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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자가조직·실루엣윤곽으로 재수술 방지
대학생 Y양(20세)은 2년 전 수능시험 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썩 좋지 않다. 평소 낮은 콧대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납작콩’이란 별명을 듣던 Y양은 수능이 끝나자마자 강북의 한 성형외과에서 보형물을 삽입해 콧대를 세우는 코성형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수술 이후 줄곧 코끝이 붓고 빨개지며 보형물이 살짝 비쳐 ...
2015.11.13 14:18
눈밑 오돌토돌 한관종, 복합시술로 해결
직장인 김모씨(37세,여)는 눈 주위에 난 오돌토돌한 작은 돌기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처음 한 두 개 생겼을 땐 단순히 좁쌀여드름이라 생각하고 신경 쓰지 않았는데 언제부턴가 눈 밑으로 돌기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통증이 있거나 가렵지는 않았지만 외관상 지저분해 보여 결국 피부과를 찾았으...
2015.11.13 11:44
[스테이지] 코믹극 ‘꽃의 비밀’ 들고…장진, 13년만에 연극 컴백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에서 종횡무진했던 장진(44·사진)이 고향인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 장진은 연극 ‘웰컴 투 동막골’ 이후 13년 만에 신작 연극 ‘꽃의 비밀’을 선보인다.지난 11일 대명문화공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장진은 “올해 1월 첫주 일주일간 신기(神氣)를 받은 듯 쓴 작품”이라며 “공연장을 미리 잡아놓...
2015.11.13 11:32
[스테이지] 대작에 빠진 연말무대…티켓이 없다
정부 ‘티켓 1+1지원’ 유명작품 반값 관람 가능베르테르·시카고 등 대중인기 검증된 뮤지컬 작품 매진 행렬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오면 평소와 다른 특별한 이벤트를 꿈꾸게 된다. 평소에는 높은 티켓 가격으로 인해 망설여졌던 뮤지컬과 같은 공연에도 눈이 간다. 특히 연말이 되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기...
2015.11.13 11:30
[리더스카페] 200자 다이제스트
▶워너비우먼(김선걸ㆍ 강계만 지음, 와이즈베리)=손병옥 푸르덴셜생명 회장은 경력단절 전업주부로 지내다가 마흔넷의 나이에 고3수험생 딸을 두고 직장생활을시작했다.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중국으로 발령난 남편과 7년간 떨어져 지내며 은행원 경력을 포기하지 않았다. 순경출신 고졸 여성이라는 장벽을 뛰어넘기 위해이...
2015.11.13 11:26
[리더스카페] 할아버지·할머니가 키운 손자 ‘잘컸네’
손자의 행동 늘 너그럽게 대하며 가정교육아이 입장 무조건적 이해 반발심 안생겨빌게이츠는 책읽어준 외할머니 덕에 독서광자라면서 다방면에 관심갖는 지성인으로…“언제 정신과 식견이 성장하여/제 몸 제가 보호할 줄 알게 될꼬(…)지금 아직 어린 나이라서/뭘 보기만 해도 마음이 먼저 따라가니/깨우쳐줘도 이해하지 못...
2015.11.13 11:25
입학 전 보톡스 시술로 콤플렉스 해결!
얼마 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수험생들에게는 합격 결과를 떠나 약 4개월의 긴 방학이 주어진다. 이번 방학이 고등학교 졸업 전 마지막 방학이 되는 셈이다. 학업과 취업준비 등의 고된 대학생활을 감안했을 때, 어쩌면 진정한 자기개발에 온전히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마지막일지도 모른다.최근 대학 입...
2015.11.13 11:24
[리더스카페] 한권으로 보는 ‘자본주의 500년 역사·미래’
1980년에 초판이 나왔다. 다섯 번의 개정판을 내며 35년의 검증기간을 거쳤다. 읽어야 할 인문서적 리스트에 거의 빠지지 않고 오르고, 자본주의 연구의 필독서로 꼽히는 게 오늘의 위치다.이 책은 자본주의의 등장과 여러 세기 동안의 전개과정을 정치경제, 사회문화 현상들과 접목시켜 밀도 있게 담아냈다.책은 크게 두 부...
2015.11.13 11:22
[리더스카페] 아름다운 품성은 청춘의 스펙이다
“자네들에게 보여 준 건 권모와 술수뿐 자네들에게 안겨준 건 시련과 고통뿐 자네들에게 쥐어준 건 불안과 좌절뿐”청춘들과 소통하며 동료로 멘토로 살고 있는 최상진 경희대 교수가 ‘청춘, 위로받지 않을 권리’(문학의숲)에 털어놓은 고백이다. 그는 오랫동안 이들 곁에 있으면서 제대로 키우지 못한 죄가 크다고 머리...
2015.11.13 11:21
[리더스카페] 글로벌 금융위기 진앙임에도…점점 더 강해지는‘달러의 덫’
달러중심 국제경제 붕괴땐 파국 우려유일한 안전자산…각국 美국채 매입위기 대비 외환보유액도 지속 확대“달러화 위력은 상당기간 지속될것”“세계 금융시장은 요동치지만 기축통화로서의 달러의 위세는 여전히 흔들림이 없다.”세계적인 환율전문가이자 미 오바마 정부 최고의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의 선임연구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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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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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