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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데 덮친 마카오…태풍피해 복구도 전에 또 태풍 근접
-당국, 안전 이유로 취재 기자 구금 비난[헤럴드경제]태풍 하토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본 마카오 등 중국 남부지역에 또 다른 태풍이 다가오고 있다.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마카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8등급 태풍인 ‘파카’가 마카오 동남쪽 90㎞ 인근에서 시속 30㎞ 속도로 접근하고 있다고...
2017.08.27 14:24
“장녀 말리아를 위하여”…하버드로 짐 나른 오바마 부부
[헤럴드경제]독립하는 딸을 떠나보내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의 모습이 화제를 뿌리고 있다.27일 미국 연예전문매체 피플,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오바마 부부는 하버드대에 합격한 장녀 말리아(19)의 기숙사 입소를 직접 도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말리아는 지난해 대학에 합격했지만, 곧바로 진학하...
2017.08.27 14:16
얼굴 가리고 ‘모교’ 하버드에 나타난 오바마…왜?
-장녀 말리아 기숙사 입소 도우러 등장-선글라스ㆍ아저씨 청바지 차림…눈길[헤럴드경제] 장녀 말리아(19)의 기숙사 입사를 위해 모교인 하버드대학교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과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연예전문매체 피플, CNBC 등 매체에 따르면 오바마 부부는...
2017.08.27 14:13
"조선의 왕의 품위 물씬"…WSJ, 조선시대 '책거리' 소개
[헤럴드경제]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조선 시대 궁중에서 유래한 ‘책거리(冊巨里) 병풍’을 소개했다.‘책거리’는 책, 벼루, 붓, 향로, 도자기 등의 물품을 적절히 화폭에 그려 넣은 병풍 그림이다.18세기 후반 책을 중시한 정조의 구상에 따라 궁중에서 제작하면서 문인들 사이에도 널리 퍼졌다.공공...
2017.08.27 11:19
옐런 침묵에 美금리 연내 추가인상 멀어지나?…시장 의구심
-옐런 잭슨홀서 통화정책 언급 없어-선물시장 “12월 인상 가능성 37%”-달러가치도 15개월만에 최저[헤럴드경제]제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이례적으로 침묵을 지키면서 미국 기준금리의 연내 추가인상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짙어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선물시장에서...
2017.08.27 11:04
“SK하이닉스는 빼고…”도시바, WD포함 新미일연합에 메모리 매각계약"
아사히신문 “WD, 의결권 주식 보유는 3분의 1 미만으로 억제”[헤럴드경제]일본 도시바(東芝)가 반도체 자회사 도시바 메모리를 당초 우선협상자로 정했던 ‘한미일 연합’ 대신 미국 웨스턴디지털(WD)이 포함된 ‘신(新)미일연합’에 매각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7일 전했다.신문에 따르면 양측은 도시...
2017.08.27 10:52
상사의 부하 괴롭힘 ‘파워하라’ 급증…日, 법적 규제 검토
[헤럴드경제]일본에서 상사에 의한 부하 괴롭힘을 의미하는 ‘파워하라’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이를 막기 위한 법 제정까지 검토하고 있다.파워하라는 힘(power)과 괴롭힘(harassment)을 조합한 일본식 조어다.27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각 도도부현(都道府縣) 노동국에 접수된 파워하라 상담은 2002년 6천600건에서 2009년...
2017.08.27 10:51
'대기오염 재앙' 中, '스모그 경제'도 급성장
[헤럴드경제]수년째 대기오염 재앙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중국에서 공기정화기, 마스크 등의 판매와 관련된 이른바 ‘스모그 경제(霧霧經濟)’가 급성장하고 있다.27일 코트라 청두(成都)무역관과 충칭(重慶)무역관 등에 따르면 공기정화와 송풍 기능이 결합된 공기정화송풍기는 2010년부터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
2017.08.27 10:28
트럼프 "우리보다 많은 일 한 정부 거의 없어" 자화자찬
[헤럴드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성과를 두고 또 자화자찬에 열을 올렸다. 임기 초반에 자신 만큼 일을 해낸 대통령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주장이다.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단지 7개월 만에 트럼프 정부보다더 많은 일을 한 정부는 있었다고 해도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자...
2017.08.27 10:26
"마크롱, 경륜부족에 거만하기까지"…폴란드 총리 맹비난
동유럽 저임금 파견근로자 문제로 유럽 내 東西 갈등 심화 양상[헤럴드경제]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연합(EU)의 기조와 엇박자를 내는 폴란드를 작심하고 비판하자 폴란드 총리가 “경륜도 없는 사람이 거만하다”고 응수하는 등 설전이 인신공격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동유럽을 순방 중인 마크롱은 25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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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