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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의원에 ‘전문의약품 응급키트’ 비치?…의협 ‘생명권 위협’ 반대
‘봉침’서 시작된 논쟁 확산 조짐한의사협회와 의사협회가 한의학계의 ‘전문의약품 응급키트’ 사용을 놓고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한의학계는 ‘국민의 생명권’을 위해 일선 한의원에서도 전문의약품 응급키트을 보유하고 사용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의학계는 ‘위험성’을 문제삼으며 반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2018.08.17 11:29
김기춘 "박근혜 지시로 日 강제징용 재판 관여" 진술
박근혜(66) 전 대통령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사건 재판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최순실 국정농단, 국가정보원 특활비 수수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이 또 다른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1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봉수)는 지난 14...
2018.08.17 11:29
‘안희정 무죄’ 후폭풍…법원 피해자스러움 강요 우려
피해자 행실 문제삼은 재판부피해자들 “사실과 달라” 반발안희정 1심 무죄 선고 후폭풍이 거세다. 재판부가 무죄 판결 이유로 ‘피고인 김지은 씨가 사건 이후 보통의 피해자와 다른 행실을 보였고, 주체성과 자존감을 갖고 있는데도 저항을 하지 않았다’고 밝힌 것에 대해 특정한 피해자상을 정해놓고 피해자스러움을 강...
2018.08.17 11:29
[2022 대입개편안] 교실·교사도 없고 현실성 떨어지는 고교학점제는 ‘GO?’
교육부, “2025 고1부터 전면 도입”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2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개편안이 확정됐다. 개편안에 따르면 교육부는 2025년 고등학교 1학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시점가지 약 10년에 걸쳐 고교학점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하지만 내신 성취평가제를 둘러싼 개편안의 상충지점과 현장의...
2018.08.17 11:21
[2022 대입개편안] 수능확대 영향력 최소화에 방점…입시지옥 해소 ‘공염불’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수능전형비율 30% 이상 확대 권고, 국어ㆍ수학ㆍ직업탐구에 공통+선택형 구조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정시 수능 비중 30%이상 권고당초 예상 40%에 크게 못미쳐학생부 ...
2018.08.17 11:21
[2022 대입개편안] 수능과목 학생 선택권 확대?…현장에선 고교교육 부실화 ‘걱정’
이과생도 ‘확률과통계’·‘미적분’ 중 선택교육계 안팎에선 “교육 내용 부실 우려”“시험범위축소→수능 변별력 상실” 논란교육부는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안을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문ㆍ이과 구분을 폐지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다. 학습부담 감축을 이유로 폐지가 논의됐던 기하와 과학Ⅱ...
2018.08.17 11:20
중국인들, 서울 롯데면세점서 볼썽사나운 난투극…왜?
중국인 3명이 서울의 한 면세점에서 난투극 벌이는 모습. [사진=웨이보 캡처]-中누리꾼들 “나라 망신…부끄럽다” 분노[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인들이 서울의 한 유명면세점에서 화장품을 먼저 사려고 다투다가 결국 난투극을 벌였다.17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 등 중국 인터넷에는 중국인 3명이 서울 명동 롯데...
2018.08.17 11:20
김경수 영장심사 출석…‘킹크랩 시연회 참석 여부’ 공방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7일 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제공=연합뉴스]-김경수 “변함없이 성실히 소명하겠다”-이르면 오늘 밤 구속 여부 결정[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드루킹’ 김동원(49) 씨 일당의 여론조작 활동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51) 경남도지사에 대한 구속 여부가 조...
2018.08.17 10:41
온해피 소년소녀합창단 발대식 개최…“노래로 희망메시지 전하겠다”
(좌측부터)온해피 기획위원장 이재일, 소년소녀합창단 관계자 4인(좌측 3번째 박단비 지휘자), 온해피 대표이사 배인식(맨 우측) [사진제공=온해피][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온해피 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16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온해피 합창단은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의 소외 어린...
2018.08.17 10:35
[2022 대입] 수능 영향력 확대 30%로 최소화…어정쩡한 결론에 학생 부담 지속 우려
- 정시 수능 30% 이상 권고…평균 40%에 못미쳐- 학생부 신뢰도 제고…학종 영향력 지속 전망- 2015 개정 교육과정 배우는 중3, 혼란 지속 전망[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 올해 중3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이 ‘30% 이상’으로 권고되면서 학생들은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수시...
2018.08.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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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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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억 한남더힐 빚도 없이 사들인 집주인…98년생 20대였다 [부동산360]
가수 장윤정 부부가 갖고있던 용산구 주택을 최근 1989년생이 120억원에 매수해 화제가 된 가운데 올해 1월에 용산구 한남더힐 대형평수를 94억5000만원에 산 구매자가 1998년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입지의 초고가 아파트들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면서 최근 들어 젊은 자산가들의 주택 구입 사례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20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시 용산구 한남더힐 전용 233㎡(7층)는 올해 1월 9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계약 후 4달만인 이달 10일에 등기를 마쳤다. 소유자인 서모씨는 1998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