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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청와대
‘유공자 후손’ 장하성의 다짐 “독립운동 선열 후손 지원, 할 수 있는 모든 일 할 것”
장하성 주중대사는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만나 “독립운동을 해주신 선열의 후손들이 너무 오랫동안 국가로부터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쉽고 죄송하다”고 했다. 장 대사는 본인도 유공자 후손임을 밝히며 “지금부터라도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rdqu...
2019.07.18 10:43
美의회도 팔 걷어부쳤다..한일갈등 해소 ‘관여정책’ 본격화
더 이상의 한일관계 악화를 막기 위한 미국의 ‘관여’가 속도를 내고 있다. 미 의회도 앞장서고 있다. 하원은 상원에 이어 한미일 3국 간 협력을 강조하는 결의안을 17일(현지시각) 가결했다. 한미관계 실무를 총괄하는 행정부 인사는 한일 간 경색국면 해소를 위한 양국 노력에 ‘할 수 있는 역할’을...
2019.07.18 09:44
文대통령·黃대표 등 ‘회담준비 총력’…핵심은 ‘日 수출규제’ 대책
[헤럴드경제=강문규]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여야 5대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이 여야 대표과 회담을 갖는 것은 16개월만이다.문...
2019.07.18 08:47
한일갈등 속 의회외교 속도…美상하원 한미일 협력 결의 "건설적 한일관계"강조
미국 의회 상원과 하원이 한미일 3국의 삼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달 말에는 한미일 3개국 국회의원이 정례 회동을 앞두고 있다. 한일 갈등 해소를 위한 의회외교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미 하원 외교위원회는 17일(현지시각) 전체회의를 열고 ‘공동의 이익 추구를 위한 한미·미...
2019.07.18 07:58
靑, 조선·중앙일보 ‘정면 비판’…“무엇이 국민 위한 것인지 답해야”(종합)
청와대는 17일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해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보도를 직접 거론하며 “이것이 진정 우리 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인지 묻고 싶다”며 정면 비판했다. 청와대 대변인이 특정 언론사 보도를 겨냥 비판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
2019.07.17 16:05
안타깝고 우려되지만… “한일갈등 한 쪽 편만 들지 않겠다”는 美
17일부터 방한 일정을 본격화 하는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전날 저녁 입국 직후 고조되는 한일갈등과 관련해 “생각해보고 말하겠다”고 밝혔다. 발언은 짧았지만 의미는 얕지 않다.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로 불붙은 한일관계 악화를 마주한 미국의 &lsquo...
2019.07.17 10:30
靑 ‘日 중재위 제안’ 이유있는 거부…日은 추가보복 가능성도
우리 정부와 청와대가 ‘강제징용 배상판결’ 관련 일본 측 중재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일본이 한일 청구권 협정 조항을 근거로 제시했던 제3국 중재위원회 설치 시한(18일)에 대해선 ‘그 쪽의 일방적 생각일 뿐’이라고 맞섰다. 일각에선 일본이 한국의 ‘중재위 설치&rs...
2019.07.17 10:11
조국 “혐한 부추기는 조선·중앙 日판 제목…한국인으로서 강력 항의”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일본어판 제목이 일본 내 혐한 감정을 부추기고 있다며 강한 항의의 메시지를 밝혔다.조 수석은 16일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일본판 기사제목을 두고 "매국적 제목"이라고 지적하며 "민정수석 이전에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 강력한 항의의 뜻을 표명한다"고...
2019.07.17 07:18
文대통령, 윤석열 임명 강행…국회 못넘은 文정부 장관급 ‘16명’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없이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임명을 강행했다. 이로써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문 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되는 장관급 고위공직자는 16명으로 늘게 됐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40분 윤 신임 검찰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고민정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2019.07.16 15:20
‘유승준 입국 금지’ 靑청원 5일만에 20만명 넘었다
가수겸 배우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3)의 입국금지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6일 청와대의 답변 기준인 20만명을 넘어섰다.유승준에 대한 비자발급 거부가 위법이라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난 지난 11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스티브 유(유승준) 입국 금지 다시 해주세요’란 청원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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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