많은 이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붕괴이후 이들의 생사를 확인하기까지 무려 2주일이 걸렸다. 광부들이 갇힌 지하 동공(洞空) 위치를 찾기 위해 지반에 일일...
2016.05.26 11:22
811
812
813
814
815
816
817
818
819
82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