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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으로> 도로명 주소와 공간정보
한만희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2014년부터 도로명 주소가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친숙했던 지번주소 대신 새 주소를 사용하게 되었고, 이에 대해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필자의 경우 “oo 동 oo번지” 대신 “** 대로 29길 91”로 바뀌었는데 익숙지 않아서인지 자꾸 91길 29와 혼동하게 된다...
2014.02.26 09:14
<헤럴드 포럼 - 윤영중> IT 기술이 낳은 현대병 ‘스팸전화’
“안녕하십니까. ○○○ 고객님 맞으시죠?” 어느 날 갑자기 모르는 곳에서 걸려온 전화. 대답할 틈도 주지 않고 속사포처럼 한참을 말하더니 “동의하시죠?”란다. 스팸전화인 듯하여 “죄송합니다. 관심 없습니다”라고 답해도 도통 전화를 끊을 틈을 주지 않는다. 결국엔 상대가 말하고 있는 동안에 “죄송하지만 그만 끊...
2014.02.25 11:30
<사설> ‘3개년 계획’ 우선순위 정해 추진하라
박근혜 정부가 2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기초가 튼튼한 경제, 역동적인 혁신경제, 내수ㆍ수출 균형경제의 3대 추진전략 아래 15개 핵심과제와 100대 실행과제를 담았다. 구조개혁으로 기초체력을 다지고, 저성장이 고착화되지 않게 균형된 경제 시스템을 만들어 국민행복의 선진경...
2014.02.25 11:29
<사설> 민노총 총파업은 여론 역주행이다
민주노총이 25일 박근혜 정부 출범 1주년에 맞춰 하루 시한부 총파업을 강행했다. 민주노총은 지난해 말 경찰이 불법파업에 돌입한 철도노조 집행부를 검거하기 위해 서울 정동 본부에 공권력을 투입하자, 박근혜정권 퇴진을 기치로 하는 ‘국민 총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이들은 재야단체와 손 잡고 전국 12곳에서 동시다...
2014.02.25 11:29
<광화문 광장 - 장용동> 탄력받은 관광제주…30년 노력의 산물
건물 신축 · 리모델링 등 활기‘국경없는 도시’ 만들었지만블랙머니 유입…난개발 우려쓰레기 등 자연훼손도 심각제주의 새 봄이 무르익고 있다. 활짝 핀 유채꽃밭은 겨울내음을 털어버린 지 오래다. 살랑이는 바닷바람, 낯선 이국풍경을 맞는 올레객(客)과 외국 관광객의 눈과 발이 분주하기만 하다. 긴 터널을 지난 제주...
2014.02.25 11:28
<헤럴드 포럼 - 윤영중> 스팸전화 ‘IT 기술이 낳은 현대병’
스팸전화 방지 앱 ‘뭐야이번호’ 윤영중 대표“안녕하십니까. ○○○ 고객님 맞으시죠?” 어느 날 갑자기 모르는 곳에서 걸려온 전화. 대답할 틈도 주지 않고 속사포처럼 한참을 말하더니 “동의하시죠?”란다. 스팸전화인 듯하여 “죄송합니다. 관심 없습니다”라고 답해도 도통 전화를 끊을 틈을 주지 않는다. 결국엔 상...
2014.02.25 07:36
<쉼표> 홈 어드밴티지
소치올림픽은 총감독인 푸틴의 시나리오대로 러시아의 종합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1994년 릴레함메르노 대회 이후 20년 만이다. 러시아는 직전 밴쿠버 올림픽에서는 역대 최악인 11위를 기록했다. 11위에서 1위로 용수철처럼 뛰어오른 비결은 뭘까. 우선 스포츠 강국 재건으로 국내외 입지를 다지려는 푸틴의 야심이 첫 손에...
2014.02.24 11:49
<월요광장 - 정용덕> 신년 업무보고와 정부업무평가
무지개빛 청사진 나열 아닌실현가능성 있는 계획 수립성과 평가지표 함께 첨부해업무평가委가 활용토록 해야애매모호하기 이를 데 없는 우리나라 국무총리의 역할이지만, 나름대로 명확한 두 가지 기능이 있다. 법률에 근거한 규제개혁과 정부업무평가가 그것이다. 전자는 1994년 출범한 김영삼 행정부가 ‘행정쇄신위원회’...
2014.02.24 11:47
첫인상의 중요성
얼마전 한 지인과 절기에 관한 대화를 하다가 놀란 적이 있었다. 내용인 즉, 올해는 설이 1월에 있어 절기도 빨라질테니 봄이 일찍 오지 않겠느냐는 이야기였다. 절기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만든 것이어서 음력과 관계없다는 말씀을 드렸고 그 후 이 이야기를 화제로 삼고 보니 생각보다 많은 분이 절기가 음력을 기준으로 만...
2014.02.24 11:44
<사설> 소치 타산지석 삼아 평창서 빛나자
소치 동계올림픽이 24일 새벽(한국시간) 막을 내렸다. 우리나라는 종합순위 13위를 차지, 금메달 4개 이상을 획득해 3회 연속 10위 이내에 들겠다는 목표를 아쉽게도 달성하지 못했다. 목표에는 미달했으나 우리 선수들이 따낸 메달들의 의미는 작지 않다. 김연아의 값진 은메달은 금메달보다 더 큰 울림으로 세계 스포츠팬...
2014.02.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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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5.6억 평창리조트 9500만원으로 폭락…방이 13개인데 안팔려요 [부동산360]
요즘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경매 시장도 썰렁한 분위기지만, 1억원도 안 되는 돈으로 입찰에 도전할 수 있는 물건도 있습니다. 물론 찾기가 쉬운 것은 아니지만, 경매가는 한 번 유찰이 될 때마다 최저 입찰 금액이 30%씩 떨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무리하지 않고 입찰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유찰이 반복되는 물건은 단순히 시장 상황이 나빠서가 아니라 수익성을 기대할 수 없는 경우도 많아, 면밀히 공부하고 도전할 필요가 있단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 헤럴드경제 부동산360에서 살펴볼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