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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 조여정에 먼저 다가가 눈맞춤 축하 ‘시선 집중’
[헤럴드경제=뉴스24팀]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가 한국 영화 ‘기생충’ 팀의 아카데미 수상을 축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2020.02.14 09:09
대중은 사라지지 않는다, 변할 뿐!
19세기 사회학자 귀스타브 르봉이 만들어낸 ‘군중심리’ 라는 용어는 무지한 개인이 다수에 휩쓸리는 대중의 성격을 특징짓는다. 이는 권력자의 의도에 따라 조작될 수 있다는 우려를 깔고 있다. 이와 달리 개인의 시대, 취향의 시대로 불리는 21세기는 정보력을 지닌 개인들이 미디어를 갖고 다양한 영역에서 제...
2020.02.14 08:17
[한 눈에 읽는 신간]‘땡스 갓, 프라이데이’외 신간안내
▶땡스 갓, 프라이데이(심너울 지음, 안전가옥)=2019 SF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심너울 작가의 첫 단편집, 2018년 첫 발표작 ‘정적’과 SNS에서 화제가 된 ‘경의중앙선에서 마주치다’를 비롯, 신작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신화의 해방자’,‘최고의 가축’등 ...
2020.02.14 08:15
정부의 통계를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
1960년대 초, 스탠퍼드대 사회학 교수인 폴 월린과 레슬리 C.월도는 사회계층이 어린이의 학교 성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8학년 학생 2002명에게, 아버지의 직업을 물었다. 아버지가 하는 일과 자녀에게 주어진 삶의 기회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달아 발표되던 때였다. 그러나 신중하게 수집한...
2020.02.14 08:15
목소리를 낮추세요!, 정민 교수의 ‘습정’
고전학자 정민 교수가 1백편의 옛글을 모은 '습정'(習精)으로 돌아왔다. ‘습정’은 침묵과 고요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말. 서로 갈라서서 할퀴고 소리지르며 들끓는 우리사회의 거친 풍경에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 두 글자에 담아낸 것으로 보인다. 책은 고요히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는 법, 생각의 중...
2020.02.14 08:14
케니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아시아 투어 연기
색소포니스트 케니지(Kenny G)의 내한 공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연기됐다. 13일 월드뮤직컴퍼니(WMC)에 따르면 오는 21일 롯데콘서트홀, 2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케니지(Kenny G) 월드투어 발렌타인 콘서트가 10월로 연기됐다. 월드뮤지컬컴퍼니는 “케니지...
2020.02.13 23:42
‘여신님이 보고 계셔’, 실황 OST 발매…무대 위 감동 재현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폐막을 앞두고 공연 실황 OST를 발매했다. 연우무대에 따르며 ‘여신님이 보고 계셔’ 실황 OST는 총 4개의 CD로 구성, 전 캐스트가 부르는 전곡의 넘버가 담겼다. 연우무대 측은 “앨범은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선입금을 통해 판매가 진행된다”라며...
2020.02.13 23:34
[직장신공] 이직할 건데 의리없다고 사장님이 화를 내요
김용전 커리어 컨설턴트의 직장인 고민상담소 Q. ‘사원 5명인 소규모 벤처 회사에 다니고 있는 경력 4년 차 회사원입니다. 더 나은 조건으로 오라는 곳이 있어서 면담 중이었는데 며칠 전 선배 2명이 갑자기 이직했습니다. 저도 가급적 빨리 오라는 연락을 받았는데 사장한테 말했더니 어려운 시기에 의리 없이 배신한...
2020.02.13 21:46
코로나19, 아트페어 풍경을 바꾸다
코로나19가 국내 아트페어 풍경을 바꿨다. 1979년 시작,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화랑미술제는 올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치러진다. 최웅철 한국화랑협회장은 13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개최한 '2020 화랑미술제' 언론간담회에서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2020.02.13 17:20
[유노 날씨]“비, 10시10분에 그쳐요”…날씨예보 10분마다 제공한다
올해 6월부터 10분 간격으로 업데이트된 날씨 예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민이 체감하는 더위를 정확하게 나타낼 수 있도록 폭염특보를 내릴 때 최고기온 외에 습도도 고려하고 수자원 확보·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인공강우 실험도 진행한다. 기상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13일 발표했...
2020.02.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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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