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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람 친 거 같은데”…몰랐다던 음주 뺑소니범 ‘음성’ 고스란히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사고가 난 줄 몰랐다던 음주 뺑소니 차량 운전자가 블랙박스에 녹음된 자신의 음성 탓에 거짓말이 들통 났다.지난해 12월 충북 청주에서 음주 뺑소니로 30대 남성을 숨지게 한 A씨. 경찰 진술에서 사람을 쳤는지 몰랐다고 진술한 그의 거짓말이 재판과정에서 드러났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
2018.04.18 08:03
두릅 사유지서 함부로 땄다간 ‘특수절도죄’…노인 2명 입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17일 오전 9시 30분께 청주 청원구에 사는 A(67)씨는 동네 주민 B(75)씨와 함께 봄나물을 캐러 집을 나섰다.A씨 등은 이날 흥덕구 송절동 들판에서 나물을 캤다. 그러던 이들의 눈에 근처 경작지에서 파릇파릇 자라고 있는 두릅 새순이 들어왔다.신선한 두릅을 맛보고 싶었던 A씨와 B씨는 칼을 ...
2018.04.18 07:51
20대 연인, 오피스텔 17층서 떨어져 숨진채 발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오피스텔에서 20대 남녀가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1분께 전남 무안군 삼향읍 한 오피스텔 17층에서 A(20·여)씨와 남자친구인 B(22)씨가 오피스텔 건물 밖으로 떨어져 숨졌다. 사진=SBS 뉴스 방송 화면경찰은 A씨가 먼저 추락한...
2018.04.18 07:40
항만공사, 2018년 상반기 신입직원 합동 채용
5월 19일 합동 필기시험, PA 종합직무능력평가 도입 울산항만공사(UPA, 고상환 사장)는 올해 공공기관 합동채용 일정에 따라 부산·인천·여수광양항만공사와 공동으로 2018년 신입직원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UPA는 이번 합동채용을 통해 총 5명을 임용할 예정이며, 26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5월 19일 필기시험, 6월 ...
2018.04.18 07:38
‘모기천적’ 미꾸리 5000마리, 여의도 샛강에 푼다
-18일 방사…유아ㆍ초등학생 등 80명 참여서울시는 18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모기 퇴치, 수질 개선을 위한 토종 미꾸리 방사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아와 초등학생 등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샛강을 걸으며 자연탐방을 하고 미꾸리의 특성을 들은 뒤 토종 미꾸리 5000마리를 ...
2018.04.18 07:37
이치윤 ㈜덕양 회장, 울산대 포럼서 경영철학 소개
“꿈, 깡, 끼, 끈, 꾀, 꼴, 꾼이라는 단어 상기하자” 국내 최대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이자 울산지역 향토기업인 ㈜덕양의 이치윤 회장(56)이 17일 울산대학교 제9회 프레지덴셜 포럼(Presidential Forum)에서 ‘수소 산업과 덕양’을 주제로 중소 가스업체를 전국 최대 수소가스 공급업체로 성장시킨 배경을 소개했다.울산...
2018.04.18 07:34
“서울 국제 생활예술오케스트라 단원ㆍ단체 모집해요”
-9월 16~30일 행사…생활예술인의 축제-국내ㆍ외 아마추어 연주자 등 지원 가능서울문화재단은 오는 9월 16~30일 열리는 ‘제5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SICOF)에 참여할 오케스트라 단체와 국제 단원을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는 지난 4년동안 230여개 단체, 1만2000여명...
2018.04.18 07:30
서울시-SH공사, 원룸 471호 사들여 공공임대로 공급
-용산 등 22개구에 공공원룸주택 공급-올해 공공원룸주택 800호 공급 목표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올해 원룸 471호를 사들여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서울시는 지난 1~2월 원룸 매입 신청을 받은 결과 총 506호가 접수됐고, 매입 심의위원회를 거쳐 이 중 471호를 사들이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적임대...
2018.04.18 07:30
서울시, ‘노동조사관’ 전국 최초 운영…산하기관 노동자 권익보호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 위반 신고ㆍ접수서울시는 시 본청, 사업소, 자치구, 투자출연기관, 시 업무 관련 민간위탁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노동조사관’ 제도를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노동조사관은 공공기관 근로자의 임금ㆍ근로시간ㆍ부당해고 등 근로조건 전반을 조...
2018.04.18 07:29
조현민 갑질 논란, 정신과 의사에게 물어보니...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의 갑질 횡포가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조현민 전무의 것으로 추정되는 음성파일에 대한 정신과 의사의 분석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모 대학병원의 한 정신과 전문의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난 것 같다. 직원에게 업무상 훈계·지시하는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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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결국 우리만 죽으라는거냐!”…디벨로퍼 정부 PF 대책 ‘공급망 붕괴시킬것’ [부동산360]
시행업계가 최근 정부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방향’에 대해 깊은 불만을 나타냈다. 주요 내용인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이 현장의 세부상황을 도외시 한채 만들어져 부동산 공급 생태계의 붕괴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6일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평가기준은) 금융사와 시공사의 피해 최소화에만 초점을 둔 부동산PF 사업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정책”이라고 반발했다. 협회는 우선 &ldq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