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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여대, 청소년·학부모 대상 코딩캠프 성료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초등학생ㆍ학부모가 함께 코딩(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는 ‘여름방학 소프트웨어 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캠프에는 모녀 24개 팀 47명이 참가했다. 지난 8일 서울여대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캠프 참가자들이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여대]...
2017.08.10 11:46
[나라안]벌써 두번째…신생아 버리고 도주한 20대 산모
○…자신이 낳은 아기를 이틀만에 버리고 도주한 20대 산모가 경찰에 자수했다. 1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신생아를 버리고 도주한 A(24) 씨가 9일 오후 9시께 자수했다.A 씨는 이날 새벽 광주 북구의 한 병원에서 낳은 지 이틀 된 아들을 놔두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7일 병원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한 ...
2017.08.10 11:45
서울중앙 3차장 한동훈ㆍ2차장 박찬호…‘윤석열 호’ 진용 구축
-법무부, 17일자 고검 검사급 538명ㆍ일반검사 31명 승진 및 전보 인사-부패범죄특별수사단 단장, 검사장급에서 차장급으로 하향 조정[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서울중앙지검의 특수부를 지휘하는 3차장검사에 한동훈(44ㆍ사법연수원 27기) 대검 부패범죄특별수사단 2팀장이 임명됐다. 공안ㆍ선거 사건 수사를 책임질 서울중...
2017.08.10 11:34
‘마약 사건 연루’ 의혹 이명박 子 이시형, 박헌영·고영태에 소송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명박(76)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39)씨가 자신의 마약투약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들을 상대로 민사 소송에 나섰다고 10일 CBS노컷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이시형씨는 지난 1일 “허위사실 공표로 명예가 훼손당했다”며 박헌영(39) 전 K스포츠재단 과장과 고영태(41·구속) 전 더...
2017.08.10 11:33
방학기간 육아해결 ‘구세주’로 맞벌이맘 “고마워요! 태권도장”
무술교습 외 학교체육·인성교육“가성비 높아 만족…필수코스로”9일 오후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한 주택가. 파란색 바탕에 태권도복을 입은 호랑이 캐릭터와 특정 대학의 로고가 그려진 봉고차가 멈춰서고 문이 열리자 가장 먼저 하얀색 태권도복을 입은 남성이 차에서 내렸고, 뒤이어 흰색, 빨간색, 파란색 등 형형색색의...
2017.08.10 11:27
한 손님만 더…기사·승객 위협하는 ‘일차 택시’ 횡행
법인택시 2교대 없이 종일운전기사 사납금 50% 더 내고 수입졸음운전 등 사고위험 통제 안돼서울시 “자율사항·규제근거 없어”최근 18명 사상자를 낸 경부고속도로 버스 졸음운전 사고는 버스 기사들에 대한 상식 밖 업무 시간을 외부에 알려 이를 바로 잡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옆 동네인 택시 업...
2017.08.10 11:22
“우도 파견 패혈증 사망 한전직원 업무상 재해”
법원 “의료취약 치료기회 상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 강석규)는 한국전력공사 우도지사에서 배전 업무를 담당하던 중 패혈증으로 숨진 민모(58) 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1984년 7월부터 한국전력공사 서귀포지사에서 일했던 민 씨는 2013년 12월 ...
2017.08.10 11:22
“인천 초등생 살해 주범, 20년 복역해도 교화 어렵다”
오늘 결심공판…심리전문가 조언“사이코패스는 실형 효과 없어소년법 적용돼 최대 형량 20년추가 보호관찰은 반드시 필요”지난 3월 이웃 초등학생을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한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피고인 김모(17ㆍ구속기소) 양이 10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결심공판을 앞두고 있다. 주범인 김 양은 소년법이 적용돼 최대 ...
2017.08.10 11:20
[헤럴드포토]폭염 꺾을 ‘가을재촉’ 단비
우산을 쓴 출근길 시민들이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을 지나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비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폭염이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정희조 기자/checho@heraldcorp.com
2017.08.10 11:20
“합의금 300만원 안내면 법적 조치” 中企 노리는 ‘폰트 저작권’ 사냥꾼
‘서체 디자인’ 저작권 인정 안돼서울에서 중소 사업체를 운영하는 A(42) 씨는 얼마 전 회사로 날아온 우편물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Y디자인 회사가 보낸 것으로 A씨가 운영하는 업체가 자사가 만든 글자체(폰트)를 무단 사용했다는 내용이었다. Y사는 합의금으로 300만 원을 요구했고, A씨가 확인해보니 유튜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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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