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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홍에 갇힌 바른미래①] 민주평화당과 ‘제3지대 연합론’ 급물살?
바른미래·민주평화당 내 ‘제3지대’ 표방세력들의 맞손 가능성이 솔솔 거론되고 있다. 바른미래는 혁신위원회의 사실상 파행으로 당권파와 퇴진파 간 동거가 어렵다는 점을 또 확인했다. 평화당은 이미 당권파와 비당권파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분석이다. 바른미래에선 손학규 대표 중심의 당권...
2019.07.12 10:47
靑 “최저임금, 아쉽지만 위원회 결정 존중한다”(종합)
청와대는 12일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아쉽지만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보였다. 겉으로는 담담한 반응이다. 하지만 뭍밑에선 긴장과 초조의 속내도 감지된다. 문재인 정부는 최저임금 1만원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이번에...
2019.07.12 10:47
23사단 간부, 극단선택 병사에게 “야 XX 빨리 꺼져” 등 욕설
지난 8일 원효대교에서 투신해 사망한 23사단 A일병이 소속 부대 간부로부터 심한 폭언과 욕설을 수시로 당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12일 ‘사망 병사에게 의자 던지고 쌍욕 퍼부었던 23사단 간부’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북한 목선 경계 실패와 엮어 정치쟁점화되고 ...
2019.07.12 10:36
송철호 시장, 지방자치발전대상 ‘최고대상’ 수상
최근 ‘대한민국 2호 국가정원’을 탄생시키는 등 활발한 시정을 펼치고 있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년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최고대상’을 수상한다.한국언론인연합회에서 시상하는 이 상은 전국의 광역자치단체와 기초...
2019.07.12 10:32
서해도 뚫렸다...해군2함대 사령부에 거동수상자 도주
목선에 2주동안 유린당한 동해에 이어 서해에서도 우리 군의 경계 태세가 뻥 뚫리는 일이 발생했다.김중로 바른미래당 의원은 12일 최근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거수자가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밤 10시02분쯤 평택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무기고 인근에서 근무초병이 거동수상자를 발견, 피아식...
2019.07.12 10:31
문희상 “설득하는 것도, 설득 당하는 것도 리더십” 일침
문희상 국회의장은 12일 “설득하는 것이 리더십의 요체임은 분명하지만 설득 당하는 것도 리더십”이라며 정쟁만 거듭하는 여야에게 일침을 놨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입법부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국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법을 만드는 일”이라며 &...
2019.07.12 10:30
판문점 회담 효과 사라졌다…文대통령 지지도 긍·부정 ‘45%’로 팽팽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 긍·부정 평가가 또다시 동률을 이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 효과로 증가했던 지지율이 원상태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시점 상 ‘최저임금 2.9% 인상 확정’에 따른 영향 여부는 반영되지 않았다. 12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
2019.07.12 10:28
민주당 “최저임금 속도조절 환영”에 나경원 “2.9%도 폭탄”
12일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인상된 것과 관련해 여야의 반응은 엇갈렸다. 여당과 일부 야당은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최저임금 속도 조절을 환영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은 “액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 노사 대표간의 성숙한 합의 정신이 돋보인...
2019.07.12 10:21
靑 “러시아, 日 수출 규제 불화수소 공급 제안”
러시아가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대상 품목 중 하나인 고순도 불화수소를 우리 기업에 공급할 수 있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YTN등 여러 매체보도를 종합하면,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가 최근 외교 채널로 자국산 불화수소를 우리 기업에 공급할 수 있다는 뜻을 정부 쪽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07.12 10:20
한미 외교채널 협의 “美, 日수출규제 심각성 충분히 인식·이해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희상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은 11일(현지시각) 미 국무부 고위급과 만나 일본의 ‘경제보복’조치의 문제점을 논의했고, 미국 측이 일본 조치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됐다고 밝혔다.김 국장은 이날 국무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의 수출 규제 강화 조치가 가져올 문제점에 대해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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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