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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여섯 팀 릴레이 공연…마포문화재단, 3일부터 전지적 밴드 시점
인디밴드 여섯 팀의 릴레이 공연이 열린다.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3일부터 10월 16일까지 인디밴드 6개 팀이 릴레이로 공연하는 인디 프로젝트 ‘전지적 밴드 시점’을 마포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 3팀과 독특한 개성을 가진 라이징 밴드 ...
2020.07.03 11:21
하루에 다섯 번 먹어라
‘좀비’같은 코로나19의 작동방식이 밝혀지면서 바이러스의 진화와 치명성에 불안이 커지고 있다.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된다 해도 뒷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데 약은 한계가 있다는 얘기다. 혈관신생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윌리엄 리 박사는 약물치료만으로는 건강을 지킬 수 없다...
2020.07.03 11:11
김용전 작가 “존버’유행이지만…차별화가 성공의 기본”
“성공의 공식은 천년이 지나도 같죠. 그런데 요즘 ‘열심히 해라’ ‘정직해야 한다’ 이런 소릴 했다간 ‘꼰대’ 소리 듣기 십상이죠.” 최근 직장인들을 위한 성공심리학 ‘바다비안’(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미다스북스)을 낸 커리어 컨설턴트 김용전 작가...
2020.07.03 11:00
교보문고 잠실점 3일 리뉴얼 오픈, 특화공간 차별화
교보문고(대표 박영규)는 7월 3일(금) 잠실역사거리 롯데캐슬프라자 지하 1층에 위치한 교보문고 잠실점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지난 2006년 2월 오픈 이후 15년 만으로, ‘새롭게 채워지는 교보문고의 기억’이라는 컨셉을 담았다. 교보문고 잠실점은 3,758m2 규모에 20만종 24만권의 도서...
2020.07.03 10:20
용인문화재단, 코로나19 비대면 예술체험 운영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진 시민들을 위해, 8월부터 가족단위 온라인 프로그램을 추가해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용인 시민 3명만 모이면 용인지역 어디든 찾아가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코로나19...
2020.07.03 09:52
“전쟁예측, 지난 130년간 거의 빗나갔다”
1891년 영국의 ‘블랙 앤드 화이트’란 잡지가 ‘유럽에서 일어날 다음 번 전쟁’을 전망하는 기획물을 연재했다.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과정에서 퇴역 장교 필립 콜롬 제독이 이끄는 전략그룹의 예상이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다음 번 전쟁이 발칸 반도에서 페르디난트 대공을 겨냥한 암살 시...
2020.07.03 09:14
코로나 19는 ‘옐로우 플루?’ 직관의 오류
우유는 19세기에만 해도 결핵, 장티푸스, 성홍열 등 치명적인 전염병의 원인이었다. 상온에서 보관된 우유는 박테리아 배양기나 다름없었다. 이런 위험에서 구한 건 파스퇴르법이라 불리는 저온살균처리법이었다. 그런데 요즘 저온살균 처리되지 않은 생우유를 마시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질병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2020.07.03 09:12
[한눈에 읽는 신간]전쟁 이후의 백석, 김연수 소설 ‘일곱 해의 마지막’외
▶일곱 해의 마지막(김연수 지음, 문학동네)=동시대 소설 지형에서 견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소설가 김연수의 신작 장편소설.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이후 8년 만이다. 전설적인 시인 백석의 행보를 다룬 소설은 전쟁 이후 북에서의 백석을 그려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1958년 여름, 번역실에 출근...
2020.07.03 09:11
개인의 은밀한 방의 탄생
작가 제인 오스틴(1775년~1817년)이 소설 ‘오만과 편견’을 쓴 곳은 집의 거실 겸 응접실이었다. 눈이 나빴던 작가는 햇빛이 잘 드는 창가 쪽에 아버지가 스무살 때 선물한 ‘글쓰기 상자’를 호두나무 탁자 위에 올려놓고 글을 썼다. 자기만의 방이 없었기 때문이다. 영국 역사학자 필립 아리에스에 ...
2020.07.03 09:11
2020 의정부음악극축제, 8월로 연기…“대면의 끈 놓지 않는게 축제의 역할”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손경식)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됐다. 의정부음악극축제사무국은 당초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예정이던 축제를 8월 7~16일로 연기했다고 3일 밝혔다. 사무국은 “지금도 여전히 적지 않은 위험요소들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축제를 취소하는 안일한 선택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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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돈 싸들고 사들이던 꼬마빌딩…강남만 살아남았다[부동산360]
경기침체를 우려하며 주춤하던 꼬마빌딩 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와 강남구 등 인기지역을 위주로 거래량 상승세가 눈에 띈다. 28일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시 상업업무시설 거래량은 363건으로 전년 동기(295건) 대비 23%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년동기 대비 거래량 증가율로 경기도 2%, 인천광역시 -23% 등 다른 수도권 지역보다도 크게 높은 수치다. 특히 제주(-44%), 대구(-16%), 부산(-12%) 등 많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