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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내선 여객기 추락…탑승 66명 전원 사망 추정
-추락지점 안개 짙어 구조헬기 착륙 실패[헤럴드경제]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이륙해 이란 남서부 도시 야수즈로 향하던 이란 아세만항공 소속 여객기가 18일 오전 추락해, 탑승자 66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연합뉴스]보도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현지...
2018.02.18 18:08
플로리다 총격 예방 기회 3번이나 놓친 미국…대규모 시위 보란듯 ‘총기쇼’까지
[헤럴드경제=이슈섹션]미국 플로리다 고등학교 총격 사건을 예방할 수 있었던 기회가 3번이나 있었는데도 FBI와 학교 등 관계 기관들이 부실 대응해 이를 놓친 것으로 확인됐다. 플로리다에서는 총기 규제를 강화하라는 시민들의 대규모 시위가 열렸는데, 인근에서는 보란듯이 대규모 ‘총기쇼’까지 열렸다.미국의 온라인매...
2018.02.18 14:05
中 춘제, 회사원들 “저질 송년회 때문에 사표 내고파”
알리바바 마윈, 샤오미 레이쥔 등 송년회 유행 선도성적인 게임 등으로 여직원들 악몽에 시달려[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ㆍ설)를 앞두고 회사가 마련한 송년파티 때문에 직장인들이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포털사이트 써우후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도를 넘어선 저질문화가 횡행하면서 특히 ...
2018.02.18 08:05
강도 신고했다 추방 위기 처한 美 이민자
투퀼라시 경찰, 30대 남성 이민자 구금 미국의 한 이민자가 경찰에 강도를 신고했다 도리어 자신이 추방당할 위기에 처했다.미국 워싱턴 주 킹카운티 투퀼라 시 경찰은 지난주 윌슨 마카레노(32) 씨를 자택에서 구금했다고 영국 BBC가 14일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BBC에 따르면 마카레노는 한밤중에 자신의 차에 침입하려...
2018.02.18 08:02
멕시코 지진현장 시찰 내무장관 탑승 헬기 추락…"3명 사망"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규모 7.2의 강진 피해지역 시찰에 나선 멕시코 내무장관 등 관료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16일(현지시간) 추락해 최소 3명이 숨지고여러 명이 다쳤다. AFP·EFE통신 등은 이날 밤 멕시코의 알폰소 나바레테 내무장관과 알레한드로 무라트 오악사카 주지사 일행을 태운 헬기가 이번 지진 진원지 인근 ...
2018.02.17 18:50
‘플로리다 라운드2’?…美 전역서 들끓는 총격위협
‘사망자 기록 깰 수 있다’…SNS서 위협 미국 플로리다주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에서 총격으로 17명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발생한 이후 이와 유사한 총격을 암시하는 위협이 미국 전역에서 잇따르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16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고등학생...
2018.02.17 13:33
멕시코 남부서 규모 7.2 강진…멕시코시티 시민 수천명 대피
지난해 강진 참사 후 5개월만…피해 상황 아직 확인 안 돼[헤럴드경제] 지난해 두 차례 강진으로 수백 명이 사망하는 참사를 겪은 멕시코에서 16일(현지시간) 또다시 강진이 발생했다.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 주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의 진앙은 오악사카 주 피노테파 데...
2018.02.17 09:43
플로리다 총격범 “악령의 지시 들었다” 진술
“악령, 공격하라고 지시” 경찰에 진술[헤럴드경제] 미국 플로리다 주 고등학교에서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기 난사범 니콜라스 크루스(19)가 “악령의 지시를 들었다”는 기이한 진술을 내놨다고 ABC방송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크루스는 경찰 수사관들에게 “공격을 실행하라는 지시를 받았고, 머릿속으로 그런 음...
2018.02.17 09:17
중국 항저우에 ‘짝퉁’ 프랑스 파리...세느강만 빠졌네
3분의 1짜리 에펠탑, 아폴로분수까지 재현네티즌 “이젠 문화유산까지 짝퉁 만드나”[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의 한 지역이 프랑스 파리를 그대로 본떠 도시를 꾸몄다. 프랑스의 한 사진작가가 항저우가 베낀 구조물과 파리시의 ‘원조’ 구조물을 찍어 대조한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자 ‘짝퉁 파리’...
2018.02.17 07:52
동물보호구역서 사냥하던 밀렵꾼, 사자에 잡아먹혀
남아프리카 크루거 국립공원 인근서 시체 발견 아프리카의 동물 보호 구역에서 사냥을 하던 한 밀렵꾼이 사자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남아프리카 크루거 국립공원 인근에서 사자 밀렵꾼이 사자들에 잡아먹혔다고 영국 BBC가 13일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림포포 경찰에 따르면 사자들은 밀렵꾼의 신체를 거의 남기지 않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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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입주 선물이라더니 돈먹는 하마…아파트 셔틀버스 어쩌다 이지경 [부동산360]
#.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4년차 A아파트는 최근 입주민 전용 버스 매각을 진행했다. 시공사가 입주 당시 입주자 전용 버스 구입 및 통학 운영 용도로 지원금 1억원을 제공했지만, 이 금액이 채 3개월도 안 돼 소진됐기 때문이다. 해당 버스는 결국 입주민 투표 거쳐 매각처리됐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버스를 기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건설사들은 단지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상 2~3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용버스는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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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