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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먹어도 될까요? 견과류 ①] 견과류 다이어트 ‘NO’…하루 한줌 ‘OK’
-전문가들이 말하는 견과류의 오해와 진실견과류에 대한 논란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냐’다.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견과류지만 지방함량과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견과류의 지방은 체중감량을 돕는다는 의견도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견과류를 먹는...
2016.11.10 11:05
[리더스카페]도덕적 신념은 다 어디로 갔나
기독교인이 세운 나라 미국에서 기독교인이 줄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퓨 (Pew)연구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인식하는 성인의 수는 지난 7년간 8퍼센트가 급감해 71퍼센트에 머물고 있다. 점점 더 비종교적이 돼가고 있다는 얘기다.서구 정체성의 핵심을 자유주의 전통이라고 할 때 그 중심에 기독교가...
2016.11.10 11:04
[리더스카페]문정희 시인의 ‘치명적 사랑을 못한 열등감’외 신간
▶치명적 사랑을 못한 열등감(문정희 지음, 문예중앙)=솔직하고 치열한 시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문정희 시인의 산문집. 1969년 등단 이후 15권의 시집을 내고 해외 9개 국어로 12권의 시집이 번역될 정도로 한국 여성시의 대표주자로 주목받는 시인의 예술혼, 시혼을 불러온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푸른 눈의 룸 메이...
2016.11.10 11:04
[리더스카페]나는 사십에 소울메이트를 만났다
10대부터 나이든 이들까지 흔히 ‘소울메이트’라는 말을 쓰지만 저마다 쓰는 상황은 다르다. ‘세계적인 소울메이트 전문가’랄 아리엘 포드 조차도 한 마디로 정의하지 못한다.그가 개인적이란 견해를 붙여 설명한 걸 보면, “다른 누구보다도 함께 있으면 육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게 되는 사람”이다. 눈만...
2016.11.10 11:03
[리더스카페]‘호메로스’와 ‘겨울나그네’를 통해 시대를 엿보다
한 편의 시와 노래, 예술은 당연히 그 시대를 반영한다. 대중들은 그 시대를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노래와 이야기를 두고 두고 입에 올리며 되새김질한다. 그래서 수 천년이 흐른 뒤에도 그 생명은 이어져 역사가 증언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조금 다른 방식으로 들려주게 된다.이번 주에 도착한 두 책 ‘지금, 호메로스를 읽어...
2016.11.10 11:01
아라리오뮤지엄, 백남준 서거 10주기 특별강연
제주 탑동시네마, 26일 ‘로봇에서 백남준으로…’ 백남준 서거 10주기를 기념한 강연이 열린다. 아라리오뮤지엄은 10일 제주 탑동시네마에서 특별강연 ‘로봇에서 백남준으로, 백남준에서 로봇으로’를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에서는 현재 백남준의 로봇 조각 외 68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
2016.11.10 11:01
전방추돌경보장치로 고속버스 사고 절반 감소
전방추돌경보장치를 장착한 결과 고속버스 사고가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0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금호고속 100명을 대상으로 전방추돌경보장치 장착 전ㆍ후 교통사고 건수를 비교분석한 결과 이 장치가 사고감소에 기여했다는 긍정 답변이 72%에 달했다. 장착 후 교통사고는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
2016.11.10 11:00
서기 900년 서라벌 랜드마크, 미탄사 3층탑 보물 된다
황룡사와 미탄사는 지금의 경주 북천(北川)의 남쪽에 있는 큰 절이다. 북천은 지금 경주 도심의 북쪽에 있지않고 남쪽에 있음에도 ‘북쪽에 있는 강’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데, 이는 과거 북천의 남쪽에 큰 사찰을 중심으로 거대한 도시가 있었음을 말해준다.거대한 황룡사가 나홀로 시내 바깥에 있을 리가 만무하기 때문...
2016.11.10 10:23
쥬씨(JUICY), 겨울 안성맞춤 디저트 ‘마약핫도그’ 출시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JUICY)가 겨울철 음료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메뉴인 ‘마약핫도그’를 10일 출시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마약핫도그’는 국내산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사용한 소시지를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패스츄리에 돌돌 말아 한번 튀겨낸 뒤 조리돼 더욱 바삭 한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마약핫도그’...
2016.11.10 10:09
[147일간의 세계여행] 132. 페리타고 40분…바다 저편 ‘다른 풍경’ 유럽ㆍ아프리카
[헤럴드경제=강인숙 여행칼럼니스트] 탕헤르의 메디나에서는 길목의 카페마다 모로코 남자들이 앉아 민트차를 마시고 있다. 수크의 번잡함과 바글거리는 사람들 사이를 걷는 기분은 묘하게 설렌다. 이곳은 파울료 코엘료의 소설 의 배경이다. 양치기 산티아고가 이집트의 피라미드로 가기 위해 바다 건너편 스페인 땅 타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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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