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포럼-채형복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한국유럽학회 회장] ASEM, 개방적 지역주의의 대안이 될 것인가
1996년 3월 태국 방콕에서 공식출범한 아셈(ASEMㆍAsia-Europe Meeting)은 아시아와 유럽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추구하는 지역 간 최초의 협력체이다. 2016년 올해는 아셈이 출범한 지 20년이 된다. 아셈은 아시아 10개국, 유럽 15개국(+EU) 등 25개 회원국으로 출범해 꾸준히 확대됐다. 현재 아셈은 아시아 21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