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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철강 감산제안, 트럼프가 2차례 퇴짜”
-“감축 아닌 초과 생산량에 관세부과 원해”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 핵심인 철강과 관련해 중국이 지난달 자국의 생산량 감축을 제안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를 거절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022년까지 철강생산량을 1억5000만 톤 감축하는 안을 지난달 미...
2017.08.29 11:30
[北 미사일] WP “김정은 5년 집권 중 가장 뻔뻔한 도발”
북한이 29일 일본 홋카이도 상공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한반도 긴장을 재점화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김정은 5년 집권 하에서 가장 뻔뻔한 도발(brazen provocation)이자 평양과 외부 세계 사이의 긴장을 재점화한 것”이라고 보도했다.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를...
2017.08.29 11:17
[세상은 지금]진흙탕링?…고기 ‘소스’링이죠!
28일(현지시간) 영국 베이컵에서 열린 제10회 그레이비 소스 레슬링대회서 독특한 복장을 한 참가자들이 소스가 채워진 풀에서 레슬링을 하고 있다. 그레이비 소스는 고기를 구울 때 생겨난 국물로 만든 소스로 보통 으깬 감자와 함께 먹는다. 매년 이 대회에서 1000리터에 달하는 그레이비 소스가 사용된다. [베이컵=AFP연...
2017.08.29 11:13
저커버그 부부, 둘째 딸 출산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CEO와 아내 프리실라 챈은 28일(현지시간) 둘째 출산을 발표했다.저커버그는 이날부터 한 달간 육아휴직을 가진 뒤 9월 말께 업무에 복귀했다가 오는 12월 한 달 동안 또다시 육아휴직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둘째 딸의 이름은 어거스트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에 올린 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
2017.08.29 11:13
[나라밖]케냐서 비닐봉지 사용땐 4년 징역·4300만원 벌금
○…케냐 정부가 환경보호를 이유로 28일(현지시간)부터 비닐봉지의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이를 어길 시 징역형이나 수천만원 상당의 벌금을 부과키로 했다.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케냐 전국에서는 이날부로 산업용 목적을 제외하고 비닐봉지 사용이 전면적으로 금지된다. 비닐봉지 제조자와 수입업자, 판매자, 이용...
2017.08.29 11:11
불가리아 주재 北 대사관이 웨딩홀로? “유엔결의 무색”
불가리아 주재 북한 대사관이 유엔 제재에도 여전히 영리활동에 이용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이 폭로했다. 불가리아 주간지 ‘카피탈(Capital)’은 이날 수도 소피아 주재 북한대사관의 공관 부동산 임대사업이 유엔 대북 제재 결의(2321호)에도 중단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의 공관 부동산 임대사업은 ...
2017.08.29 10:46
유럽 4개국, 새 난민대책 발표 “유럽 오기 전 사전심사”
-프랑스 독일 등, 니제르·차드에 난민 사전심사 절차 마련 합의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연합(EU) 주요 4개국은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건너가려는 난민신청자들을 니제르와 차드에서 사전에 심사하는 절차를 마련키로 했다.프랑스·독일·스페인·이탈리아 정상들은 28일(현지시간) 파리 엘리제 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
2017.08.29 10:02
英 해변 ‘죽음의 안개’ 미스터리
-폐수작업ㆍ해조류 영향 등 전문가도 의견분분-“원인 규명에 상당한 시간 걸릴 듯” 영국 남동부 해안에 ‘독성 안개’가 퍼져 주민 150여 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안개 정체가 미궁에 빠졌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과 텔레그래프 등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전문가들은 폐수작업에서 배출된 화학물질부터 해조류가 내...
2017.08.29 09:54
“트럼프 변호사, 대선 기간 푸틴 측에 사업 지원 요청”
-WP, 의회 제출 이메일 입수 보도…트럼프-러 유착 의혹 증폭-트럼프와 푸틴 측 상호작용을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낸 자료-코언, 푸틴 대변인에 “적절한 사람 만남 주선해달라”-세이터, 코언에 “푸틴 끌어들여 트럼프 당선시킬 수 있을 것”[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마이클 코언 변...
2017.08.29 09:43
부시처럼? 오바마처럼?…‘자연재해 대응’ 첫 시험대 오른 트럼프
-트럼프, 정부자금 긴급 투입 등 총력 대응…현장방문도 예정-미 언론 “하비 사태, 백악관에 중대 시험대” -사망자 10명으로 늘어…피해규모 최대 44조원 예상[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미국 텍사스주에 최악의 물난리가 벌어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위기대응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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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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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