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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후각·미각 장애→염증→뇌공격 이어진다"
[헤럴드경제=뉴스24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후각·미각 장애, 염증 발생에 이어 3단계로 뇌를 공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로그로우 뇌 피트니스센터’ 의료실장 마지드 포투히 박사는 코로나19가 뇌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한 논문을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
2020.06.12 09:55
음악레이블산업협회, 문화예술위원회 코로나 19 긴급지원 선정 결과 대중음악 빠진데 대해 해명 요청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모 사업 선정 결과에 대한 해명을 요청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측은 지난 11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 사업의 선정 결과에 대한 해명 요청’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냈다. 앞서 지난 4~5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공연예술분야 긴급지...
2020.06.12 09:33
오스모 벤스케 “연주자의 안전, 음악의 질 타협하지 않겠다”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변했지만, 음악의 질과 연주자의 안전은 타협할 생각이 없습니다.” 오스모 벤스케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은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달라지는 오케스트라의 뉴노멀(새로운 표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지난 2월 취임 연주회 당시 말러 2번 교향곡으로 관객과 만났던...
2020.06.12 08:30
[한 눈에 읽은 신간]‘살아남은 자들이 경험하는 방식’외
▶살아남은 자들이 경험하는 방식(김솔 지음,아르테)=독특한 소설적 상상력과 형식으로 주목을 받아온 소설가 김솔의 짧은 소설 모음집. 2017년 ‘망상,어語’이후 3년만으로 김솔 특유의 기발한 40편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대여섯장을 넘지 않는 짧은 소설들은 알레고리로 가득차 있다. 일상 속에서 의심없이 당...
2020.06.12 08:00
한반도 평화? “불가능한 일”
2019년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의 결렬 후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와 트럼프의 군사력 발동 언급, 남한을 향한 북한의 막말과 남북연락사무소 철폐까지 일련의 상황은 한반도 평화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걸 보여준다. 국제정치전문가인 이춘근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저서 ‘전쟁과 국제정치...
2020.06.12 07:59
김정은 집권 뒤 로동신문 기자 100여명 구조조정 왜?
북한의 로동신문은 북한 최고 지도부와 권력집단이 자신들의 현실인식과 국가전략을 북한 주민과 외부세계에 알리는 핵심 미디어다. 외부세계로선 북한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창인 동시에 북한 지도부의 속내를 들여다볼 수 있는 메신저인 셈이다. 그런데 김정은 집권 이후 로동신문의 기자 수가 줄고 내용도 크게 변...
2020.06.12 07:59
코로나19 극복 위한 ‘청춘힐링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내달 막 올린다
20~30대 청춘들의 꿈과 희망을 풀어낸 ‘청춘힐링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7월 4∼5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막을 올린다고 하랑씨어터가 12일 밝혔다. 2014년 초연된 이후 해마다 여름 무대에 오른 이 작품은 지금까지 객석 점유율 97%를 기록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고양문화재단의...
2020.06.12 07:37
[직장신공] 이기적인 상사의 승진…“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김용전 커리어컨설턴트의 직장인 고민상담소 Q. ‘식품 회사에 근무하는 경력 8년 차 과장입니다. 이번에 조직개편이 있었는데 그동안 회사 성장에 많은 공이 있는 제품개발 담당 이사가 잘리고 그 자리를 공장장이 맡았습니다. 잘린 분은 실력도 있고 인격도 훌륭한데 반면 새 이사는 아부를 잘 하며 이기적입니다. 왜...
2020.06.11 22:55
김동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별세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보급에 평생을 바친 김동표 명인이 10일 별세했다. 향년 80세. 고인은 1941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16세에 대금을 시작했다. 신달용, 편제준으로부터 대금을 배우며 입문, 악사로 활동하다 35세에 대금산조 보유자인 강백천 문하로 들어갔다. 이후 1993년에 보유자가 됐다. 고인은 강백천류...
2020.06.11 18:42
서울시향, 넉 달 만에 관객 만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공연이 넉 달간 멈췄던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마침내 관객과 만난다. 서울시향은 오는 18~19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2020 서울시향 오스모 벤스케의 말러와 시벨리우스 ① & ②’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향의 대면 공연은 지난 2월 21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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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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