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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포토] 우리도 허들링 해볼까?
매서운 한파의 날씨를 보이는 10일 오전 서울 남산 도서관의 한 귀퉁이에서 비둘기떼들이 햇볕에서 한껏 웅크린 채 추위를 이겨내고 있다. [사진=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2017.02.10 10:58
[1보] 울진공항 앞 바다에 경비행기 불시착
[헤럴드경제] 울진공항 앞 바다에 경비행기 불시착onlinenews@heraldcorp.com
2017.02.10 10:39
대학진학ㆍ프로축구단 입단 대가로 돈받은 대학축구감독 집행유예 확정
고교 선수에게 대학진학과 프로축구단 입단을 도와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 대학 축구감독에게 집행유예가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는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기소된 대학 축구감독 이모(60) 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46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2017.02.10 10:27
[탄핵심판] 朴대통령 측에 강일원 ‘질문폭탄’, 이정미는 ‘버럭’
-강일원 “재단 설립 떳떳하면 왜 증거인멸?”-대통령 대리인 “대통령이 기억 못한다” -이정미 대행은 증인신문에 적극 개입하며 단호[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일 자신의 탄핵소추사유 전반에 대해 직접 해명하는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지만 이는 오히려 재판부에 더 큰 의문을 안겨준 꼴이...
2017.02.10 10:20
부인 못할 물증 나왔나?…강압이라던 박채윤 특검수사에 협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강압수사’를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던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이제는 수사에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지난 9일 브리핑에서 “박채윤 씨는 과거 자신의 발언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현재 수사에 성실히 잘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2017.02.10 10:16
‘헌재 흔들기 시도’에, 이정미 ‘3월초 선고’로 사실상 쐐기
-‘탄핵기각설’ 등 낭설 나돌자 재판부 ‘냉랭’-이정미 “앞으로 증인 안 나오면 취소” 선언-“최종서면 23일까지” 못박아 24일 종결 전망[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선고시기를 둘러싸고 각종 낭설이 떠돌자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3월 초에 선고하는 것으로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2017.02.10 10:14
중랑구, 용마산 서측 자락 생태계 복원한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면목동 산 73-2 일대 용마산 서측 자락에서 생태계복원 사업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그동안 방치돼 훼손된 숲을 복원해 지역 주민들에게 생태체험 휴식공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다.구는 지난해 12월 환경부가 주관한 ‘2017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서 이...
2017.02.10 10:10
37년간 몰랐다?…한수원 엉터리 원전 검사 ‘충격’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무려 40년 가까이 원자력발전소 핵심 부품의 안정성 검사를 잘못 수행해 7억4000만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지난 9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은 제65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행정처분안을 심의, 의결했다. 사진=123rf원안위에 따르면 한수원은 최대 37년동안 원자로용기 용접부...
2017.02.10 10:09
정부 의료급여 환자에 남은 밥 준 정신병원
- 인권위 중단 권고 정부의 의료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 환자에게 남은 밥을 다시 쪄서 준 정신병원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침해라는 판단을 내리고 중단을 권고했다. 보건의료노조가 용인병원의료재단 이사장과 재단 산하 용인정신병원ㆍ경기도립정신병원 원장을 상대로 진정을 제기했다. 인권위에 따르면 이 병원...
2017.02.10 10:04
가정폭력에 살해위협에…‘남몰래 흘린 눈물’ 닦아준 경찰
- 피해자전담경찰관 제도 출범 2년 맞아- 범죄 피해자 상처 보듬고 새 출발 지원“범죄 피해자가 두번 눈물짓게 하지 않겠다.”누구에게, 어떤 피해를 입었든지 범죄에 희생된 피해자의 삶은 그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변한다. 물론 그 변화는 대부분 부정적이지만 그 상처를 보듬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새로운 삶을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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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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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