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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속보]노영민 사표 반려…靑 “수석급 이상 인사 일단락”
청와대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표가 반려됐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수석급 이상 인사는 일단락됐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노영민 비서실장의 사표가 반려된 것이냐는 질문에 “인사가 일단락됐으니 그렇게 해석해도 된다고 본다”고 답했다. 문 대통...
2020.08.13 14:43
하태경 "박원순·오거돈 겪고도…민주, 성추행 문제 판단력 상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시의원이 식당 사장과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데 대해 "명백한 증거에도 경찰 조사 핑계를 대며 공당의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은 오거돈·박원순 사건을 겪고도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2020.08.13 13:08
지지율 추월당한 민주당…진중권 “현실감각 잃어”
[헤럴드경제=뉴스24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미래통합당에 추월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민주당을 향해 “아예 현실감각을 잃어버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민주당은 이미 피드백 시스템이 망가졌...
2020.08.13 11:56
여야 “기후변화 대응 필요” 모처럼 한 목소리
국회가 이번 장마기간 폭우를 계기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모처럼 한 목소리를 냈다. 단순 응급복구를 넘어, 기후변화에 따른 중장기 대책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한 것이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이번 수해는 단순 여름 장마가 아닌, 기후위기에 따른 재난”이라며 “기후위기...
2020.08.13 11:39
원내투쟁 ‘기조 대전환’ 통했다
오는 15일 취임 100일을 맞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보수야당이 가지 않던 길을 가고 있다. 여당과의 협상에서 삭발·단식 등 강경책을 꺼내들지 않고, 상대방의 ‘독주’에도 장외집회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긋고 있다. 당장 자유한국당(통합당의 전신) 때와 비교해도 확 달라진 모습이다. 주 원내...
2020.08.13 11:38
속전속결 리더십…협치 과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13일 “야당과 합의해 반드시 ‘일하는 국회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21대 국회에서 협치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 합의를 강조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야당이 국정...
2020.08.13 11:38
통합이 민주에 앞섰다…탄핵정국 이후 처음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역전됐다. 지난 총선을 앞두고 통합당이 창당한 이례 처음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 이후 처음이다. 13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8월 2주 차 주중 잠정집계 조사에서 통합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9%포인트 오른 36.5%로 집계됐다. 반면 민주당은 한 주간 1.7%포인트 내리며 33.4...
2020.08.13 11:36
이인영, 이종걸 신임의장 면담…“보수·진보 망라 민화협 적극 협력”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신임대표의장을 면담했다. 취임 후 처음 만난 이 장관과 이 대표의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 장관은 “민화협은 남북 간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굴곡의 역사 속에서도 꾸준하고 일관되게 민간차원 교류와...
2020.08.13 11:35
반일 vs 혐한…좁혀질 기미 전혀 안보이는 ‘국민감정’
“지진, 쓰나미, 태풍이 사랑하는 열도가 부럽다”, “수해는 일본 책임이 아니니 사죄를 요구하지 말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태풍이 잇따라 동아시아를 강타한 가운데 일부 한국인과 일본인들이 각각 상대방을 향해 쏟아낸 말들이다. 올 여름 들어 한국과 일본이 순차적으로 집중호우 때문에...
2020.08.13 11:11
툭하면 망언·도발 아물만하면 덧나는…‘가깝고도 먼 나라’ 韓日
광복 75년, 한일 국교정상화 55년, 그동안 한일관계는 그야말로 롤로코스터였다. 극한 갈등의 연속이었고, 그 갈등은 현재 진행형이기도 하다. 잊을만 하면 망언이 튀어나왔고, 잘 풀릴만 하면 독도 도발이 이어졌다. 상처는 다시 덧나고, 한일관계의 악순환은 끊임없이 반복됐다. ▶문대통령 vs 아베…출구없는 전쟁...
2020.08.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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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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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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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2000만원씩 이체하는 그들…초고가 월세 청담서도 나왔다[부동산360]
전월세 시장 강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에서 초고가 월세도 흔해지고 있다. 초고가 월세가 자주 등장했던 성수동, 한남동에 이어 최근 청담동에서도 2000만원대 월세가 등장했다. 19일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린든그로브 전용 203㎡는 지난달 5일 보증금 5억원에 월세 2080만원으로 신규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은 2022년 10월 보증금 5억원, 월세 1800만원에 거래가 체결됐는데, 2년 사이 월세가 280만원이나 뛴 셈이다. 청담린든그로브는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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