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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선관위 등록 완료…전국위서 90% 찬성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은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당명 등록을 완료하고 변경된 등록증을 교부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보수통합으로 탄생했던 ‘미래통합당’은 7개월여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국민의힘은 이날 온라인 전국위원회를 열고 전국위원 총 578명을 대상으로 새 당명에 대한 ARS ...
2020.09.02 16:28
이인영 “추석 계기 화상상봉 물꼬 열렸으면”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2일 추석 계기에 화상상봉을 포함한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한적)를 방문해 화상상봉센터를 둘러본 뒤 신희영 신임 한적 회장을 만나 “화상상봉을 준비한 시설도 둘러봤지만 추석도 다가오는데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졌으면 좋...
2020.09.02 16:16
서훈 "한미워킹그룹, 효용성 있다…운용의 묘 살릴 것"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2일 한미워킹그룹의 논란에 대해"잘못 오해되고 과잉기능 하는 측면을 조정해 운용의 묘를 살리는 측면으로 의논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에서 한미워킹그룹 기능 재편 방향에 대한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문에 "기본적으로 한미워킹그룹의 효용성이 있다&...
2020.09.02 16:06
입법조사처 "국회 품위 유지 복장 '최소 규정' 마련…불필요한 논란 막아야"
국회 입법조사처는 2일 "국회의 품위에서 벗어나지 않는 의원 복장을 명확히 하는 '최소주의적 규정'을 마련하여 불필요한 논란을 차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입법조사처는 이날 펴낸 '이슈와 논점' 보고서에서 "주요국 의회에선 명문화된 규정이 아닌 전통과 관행에서 벗...
2020.09.02 16:01
노영민 “秋아들 의혹, 수사로 밝혀질 것…임명 문제라면 내 불찰”
[헤럴드경제=뉴스24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시절 특혜 휴가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에 의해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노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서로 상이한 의견과 주장이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 실장은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ls...
2020.09.02 15:57
유동수, 與 신임 정책위 수석부의장 발탁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민주당의 신임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다. 회계사 출신의 재선 의원인 유 의원은 당내 실물경제통으로 꼽히는 인물로 정무위원회 간사, 원내부대표, 민주연구원 회계감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인천시당위원장도 맡고 있다. 이번 인선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의 해법...
2020.09.02 15:27
통합당 새 당명 ‘국민의힘’ 확정…전국위 가결
미래통합당은 2일 제3차 전국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변경하는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전국위 부의 안건은 ▷강령 ‘모두의 내일을 위한 약속’ 및 기본정책 ‘10대 약속’ 개정 ▷‘국민의힘’으로 당명 개정 ▷상설위원회 ‘국민통합위...
2020.09.02 15:11
통합당 “당무감사, 정량평가 대폭 반영…자체평가 도입 검토”
미래통합당 당무감사위원회는 이달 중 실시될 당무감사에 정량평가를 대폭 반영하고 당원협의회가 자체적으로 운영 상황 등을 평가하는 자체평가 방식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통합당 당무감사위는 지난 1일 화상회의를 통해 3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양희 당무감사위원장은 “당무감사...
2020.09.02 14:55
[속보]靑, 전광훈 향해 “미안한 시늉도 없어…적반하장도 정도가 있어야”
청와대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다가 퇴원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정부의 방역조치를 ‘사기극’이라 표현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한 데 대해 “전 목사는 반성 차치하고라도 최소 미안한 시늉이라도 해야 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
2020.09.02 14:54
진중권 "24세 박성민, 이낙연 캠프의 안희정 비호 청산 의지 있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일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진 전 교수가)파격 인사에 많이 놀라신 것 같다"고 한 데 대해 "파격은 가끔 해야 파격이지, 젊은이들 데려다가 앞세워 쇼 하는 것은 그쪽이나 저쪽이나 정치권에서 늘 해왔던 것"이라고 받아쳤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
2020.09.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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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