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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기로 강아지 죽인 동물카페 주인…법원 “동물 격리 정당”
자신이 관리하던 동물을 둔기 등으로 때려 죽게 한 동물카페 사장에게서 동물을 빼앗아 격리한 구청의 조치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재판장 송각엽)은 서울 마포구의 한 동물카페 사장 A씨가 마포구청장을 상대로 “동물 격리 조치를 취소해달라”고 낸 소...
2024.04.27 16:06
홍준표 “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라” 전력 강화위원장에 쓴소리
홍준표 대구시장은 27일 최근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올림픽 출전 불발을 두고 “전력 강화위원장이라는 사람은 외국 감독 면접 명목으로 해외여행 가지 말고 약속대로 책임지고 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라”며 대한축구협회를 연이틀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40년 만에 올림픽 ...
2024.04.27 16:06
“흉기잖아” 쇠파이프 수십개 질질질…과적 화물차, 벌금은 기껏해야 ○○만원
도로 위의 흉기라 불리는 과적 화물차가 경찰에 적발됐다. 화물차 적재 기준을 과도하게 넘는 수준의 대형 철제 파이프를 싣고 도로를 주행한 것이다. 경찰청은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4월 강원 철원군의 한 도로를 순찰하던 중 화물차량 적재함을 과도하게 돌출한 대형 철제 파이프를 싣고 아슬아슬하게 주행 중인...
2024.04.27 15:48
전북대병원도 ‘주 1회 휴진’…휴진 행렬 가속화되나
전북대 의대 교수들도 ‘주 1회 휴진’ 합류를 결정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대 의대 교수협의회는 전날 총회에서 진료 유지를 위한 ‘주 1회 휴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진일은 전북대병원 측과 조율해 결정할 예정이다. 교수협의회 관계자는 뉴스1에 “의료공백 상황이 장기화하...
2024.04.27 14:52
수백명에게 눈썹 문신, 보톡스 불법시술 40대女, 항소심도 '집유'
수백명을 상대로 눈썹 문신, 보톡스 등을 시술해 수천만원을 챙긴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주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상곤)는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 및 업무상과실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5·여)에 대한 항소심에...
2024.04.27 14:03
"5인 가족 1시간 내 밥 차리고 급여 만원"…당근 구인글 뭇매
5인 가족 음식을 차려줄 가사도우미에게 시급 1만원을 주겠다는 구인글이 올라와 비판을 받았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게재된 ‘저녁식사 준비’라는 제목의 구인 공고가 퍼져 여러 말을 낳고 있다. 해당 글에는 5인 가족 저녁식사 준비를 위해 1시간 안에...
2024.04.27 12:34
고속도로 달리는 택시기사 뺨을 툭툭…카이스트 교수 재판행
고속도로를 달리는 택시에서 운전 기사를 폭행한 대학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지난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소속 교수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서초구에서 ‘대전으로 가자’며 택시를 탔다. 이후 차 안...
2024.04.27 11:45
서울도 학생인권조례 폐지…충남 이어 두 번째
서울시에서 충청남도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됐다. 서울시의회는 26일 제32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을 상정, 재석 의원 60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 안건 상정에 반발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했다. 서울시의회는 국민의힘...
2024.04.27 10:20
"꿈인줄 알았는데?"…절친 10대 딸 성추행한 남성의 변명
25년지기 친구의 10대 딸을 성추행한 4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6일 JTBC 사건반장은 친구가 10대 딸을 성추행했다는 피해 아버지의 사연을 전했다.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9일 제보자는 마땅한 일자리가 없던 친구를 불러 함께 술을 마셨다. 이 자리에서 제보자는 친구에게 자신이 일하는 물류센터 위탁업체의 일자...
2024.04.27 10:12
[부고] 고치환(한국원자력환경공단 소통협력단장)씨 모친상
▲변분선씨 별세, 고치환(한국원자력환경공단 소통협력단장)·고미자·고미화·고미성씨 모친상, 손진수·김기성·김형배씨 장모상 = 26일, 경주 늘푸른장례식장 VIP 2호, 발인 28일, 장지 경주 하늘마루. 연락처 054-705-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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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선물이라더니 돈먹는 하마…아파트 셔틀버스 어쩌다 이지경 [부동산360]
#.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4년차 A아파트는 최근 입주민 전용 버스 매각을 진행했다. 시공사가 입주 당시 입주자 전용 버스 구입 및 통학 운영 용도로 지원금 1억원을 제공했지만, 이 금액이 채 3개월도 안 돼 소진됐기 때문이다. 해당 버스는 결국 입주민 투표 거쳐 매각처리됐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버스를 기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건설사들은 단지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상 2~3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용버스는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