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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장에서] ‘프로불참러’…총리는 어디에?
3일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선 지하철 공사장에서 폭발로 인한 붕괴 사고가 일어난 지 사흘째되는 날이다. 폭발 당시 충격과 이후 발생한 매몰 사고로 인해 4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10명이 중ㆍ경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 하지만 반드시 사고 현장과 유가족이 위치한 빈소 등에 모습을 드러내 몸과 마음을 다친 ...
2016.06.03 11:21
모의평가문제 사전유출 의혹
평가원 “중대성감안 수사 의뢰”학원강사 언급내용 그대로 출제지난 2일 치뤄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서 일부 문제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불거져 시험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 6월 모의평가와 관련된 문제 유출 의혹을 사전 제보 받고,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2016.06.03 11:21
[수락산 살인사건 현장검증] 흉악범 얼굴·이름 공개‘제멋대로’
수법 잔인·중대피해 발생 판단경찰, 수락산 살인사건은 공개같은 조현병 강남역사건은 미공개피의자 “배고파서 범행”시민들 “약수터 매일가는데 끔찍”경찰이 ‘수락산 살인사건’의 피의자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번 신상공개는 피의자 김학봉(61) 씨가 ‘편집 조현병’ 환자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같은...
2016.06.03 11:20
“따뜻한 개혁 통한 법조계 자정노력에 적극 기여하겠다”
이은경 회장의 오늘과 내일…“추진력이 뛰어나면서도 적을 만들지 않는 리더십.”김현 법무법인 세창 대표변호사는 이은경(52)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을 이렇게 설명했다. 정치색이나 성향에 관계없이 두루두루 친하고, 변호사 일은 물론 다양한 공익 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
2016.06.03 11:18
“여성이라 ‘접견변호사’ 취급…이 또한 여혐의 일부”
이은경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일부 부도덕한 행태 전체 법조인들 지탄받아 화 나…‘정치 아카데미’만들어 여성지도자 키우는 데 힘 보탤 것”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구명 로비’ 의혹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전직 고위 판사와 검사의 ‘전관예우’ 관행은 법조계에 대한 신뢰를 땅으로 떨어뜨렸다. ‘도대...
2016.06.03 11:17
면세점, 12월에 선정…대기업 티켓 3장의 향방은?
관세청이 3일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특허 신청을 공고함에 따라 신규 특허 쟁탈전이 가시화됐다.관세청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 및 투자ㆍ고용 촉진을 위한 서울ㆍ부산ㆍ강원지역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을 공고하고, 오는 12월 특허사업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관세청은 이날 오전 중소·중견제한경쟁입찰...
2016.06.03 11:10
[하청업체의 비극…乙의 눈물] 지하철공사장 사고 빈소엔… 슬픔·분노로 가득찬 유가족들 “장례는 사고조사 뒤 치를 것”
지난 2일 오후 7시께 남양주 한양병원 장례식장. 전날 발생한 ‘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폭발ㆍ붕괴 사고’로 사망한 4명의 빈소가 마련된 이곳은 무거움을 넘어 고요함 그 자체였다.예상치 못한 사고로 말을 잃은 유족들이 만들어낸 정적을 깨고 들리는 소리는 바로 가장을 잃은 가족의 오열이었다. 이내 그친 울음소리 뒤엔...
2016.06.03 11:08
[하청업체의 비극…乙의 눈물] 갑의 ‘법’·을의 ‘밥’…안전은 또 뒤에 있었다
구의역·진접역 잇단 사망사고수칙·법규 못지킨 작업환경관련 법률안 19대국회서 폐기시간·비용 들어도 폐단 잡아야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에 이어 남양주시 진접역 폭발 사고로 숨진 이들은 하청업체 근로자 중에서도 비정규직이거나 일용직임이 드러났다. 우리사회의 을(乙) 또는 병(丙)이 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되고...
2016.06.03 11:05
손길승 SKT 명예회장,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檢 송치
경찰이 강제추행 혐의로 손길승 SKT 명예회장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팀은 3일 손 회장에 대해 20대 카페 여종업원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 조사 과정에서 손 회장은 자신의 일부 행위와 추행의 고의성에 대해 부인...
2016.06.03 11:05
(1보)警, 포스코건설ㆍ협력업체ㆍ감리사 압색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역 공사장 폭발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3일 오전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현장사무소와 협력업체인 매일이엔씨, 감리사인 수성엔지니어링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why37@heraldcorp.com
2016.06.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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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의도 43층의 꿈 말짱도루묵(?)…고도 완화 안건 또 상정 불발 [부동산360]
서울시가 50여년 만에 서울 고도지구 높이 제한을 전면 완화하는 안건이 지난 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최고 43층 빌딩을 올려 서여의도를 국제금융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은 불투명해졌다. 국회 세종시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서울시가 다수당인 민주당을 설득하는 데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사실상 서여의도 고도지구 완화 계획의 추진 동력이 상실됐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