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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與 “유연한 대북정책, 경제정의, 국민 정치참여”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당 정강ㆍ정책에 미래 통일시대에 대비한 유연한 대북정책 기조와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정경쟁ㆍ경제 정의 등의 가치를 반영하기로 했다.또 국민의 정치참여와 소통, 가족의 안전과 행복 등 시대 변화와 관련된 가치들도 새롭게 담아내기로 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보수’라는 표현의 삭제...
2012.01.05 10:46
한나라, “수도권 공천 30%, 여성 몫”...여성카드로 수도권 반전 노려
한나라당이 오는 4.11총선에서 수도권 111개 지역구 중 30%를 여성후보에게 공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성을 갖춘’ 여성 후보를 앞세워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한편, 싸늘한 수도권 민심을 되돌릴 반전 카드로 적극 활용한다는 복안이다.당 핵심 당직자는 5일 “이번 총선 성패는 새로운...
2012.01.05 10:43
“남북관계 개선은 6者 재개조건”... 美, 北 통미봉남에 다시 견제구
김정은 체제가 등장한 후 북한이 연일 이명박 정부와 상종하지 않겠다는 대남 비방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북 식량지원의 키를 쥐고 있는 미국이 남북관계의 지속적인 개선이 6자회담 재개 전에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최근 ...
2012.01.04 11:14
도넘은 北대남비방에 美 견제구... "남북관계 개선, 6자재개 기준 중 하나"
김정은 체제가 등장한후 북한이 연일 이명박정부와 상종하지 않겠다는 대남비방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북식량지원을 키를 쥐고 있는 미국이 남북관계의 지속적인 개선이 6자회담 재개 전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최근 대남비난...
2012.01.04 08:48
“새 경제정책 따뜻한 붕어빵 같아야”
유력한 여권 대선주자인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이 ‘성장’에서 ‘국민 행복’ 중심으로 경제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사실상의 대선 경제정책 공약을 3일 발표했다. ▶관련기사 3면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정당대표 연설’에서 “우리 서민들에게 필요한 경제정책은, 거리에서 쉽...
2012.01.03 11:38
올 물가관리…책임 실명제
‘물가를 못 잡으면 옷이라도 벗어라.’이명박 대통령이 올해 최대의 정책 목표인 ‘3%대 초반 물가 억제’를 달성하기 위해 극약 처방전을 내놓았다. 이 대통령은 3일 “품목별로 담당자를 정해 금년 한 해 ‘물가관리 책임실명제’를 실시해 달라”고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
2012.01.03 11:38
박근혜, MB노믹스와 공식 결별
“국민이 행복하지 않은데국가 성장이 무슨 의미…먹는순간 따뜻한 붕어빵처럼정책온기 곧바로 전해져야”지표위주 747공약 정면비판정책 패러다임 전환 선언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이 MB노믹스의 정책 목표였던 ‘7ㆍ4ㆍ7(7% 성장, 4만달러 소득, 7대 경제대국)’공약을 용도폐기하고, 이명박 정부와의 정책 차별...
2012.01.03 11:32
[단독] “한나라 영남권 현역의원 90% 이상 물갈이”
4 ㆍ11총선에서 한나라당 소속 영남권 현역 의원 90% 이상이 물갈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는 이미 자체 지지도 조사를 통해 공천과 낙천 대상자를 대부분 가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라당 텃밭인 영남권에서 대대적인 인적 쇄신의 신호탄이 오르는 셈이어서 이를 둘러싼 갈등을 봉합하는 것...
2012.01.03 11:32
李대통령 “물가관리 책임실명제 실시”
‘물가를 못 잡으면 옷이라도 벗어라.’이명박 대통령이 올해 최대의 정책 목표인 ‘3%대 초반 물가 억제’를 달성하기 위해 극약 처방전을 내놓았다.이 대통령은 3일 “품목별로 담당자를 정해 금년 한해 ‘물가관리 책임실명제’를 실시해달라”고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12.01.03 11:12
MB와 완전차별화, 박근혜의 붕어빵경제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이 MB노믹스의 정책 목표였던 ‘7ㆍ4ㆍ7(7% 성장, 4만달러 소득, 7대 경제대국)’ 공약을 용도폐기하고, 이명박 정부와의 정책 차별화를 공식 선언했다.박 비대위원장은 3일 정당대표 연설에서 “국민이 행복하지 않은데 국가의 성장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국민 행복이 곧 국가경쟁력이 ...
2012.01.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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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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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