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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9도에 1시간 도보…머리 언 채 등교한 中 ‘얼음 소년’
8세 리틀 왕 사진, ‘#IceBoy’로 소셜미디어에 확산“빈곤 아동 지원 부족” 지적 중국에서 머리가 하얗게 얼어붙은 한 어린이의 사진이 아동 빈곤 논쟁을 재점화하고 있다.중국의 8세 소년이 머리와 눈썹에 서리가 뒤덮이고 손이 부풀어오른 채 등교한 사진이 소셜미디어에서 “얼음 소년(Ice Boy)”으로 불리며 확산되고...
2018.01.13 08:08
10명 중 6명 “드러그스토어 현대인에게 꼭 필요해”
제품사용ㆍ구경하는 재미 등 장점 부각 소비자 10명 중 6명은 드러그스토어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유통채널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3.1%가 이 같은 의견을 내놨다. 드러그스토어...
2018.01.13 08:05
“트럼프는 인종차별주의자”
유엔인권대표 맹비난[헤럴드경제]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UNOHCHR)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을 향해 ‘인종차별주의자’라며 맹비난을 하고 나섰다.루퍼트 콜빌 UNOHCHR 대변인은 12일 성명을 통해 ) “미국의 대통령이 충격적이고 부끄러운 발언을 했다”며 “유감이지만 그를 부를 수 있는 말은 ‘인종차별주의자’라는...
2018.01.12 20:21
美ㆍ러는 냉랭한데…러시아 중산층은 웬 미국 원정출산 열기
-"아이가 미국 시민권 얻으면 가족도 혜택"[헤럴드경제 이슈섹션]미국과 러시아 관계는 냉랭한 가운데 러시아 중산층 산모들의 미국 원정출산 열기가 뜨겁다.영국 더타임스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는 러시아 산모들이 대거 몰려들면서원정출산 관광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보도했다.플로리다주 산부인과 병원...
2018.01.12 16:56
‘미국 우선주의’ 트럼프의 1년…글로벌 ‘룰 체인저’로
20일 취임 1년 ‘좌충우돌’ 행보국제협정·기구 잇단 탈퇴 압박중국, 유럽 등과 反트럼프 전선세계질서 재편 가속화 가능성‘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0일 취임 1년을 맞이한다. 지난 1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하기 힘든 돌발적인 언행은 미국은 물론 세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사업...
2018.01.12 11:37
[美 트럼프 취임 1년-통치스타일] 1년간 2001번 거짓 주장…어휘력은 초등5학년 수준…지구촌 뒤흔든 트윗정치
“나는 (김정은 보다) 더 크고 강력한 핵 단추가 있다”, “나는 안정된 천재다”공식 행사는 물론 트위터를 통해 전해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과 ‘글’에 등급을 매기면 어느 정도 수준이 될까. 트럼프 대통령이 구사하는 어휘는 역대 대통령 중 ‘최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의 발언이 공격적이고 개성...
2018.01.12 11:28
[美 트럼프 취임 1년-한반도 정책] 트럼프 첫해 최대화두는 ‘북핵’…협박-압박-균형의 ‘줄타기’
김정은 연이은 핵·미사일 도발트럼프는 예방전쟁 위협 맞서한반도 긴장감 최고조에 달해평창올림픽 계기 분위기 변화文대통령, 남북 해빙 무드 조성트럼프 행정부 1년간 한반도의 정세는 천국과 지옥, 온탕과 냉탕, 협박과 대화이 교차하며 요동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첫 해 동안 가장 많이 언급된 이슈 ...
2018.01.12 11:28
[美 트럼프 취임 1년-국내정치] 백악관 권력 ‘막강’·對언론관계 ‘험악’·지지율은 ‘꼴찌’
배넌 사태로 가신 ‘충성도’ 확인민심은 이반 지지율 32% 기록미디어에는 “가짜뉴스” 공격공약이행·경제정책은 ‘합격’ 평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가족을 비롯한 최측근과 강경파 인물들로 백악관을 채우며 권력 강화를 꾀했다. 잇따른 스캔들로 지지율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언론과는 연일 전쟁...
2018.01.12 11:28
[美 트럼프 취임 1년-임기 이후 전망] 위태로운 2년차, 재선도전 곳곳 ‘암초’
정신건강·러시아 스캔들 의혹오프라 윈프리 벌써 대항마로일각에선 탄핵 움직임도 활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0년 중임을 위한 대선에서 ‘현역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까. 트럼프 대통령은 ‘아메리카 퍼스트’를 내걸며 재선의 발판을 구축하고 있지만 정신건강 문제, 러시아 스캔들, 라이벌, 탄핵 논란 등 ...
2018.01.12 11:28
[세상은 지금]겨울이야? 여름이야?
혹한과 폭설 등 미국과 유럽 등에 이상 기후가 계속되는 가운데, 11일 한 시민이 반소매, 반바지 차림으로 자전거를 타며 포레스트 파크의 얼어붙은 폭포를 보고 있다. 최근 2주 내내 추위가 몰아닥치며 폭포는 얼어붙었으나 이날 기온에 다소 오르며 풀렸다. [세인트루이스(미국)=UPI연합뉴스]
2018.01.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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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년새 20조 폭증, 또 역대 최대치 찍었다…전세보증에 허리 휘는 이 회사 [부동산360]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잔액이 12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재작년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1년 새 19조원이 더 늘어난 것이다. 이른바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가입 기준이 강화됐음에도 세입자들의 보증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로 보증 잔액이 급증하는 양상이다. HUG는 보증여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정부로부터 5조원 이상 출자받았지만 전세보증 부담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공공기관 경영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