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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 “한국인 입국 제한 검토”…외교부 “신중히 대응해달라”
일본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와 경북 지역에 체류한 이력이 있는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금지하겠다는 계획을 검토하며 외교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대구ᆞ경북 지역 체류 이력이 있는 외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 계획을 외교채널을 통해 한국에 통보했다. 외교부는 일본 측의 통보에...
2020.02.26 13:54
정 총리 “코로나 대응 타이밍, 절대 안놓친다…모든 자원·수단 총동원”(종합)
대구에 이틀째 상주하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이번 주는 코로나19 대응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시기"라며 "절대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모든 자원과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첫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 “코로나19와의 전...
2020.02.26 13:45
염동열 "4·15 총선 불출마한다"…통합당 26번째
염동열 미래통합당 의원(재선)이 26일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통합당의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염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동후사로 21대 총선 압승을 위한 그 어떠한 일에도 제 온몸을 바치려고 한다"며 "21대 총선에서 태백·횡성·영월·평...
2020.02.26 13:44
여수~고흥잇는 5개다리 코로나 여파에 준공식 생략한채 개통
전남 여수시 화양면에서 고흥군을 잇는 국도 77호선 화양~적금구간이 ‘코로나19’ 여파로 별도의 준공행사없이 28일 오후 3시부터 정식 개통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국도77호선 ‘화양-적금도 도로건설공사’는 여수 지역 4개 섬(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금도)을 5개의 해상교량으로 연결...
2020.02.26 13:30
“대구봉쇄” 논란 홍익표, 당 수석대변인 사퇴
“대구·경북에 최대한의 봉쇄 조치”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온 홍익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자리에서 물러났다. 홍 대변인은 26일 “단어 하나도 세심하게 살펴야함에도 대구·경북의 주민들께 상처를 드리고, 국민의 불안감도 덜어드리지 못했다”며 “사과드리며, 책임을...
2020.02.26 13:29
전남도, 2019 수산물 생산량 전국 1위…전국 58% 점유
전라남도(지사 김영록)는 지난해 수산물 생산량 192만t을 달성해 전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58%를 점유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밝힌 국가통계포털(KOSIS) 어업생산통계 조사에 따르면 2019년도 도내 수산물 생산량은 2018년보다 8만t이 늘어난 192만t으로 전국의 58%였고, 생산액으로 보면 2조8468억 원으로 전국의 39%를...
2020.02.26 13:29
전남창조경제센터,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농수산 분야 예비창업자, 귀농·귀촌·귀어자를 대상으로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액 국비 지원된 ‘농수산 창업 아카데미’는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한 농수산 분야 예비창업자와...
2020.02.26 12:59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 코로나19 “가장 큰 원인”
코로나19 확산의 가장 큰 원인이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아리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말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었다. 애초부터 중국에서 들어온 우리 한국인이라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바이러스의 특성 자체가...
2020.02.26 12:14
'베테랑 보좌관'의 최고·최초 정책 이야기…'시민의 상식' 출간
현직 보좌관이 4·15 총선에 앞서 정책 가이드 북을 펴내 눈길을 끈다. 정병국 미래통합당 의원(5선, 여주·양평)의 정책을 담당하는 이승환 보좌관(4급)은 '시민의 상식 : 우리가 알아야 할 대한민국 최초·최고·유일의 7가지 정책 이야기'(출판사 렛츠북)을 펴냈다고 26일 밝혔다. 총...
2020.02.26 12:02
황교안 "민주당, '비례정당 안 만든다' 약속해놓고선 꼼수"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26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른바 '비례민주당'(비례대표용 위성정당) 창당이 거론되는 데 대해 "민주당은 비례정당을 만들지 않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느냐"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 환영식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그런 약속 하에 선거법을...
2020.02.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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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