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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브원, 의약품 도매사 ‘비아다빈치’ 인수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의 포트폴리오 기업 서브원이 최근 의약품 전문 유통 기업 비아다빈치 인수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기업운영자재(MRO) 업계 1위인 서브원은 의료·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기회를 보고 관련 기업을 인수,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13일 투자은행(IB)...
2023.07.13 11:13
“토큰증권 쟁점사항 하위법령에 위임해야”
토큰증권(STO)과 관련해 속도감 있는 입법이 필요하며, 쟁점사항은 과감하게 하위법령에 위임해 탄력적인 규제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13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정무위원회·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윤창현 의원 주관으로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입법공청...
2023.07.13 11:13
5호선 신금호역 일대 준주거까지 용도지역 상향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일대가 준주거까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한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된다.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주변 지역 환경과 보행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열린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성동구 ‘신금호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수정가결 했다고 13일...
2023.07.13 11:12
부산 ‘에코델타시티 11BL 공공주택사업’...대우건설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대우건설은 지난 7일 개최된 ‘에코델타시티 11BL(조감도)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평가 결과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장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11BL에 있다. 건축규모는 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 13개동 1370가구로, 전체...
2023.07.13 11:11
불안감에 깐깐해진 세입자, 집주인 면접까지 본다
#1.최근 임대사업자 A씨는 인천 내 보유한 아파트의 세입자를 구하는 과정에서 부동산을 통해 ‘집주인 집이 몇 채나 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망설이다 굳이 알릴 의무가 없는 주택 수는 밝히지 않았지만, 별도로 요청 받은 세금 체납 여부에 대해선 서둘러 관련 서류를 떼줬다. A씨는 “그런 질문은 처음...
2023.07.13 11:11
현대건설-석유공사, CCS〈탄소 포집·저장〉 상용화 교두보
현대건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 저장탱크로 거듭날 동해가스전 활용 CCS(탄소 포집 및 저장) 연구 및 실증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고 1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전날 한국석유공사와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 사전 기본설계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은 고갈된 ...
2023.07.13 11:11
북아현3구역 ‘최고 32층’ 건축심의 통과
서울 강북권 알짜 정비사업지로 꼽히는 북아현뉴타운의 마지막 퍼즐인 북아현3구역이 건축심의 문턱을 넘어서며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조합은 올해 내 사업시행변경인가, 조합원 분양신청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이후 절차를 준비 중이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1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북...
2023.07.13 11:10
“건축사 설계비 적정가격 일원화해야”
건축사법을 개정해 건축사의 설계비 적정가격을 일원화 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12일 서초동 대한건축사협회 강당에서 ‘건축설계 산업 정상화를 위해 공공 및 민간 분야 건축사 대가 기준 일원화 정책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 제도 개선방안 도출을 목적으로 건축사 대가기준의 개정...
2023.07.13 11:10
경기 바닥 찍었다지만...‘데드록’에 빠진 한은
한국은행이 올해 2월, 4월, 5월에 이어 이달까지 네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한은의 물가안정목표인 2%에 근접하고,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은 낮아지면서 기준금리 유지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가 사상 최대 수준이고, 이달 미 연방준비제도(Fed·...
2023.07.13 11:04
한미 금리차 최소 2%P 예고…韓경제 펀더멘털 버틸 수 있나
한국은행이 ‘4연속 기준금리 동결’에 나서면서, 미국과 금리 차이는 1.75%포인트를 유지하게 됐다.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5~2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서게 되면, 한미 금리차는 2%포인트까지 벌어질 전망이다. 이미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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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