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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통위, 코로나19에 최초 '화상 국감' 진행키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해외 공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국내에서 화상으로 치르기로 했다. 이는 지난 1995년 14대 국회에서 해외 공관에 대한 국감을 시작한 이래 첫 사례다. 외통위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 2020년도 국정감사계획서'를 채택했다. 외통위는 다음달 1...
2020.09.28 16:18
과학기술 출연연 인재유출 심각…대부분 30~40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의 인재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과학기술분야 출연연 연구자 중 643명이 연구원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도별로는 ...
2020.09.28 16:09
안민석 “종전선언 이뤄졌다면 ‘공무원 사살’ 없었을 것”
[헤럴드경제=뉴스24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을 북한이 총살하고 시신을 불태운 사건과 관련해 “종전선언이 이뤄졌다면 오늘의 이 불행한 사태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이...
2020.09.28 16:03
국민의힘 “秋 아들 불기소, 정권 눈치보기…특검해야”
국민의힘은 28일 검찰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군 휴가 의혹과 관련해 추 장관과 서씨, 전 보좌관 등을 불기소 한데 대해 “정권 눈치보기 불기소로 진실을 가릴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애당초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2020.09.28 15:52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3차 경력일반직원 21명 선발
노사상생 ‘광주형일자리’ 사업모델로 추진되는 자동차공장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최근 3차 경력 일반직 공개채용 전형을 실시해 과장급 7명, 대리급 14명 등 21명의 경력직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된 인원은 사업기획,경영지원,생산,품질관리 등 4개 분야에서 경력 5년 이상의 과장급 7명, 경...
2020.09.28 15:45
"달님 영창으로~" 현수막 논란에…김소연 "사과 없다, 고소 생각"
김소연 국민의힘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이 추석 현수막에 '달님은 영창으로'란 문구를 넣은 데 대해 여권과 여권 지지자들 사이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김 위원장은 자신을 비판하는 원색적인 말에 대해서는 고소 의사를 내비쳤다. 김 위원장은 지난 27일 '한가위, 마음만은 따뜻하게. 달님은 영창으로...
2020.09.28 15:36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3달…인근 시설 피해상황 ‘깜깜이’
내달 8일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 폭파가 3달째를 맞이하는 가운데, 정부가 수백억 혈세를 들여 만든 연락사무소 청사 인근 8개 시설물의 피해상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 인근에는 종합지원...
2020.09.28 15:36
與野 ‘대북규탄결의안 채택’ 불발
대북규탄결의안 채택이 불발됐다. 여야는 28일 우리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대북규탄결의안’ 합의안을 본회의에서 채택 후 처리하려 했으나 무산됐다. 김태년 더불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돌려 “오늘 본회의를 개최하고 대북규탄결의안을 채택하려 했으나 국민의힘 ...
2020.09.28 15:20
현 정부 여성 장관 비율 33.3% '역대 최고'…관리자급 18% '저조'
현 정부의 여성 장관 비율이 역대 최고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관리자급의 여성 공무원 비율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여성 장관 비율은 33.3%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정부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로 지난 2010년(12...
2020.09.28 15:20
檢, ‘휴가연장 의혹’ 추미애·아들·보좌관 모두 불기소(1보)
서울동부지검(검사장 김관정)은 28일 ‘휴가 연장 의혹’과 관련,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아들 서모씨, 추 전 장관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낼 때 보좌관이었던 최모씨를 모두 불기소한다고 밝혔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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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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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