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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다음해 선원 최저임금 12.5만원 오른다…월 환산액 248.8만원
다음해 선원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27%(12만4540원) 인상된다. 일반근로자 최저임금 인상률보다 높고, 이에 최저임금 월 환산액 수준 자체도 크다. 해양수산부는 26일 2023년도 선원 최저임금을 월 248만7640원으로 고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내년 일반근로자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인 201만580원보다 4...
2022.12.26 07:19
올해 원전 전력거래량 비중, 5년만에 30%대 진입…7년만에 최고
올해 전력거래량에서 원자력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7년이후 5년만에 30%대로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올해 원전 전력거래량은 2015년이후 7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26일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원전 전력거래량은 15만2958GWh(기가와트시)로 전체 전력거래량(49만8757GWh)에서 30....
2022.12.26 07:07
용산구, 개인 이동장치 주차구역 5곳 설치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5곳을 새로 설치했다. 숙대입구역 10번 출구(갈월동 69-27), 효창공원앞역 5번 출구(용문동 5-157), 한강진역 2번 출구(한남동 728-1), 이태원역 3번 출구 인근(이태원동 127-6), 남영역·숙대입구역 인근(갈월동 92)이다. 용산구는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2022.12.26 06:52
재정준칙 올해 도입 무산…내년 국가채무 1100조원 돌파
내년 우리나라 국가채무가 처음으로 11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나라 살림의 건전성을 규율할 재정준칙의 올해 도입이 무산됐다. 예산 편성 때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을 3.0% 이내로 유지하도록 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이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됐으나, 여야가 내년 예산과 세제 개편을...
2022.12.26 06:43
여한구 前통상본부장 “IRA, 동맹국 윈-윈 구축 리트머스 시험지”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미국 싱크탱크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ASPI) 특별위원인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전 통상교섭본부장은 외국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 논란이 제기되는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가 동맹국들과 ‘윈-윈(Win-Win)’의 파트너십 구축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수 있다...
2022.12.25 17:05
“2주 걸려 올리던 한 층을 이제 하루 만에”…왜 모듈러 주택을 주목하는가 [부동산360]
건물을 지을 때 철근콘크리트(RC) 방식이 주가 되는 우리나라에서 모듈러 공법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환경은 물론, 변화하는 우리나라 인구구조 및 부족한 건설 인력에 대응하는 방안으로도 해당 공법의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다만 아직 일률적인 규제로 효율이 떨어지는 상황인 만큼, 개선을 바...
2022.12.25 15:00
‘대출절벽’에 저소득층 전전긍긍… 평균 대출액 1년새 8.8% 감소
지난 1년간 저소득층 차주의 평균 대출 잔액이 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금리가 오르는 가운데, 저소득층이 돈을 빌리고 싶어도 빌리지 못하는 ‘대출 절벽’에 내몰렸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오태록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25일 ‘금리 상승에 따른 소득수준별 차주 상환능력 변화 및 시...
2022.12.25 12:20
추경호 "부동산 하락 속도 굉장히 빨라…1월 규제지역 해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규제 지역 추가 해제를 다음 달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완화를 위한 법령 개정안은 내년 2월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추 부총리는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이런 부분이 되고 나면 지금과 같은 가파른 (부동산 가격) 하락세가 일정 부분 제어...
2022.12.25 12:02
“IMF 때와 다르다…더 큰 소비 위한 무지출” 인간관계도 재편 [어떻게 보십니까 2023-소비디톡스]
#1. 직장인 권모(30) 씨는 물가가 가파르게 오른 뒤로 12월 한 달간 옷을 사지 않는 ‘무지출 챌린지’에 도전 중이다. 그는 2년 전에 구입한 롱코트와 지난해 산 숏패딩 두 벌로 겨울을 버티고 있다고 했다. 다만 그는 “챌린지에 성공한 나를 위한 선물을 살 예정”이라며 “최대한 아끼다가 &l...
2022.12.25 12:01
30명 미만 사업장 노조 조직률 0.2%..."노조 이중구조 해소에 집중"
30명 미만 사업장의 노동조합 조직률이 0.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보호받지 못하는 미조직 근로자들의 보호와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25일 공개한 ‘2021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에 따르면 노동조합 조직률은 14.2%로 전년과 동일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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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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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억 강남아파트 9.5억으로 뚝…신고가 쏟아지는 동네서 왜? [부동산360]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서울 선호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회복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강남권 일대에서도 단지마다 집값 희비가 엇갈리는 양상이다. 곳곳에서 신고가 소식이 잇따르는 반면 여전히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한 거래도 체결되고 있다. 같은 자치구 내에서도 아파트 연식, 입지 등에 따라 가격 변동 추이가 다르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동 ‘성원대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