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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세…"한은 빅스텝은 이미 반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사상 첫 '빅스텝'을 단행했지만,이를 선반영한 증시는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27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7.91포인트(0.77%) 오른 2335.67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6.69포인트(0.29%) 오른 2324.45에 출발해 상승폭을 다소 키우고 있다. 이날 한은 ...
2022.07.13 10:37
하나은행, 한은 ‘빅스텝’에 예적금 금리 최대 0.9%p 인상
하나은행은 13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적금 22종, 예금 8종 등 예적금 총 30종의 기본금리를 오는 14일부터 최대 0.9%포인트(p)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입기간에 따라 적립식 예금 금리는 0.25%p~0.8%p로, 거치식 예금 금리는 0.5%p~0.9%p 인상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과 동시에 가입하면 만기에 2배의 금리를 ...
2022.07.13 10:34
발란, 상반기 거래액 400% 신장…“올해 1조 달성”
명품 플랫폼 발란이 골프 카테고리 확장과 가격비교 서비스 론칭으로 올 상반기 세 자릿수 성장했다. 발란은 올 상반기 거래액이 38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총 거래액(3150억원)을 넘어서는 규모다. 지난 5월에는 거래액 928억원을 기록해 월 최대 실적을 냈다. 발란은 지...
2022.07.13 10:30
‘세포 배양 새우’로 튀김·버거까지…맛도 지구도 지킨다[언박싱]
익히면 붉은색인 새우가 마치 태닝한 것 같이 갈색빛이 돈다. 이 새우는 진짜 생물 새우가 아닌 국내 한 푸드 스타트업이 개발한 ‘세포 배양 새우’다. 배양육 기술을 개발하는 셀미트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시고로 레스토랑에서 세포 배양 ‘독도 새우’ 시제품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2022.07.13 10:27
“K뷰티 세계로” CJ올리브영, K박스 탄 中企 31개국 바이어와 연결
올리브영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올해 들어 감소세를 보이는 화장품 수출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CJ올리브영은 K-뷰티 구독 서비스인 ‘케이박스(K-BOX)'를 전 세계 31개국 바이어사(社)에 소개, 220건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케...
2022.07.13 10:22
2조원대로 추락한 1분기 서울 아파트 실거래 총액…강남3구 비중은 커졌다 [부동산360]
올 들어 심화한 주택 거래절벽 현상 탓에 1분기 서울 아파트 실거래 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반면 거래량 감소에도 강남권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는 계속되면서 강남3구가 전체 실거래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이 기간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토교통 통계누...
2022.07.13 10:20
빙그레, 제로 칼로리 에너지 드링크 ‘슈퍼부스트’ 출시
빙그레가 13일 제로 칼로리 에너지 드링크 ‘슈퍼부스트’ 2종을 출시했다. ‘슈퍼부스트’는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도 칼로리 걱정 없이 가볍게 섭취할 수 있다. 슈퍼부스트에는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이 8.5㎎ 함유되어 있어 한 병으로 에너지 부스팅과 동시에 1일 아연 영양성분...
2022.07.13 10:18
빅스텝 단행에 저축은행들도 “예·적금 금리 인상 불가피”
한국은행이 13일 기준금리를 2.25%로 0.5%포인트 인상하면서 고금리의 예·적금 상품을 보유했던 저축은행도 금리 추가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의 평균 금리는 3.14%로 집계됐다. 이는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
2022.07.13 10:18
빅스텝 단행에 발등에 불 떨어진 여신업계…여전채, 금리 연일 최고치 경신 '자금조달' 비상
한국은행이 13일 기준금리를 2.25%로 0.5%포인트 인상함에 따라 금리 급등 여파가 카드사 등 제2 금융권으로도 확산될 조짐이다. 여신전문금융회사채(이하 여전채) 금리가 1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이미 자금조달에 비상등이 켜진 상황에서 여신전문금융사(이하 여전사)들이 기업어음(CP) 등 대안책 마련에 고심하고...
2022.07.13 10:16
금투협·부산시, 벤처투자 플랫폼 ‘머스트라운드’개최
금융투자협회와 부산시가 오는 14일 ‘제11회 머스트 라운드’를 개최한다. 머스트라운드는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벤처 투자자와 증권회사, 자산운용사 등 자본시장 투자자가 참여하는 혁신·창업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벤처투자 플랫폼이다. 2019년 시작됐고 ‘머스트(MUST)’에 가입된 ...
2022.07.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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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