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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또 검증 없는‘까막눈’大選을 원하나
12월 대선을 앞두고 후보 검증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총선으로 이미 상반기를 소모한 뒤여서 대선 일정은 더 촉박할 수밖에 없다. 더구나 런던 올림픽에 여름철 무더위, 변화무쌍한 기후 등 장외변수가 정치적 무관심을 키울 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상황이 촉박한데도 대선정국은 한가롭기만 하다. 당헌대로라...
2012.06.05 11:28
<사설> 다시 닥치는 경제위기, 선제적 대응을
글로벌 금융시장이 연일 요동을 치고 있다. 그리스의 국가 부도 위기가 스페인과 포르투갈로 번지고 있으며 미국의 고용지표가 악화되는 등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유럽 증시의 폭락세는 겨우 진정됐지만 여전히 하락장세가 이어지는가 하면, 우량국 국채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
2012.06.05 11:28
<헤럴드 포럼 - 황우택> 특허분쟁, 친기업적으로 바뀌어야
기업들 열심히 뛰게 하려면공정한 룰·경기운영이 먼저신속·정확하면서도 저렴한지식재산 사법제도 변화 절실가끔 야구를 보면서 심판의 잘못된 경기 룰의 적용이나 오심으로 인해 경기가 재미없어질 때는 선수들도 짜증 나겠지만 관중들도 화가 난다.생각이 여기에 미칠 때면 특허심판을 책임지고 있는 수장으로서 특허심...
2012.06.05 11:28
<헤럴드포럼> 특허분쟁, 친기업적으로 바뀌어야
역대 최단기간 200만 관중 돌파가 보여주듯 프로야구의 열기가 뜨겁다. 그러나 가끔 야구를 보면서 심판의 잘못된 경기 룰의 적용이나 오심으로 인해 경기가 재미없어질 때는 그라운드를 뛰고 있는 선수들도 불쌍하지만, 관중으로서 화가 나기도 한다.생각이 여기에 미칠 때면 특허심판을 책임지고 있는 수장으로서 특허심판...
2012.06.05 07:49
<사설> ‘4대강’ 의혹 해소, 지금부터가 시작
4대강 공사 사업에서 소문으로만 떠돌던 건설사들의 담합 의혹이 끝내 사실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4대강 1차 사업에 참여했던 대형건설사들이 모두 담합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돼 1000억원대의 과징금 처분과 함께 이를 주도했던 일부 회사에 대해서는 사법처리가 불가피하다고 한다. 시공업체들이 서로 짜고...
2012.06.04 11:34
<사설> 임수경 의원의 막말, 민주당 입장은 뭔가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임수경 의원의 막말이 부끄럽고 어처구니없다. 임 의원은 지난 1일 한 탈북 대학생에게 ‘근본 없는 탈북자 ××’ ‘변절자 ××’ ‘북한 인권인지 뭔지 이상한 짓’ 등 차마 입에 담기도 민망한 말들을 쏟아냈다. 또 한때 자신과 학생운동을 함께했던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서는 “개...
2012.06.04 11:34
<사설> 엎치락 뒤치락 당권, 고민 큰 민주당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이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당초 예상대로라면 친노 좌장이자 주류 격인 이해찬 후보가 비주류 격인 김한길 후보를 압도적으로 앞서야 하나 그 반대다. 31일 전북을 끝으로 순회투표 결과 김 후보가 지역경선 10곳 중 7곳을 승리한 반면 이 후보는 2곳에서 이겼을 뿐이다. 누적득표에서도 김 후보는 총...
2012.06.01 11:08
<사설> 북 핵보유국 명기, 중국이 더 놀랄 일
북한이 지난 30일 선전 웹 사이트 ‘내 나라’를 통해 핵보유국임을 공식 선언했다. 4월 13일 최고인민회의(우리의 국회)에서 헌법 전문을 개정, 서문을 통해 “김정일 동지께서는… 선군정치로 사회주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우리 조국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핵보유국, 무적의 군사강국으로 전변시켰으며…”라고...
2012.06.01 11:08
<세상읽기 - 조학국> 사각지대에 놓인 지방소비자
소비자 관련 고시 집행 등자치단체 해야 할 일 많아지방소비자권익 증진에인력과 재정지원 확대를전북 무주군에 사는 양모(63) 씨는 어느 날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점검차 나왔다는 청년으로부터 사용 중인 가스레인지에서 가스가 새고 있어 교체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듣고, 계약금 5만원을 지불하였다. 한 달 후 가스레인지...
2012.06.01 11:07
<사설> 안철수式 정치 선문답, 지나치게 길다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모호함이 끝없다. 안 교수는 30일 부산대 강연에서 “사회 변화에 대한 열망이 나를 통해 표출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에 대한 지지의 본뜻을 파악하게 되면 정확하게 말하겠다”고 했다. 또 “정치를 하게 되면 나를 통한 사회적 열망에 어긋나지 않도록 계속 질문을 던지는 ...
2012.05.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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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선물이라더니 돈먹는 하마…아파트 셔틀버스 어쩌다 이지경 [부동산360]
#.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4년차 A아파트는 최근 입주민 전용 버스 매각을 진행했다. 시공사가 입주 당시 입주자 전용 버스 구입 및 통학 운영 용도로 지원금 1억원을 제공했지만, 이 금액이 채 3개월도 안 돼 소진됐기 때문이다. 해당 버스는 결국 입주민 투표 거쳐 매각처리됐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버스를 기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건설사들은 단지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상 2~3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용버스는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